IAEA「汚染水放流」日本に肩入れ? 「放出計画、国際慣行に符合」
ⓒ 中央日報/中央日報日本語版2021.07.09 06:59
国際原子力機関(IAEA)は、福島原発汚染水の海洋放出をモニタリングして検討する技術的支援範囲について、日本と合意したと8日(現地時間)、明らかにした。特にIAEAは、発表では「汚染水」ではなく日本政府が主張する「処理水」(treated water)という用語を使った。
ラファエル・グロッシー事務局長は「日本と世界の他の国家、特に周辺国の人々に(放出される)水が脅威となるものではないということを安心させるのが最も重要だ」としながらも、日本の海洋放出計画が技術的に実現で、国際慣行に符合すると主張した。
この日、IAEAのリディ・エブラル事務次長とオーストリア・ウィーン駐在日本代表部の引原毅大使は、IAEAの支援目的や履行方式、準備事項などがまとめられた委任事項(Terms of Reference)文書に署名した。今回の合意により、IAEAは日本が放出する水の放射能の定義をはじめ、放出過程の安全側面などに対して検討することになる。
IAEAはまた、▼放出と関連した環境放射能の監視▼人と環境保護を保障することに関連した放射能環境影響評価▼承認・検査・検討を含む規制統制および評価--などを進めて、汚染水放出過程を確認する検証団の具体的活動計画を立てることができるようになった。
検証団は日本周辺国を含むIAEA加盟国出身の専門家で構成されていて、原子力分野の専門家11人が参加して年内に訪日するものとみられる。外交界によると、韓国では韓国原子力安全技術院(KINS)のキム・ホンソク博士が、この他に米国・中国・フランス出身の専門家が検証団に参加すると展望した。
IAEA 「오염수 방류」일본에 가세? 「방출 계획, 국제 관행에 부합」
라파엘·그로씨-사무국장은 「일본과 세계의 다른 국가, 특히 주변국의 사람들에게(방출된다) 물이 위협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하는 것을 안심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하면서도, 일본의 해양 방출 계획이 기술적으로 실현으로, 국제 관행에 부합 한다고 주장했다.
이 날, IAEA의 리디·에브랄 사무차장과 오스트리아·빈 주재 일본 대표부의 히키하라 타케시 대사는, IAEA의 지원 목적이나 이행 방식, 준비 사항등이 정리된 위임 사항(Terms of Reference) 문서에 서명했다.이번 합의에 의해, IAEA는 일본이 방출하는 물의 방사능의 정의를 시작해 방출 과정의 안전 측면 등에 대해 검토하게 된다.
IAEA는 또,▼방출과 관련한 환경 방사능의 감시▼인과 환경보호를 보장하는 것에 관련한 방사능 환경 영향 평가▼승인·검사·검토를 포함한 규제 통제?`불러 평가--등을 진행시키고, 오염수 방출 과정을 확인하는 검증단의 구체적 활동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되었다.
검증단은 일본 주변국을 포함한 IAEA 가맹국 출신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고, 원자력 분야의 전문가 11명이 참가해 연내에 방일하는 것으로 보여진다.외교계에 의하면, 한국에서는 한국 원자력 안전 기술원(KINS)의 김·혼소크 박사가, 이 그 밖에 미국·중국·프랑스 출신의 전문가가 검증단에 참가하면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