ソウル市、前市長が1300億ウォン投じた「マウルセンター」など監査着手
ソウル市は朴元淳(パク・ウォンスン)前市長が在任当時推進した「マウル共同体事業」「ソウル型住民自治会」の運営全般について、監査とチェックに着手したことが6日までに分かった。両事業には2012年以降、約1300億ウォン(約126億円)の予算が投じられた。
朴前市長は「市民が参加するマウル(地域)生態系をつくる」とし、市と自治区など行政機関と住民をつなぐ趣旨で「マウルセンター(地域センター)」という組織を設置した。ソウル市には全部で25カ所ある。マウルセンターでは博覧会、イベントなどさまざまな住民の集いを開催するマウル共同体公募事業などいわゆる「マウル共同体事業」を推進した。17年からは朴前市長が推進した「ソウル型住民自治会」を支援する役割も果たした。住民自治会は住民が自治計画を立て、直接事業を実施する洞住民の代表組織だ。
しかし、これら事業の放漫運営が問題視され、マウルセンターの組織も市民団体出身者のための雇用創出が目的ではないかと疑われた。このため、ソウル市はマウルセンターが中心となり予算を使ってきた事業全般について、集中的にチェックを行うことにした。市監査委員会はまず、5日からマウルセンターを統括管理する「ソウル市マウル共同体総合支援センター」に対する監査に着手した。朴前市長の側近が設立を主導したとされる「社団法人マウル」という団体が運営している組織だ。市自治行政課も22の自治区を対象にソウル型住民自治会の運営に必要な予算が適切に使われているかどうかを点検する。市関係者は「監査とチェックの対象はさらに拡大される可能性もある」と述べた。
鄭漢国(チョ・ン・ハングク)記者
朝鮮日報/朝鮮日報日本語版
서울시, 전 시장이 1300억원 투자한 「마울 센터」 등 감사 착수
서울시는 박원순(박·워슨) 전 시장이 재임 당시 추진한 「마울 공동체 사업」 「서울형 주민자치회」의 운영 전반에 대해서, 감사와 체크에 착수했던 것이 6일에 밝혀졌다.양사업에는 2012년 이후, 약 1300억원( 약 126억엔)의 예산이 투자되었다.
박 전 시장은 「시민이 참가하는 마울(지역) 생태계를 만든다」라고 해, 시와 자치구 등 행정 기관과 주민을 잇는 취지로 「마울 센터(지역 센터)」라고 하는 조직을 설치했다.서울시에는 전부 25개소 있다.마울 센터에서는 박람회, 이벤트 등 다양한 주민의 모임을 개최하는 마울 공동체 공모 사업 등 이른바 「마울 공동체 사업」을 추진했다.17년부터는 박 전 시장이 추진한 「서울형 주민자치회」를 지원하는 역할도 완수했다.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자치 계획을 세워 직접 사업을 실시하는 동주민의 대표 조직이다.
그러나, 이것들 사업의 방만 운영이 문제시되어 마울 센터의 조직도 시민 단체 출신자를 위한 고용 창출이 목적은 아닐까 의심되었다.이 때문에, 서울시는 마울 센터가 중심이 되어 예산을 사용해 온 사업 전반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체크를 실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