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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国忠清南道(チュンチョ・ンナムド)の梁承晁(ヤン・スンジョ)知事(右)が29日、国会疎通館で記者会見を開き、「韓中海底トンネル推進」公約を発表している。
左側は文振碩(ムン・ジンソク)民主党議員。オ・ジョンテク記者
「この時局に中国となぜ海底トンネルをつなげなければならないのか。中国に取り入ろうとする狙いか」。
与党圏の大統領候補である梁承晁(ヤン・スンジョ)忠清南道(チュンチョ・ンナムド)知事が「韓中海底トンネル」を公約に出すと、30日各種オンライン掲示板には不満混じりの反応が次々と書き込まれた。親与党志向の掲示板でも「中国資本が済州島(チェジュド)にどれくらい浸透したのか知りながらのことか」「目立とうとするためなら、いっそのこと『韓米海底トンネル』を開通させようと言え」などの反応もあった。
4・7釜山(プサン)市長再補欠選挙当時、国民の力が公約した「韓日海底トンネル」(全長210キロメートル、必要予算約100兆ウォン)より規模が大きい。梁知事は先月29日に記者会見を開き、「世界最大の市場をわれわれの機会に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信念を込めて、巨視的かつ長期的な課題として韓中海底トンネルの大長征を始める」とし「275兆ウォンの生産誘発効果、100兆ウォン以上の付加価値誘発効果がある」と主張した。しかし返ってきたのは世論からの袋叩きだった。
◆「チャイナタウン」でも袋叩きの前例
反中感情に苦労した大統領選走者は梁知事が初めてではない。やはり民主党の大統領候補選挙戦に挑戦状を出した江原道(カンウォンド)の崔文洵(チェ・ムンスン)知事も反中感情のため今年4月、大統領選への挑戦の夢を諦めなければならないところだった。
道民の反発が大きくなると、崔知事は4月にあるラジオで「江原道が主催ではなく民間企業(コオロングローバル)が推進中」と釈明したが、かえって
という2019年人民網(中国共産党機関紙「人民日報」の電子版)のインタビューが改めて注目され、激しい逆風を受けた。「江原道チャイナタウン建設を撤回してほしい」という青瓦台(チョ・ンワデ、大統領府)の国民請願に67万人が参加するほどだった。これに対してコオロングローバルが事業計画を撤回し、5月初めに大統領選への挑戦を宣言しようとした崔知事の政治日程は1カ月以上先送りしなければならなくなった。
野党圏大統領選走者である済州道の元喜龍(ウォン・ヒリョン)知事も最近話題にのぼった。先月18日、済州市のあるホテルで開かれた中国共産党創党100周年(7月1日)記念写真展に「中国と大韓民国は長きにわたる友であり、北東アジアと世界平和のための運命共同体」という内容の映像祝辞を送ったことが禍根になった。関連記事には「済州島が中国の土地か」などの反応が列をなした。
https://s.japanese.joins.com/Jarticle/280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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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충청남도(틀쵸·남드)의 량승조(얀·슨죠) 지사( 오른쪽)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 회견을 열어, 「한중해바닥 터널 추진」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좌측은 문진석(문·진소크) 민주당 의원.오·존 텍 기자
「이 시국에 중국과 왜 해저 터널을 연결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인가.중국에 아첨하려고 하는 목적인가」.
여당권의 대통령 후보인 량승조(얀·슨죠) 충청남도(틀쵸·남드) 지사가 「한중해바닥 터널」을 공약에 내면, 30일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는 불만 섞인 반응이 차례차례로 써졌다.친여당 지향의 게시판에서도 「중국 자본이 제주도(제주도)에 어느 정도 침투했는지 알면서인가」 「눈에 띄려고 하기 위한(해)라면, 차라리 「한미 해저 터널」을 개통시키자고 할 수 있다」등의 반응도 있었다.
「한중해바닥 터널」은 한중이 절반 해 합계 170조원( 약 16조 7100억엔)을 투자하고, 중국 산동 반도와 충청남도 태안(테안) 반도를 323킬로미터의 해저 터널(도로)로 연결하려는 맘모스급의 개발 공약이다.4·7 부산(부산) 시장재보궐 선거 당시 , 국민 힘이 공약한 「한일 해저 터널」(전체 길이 210킬로미터, 필요 예산 약 100조원)보다 규모가 크다.대들보 지사는 지난 달 29일에 기자 회견을 열어, 「세계 최대의 시장을 우리의 기회로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는 신념을 담고, 거시적이고 장기적인 과제로서 한중해바닥 터널의 오쵸정을 시작한다」라고 해 「275조원의 생산 유발 효과, 100조원 이상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있다」라고 주장했다.그러나 되돌아 온 것은 여론으로부터의 뭇매였다.
◆「차이나타운」에서도 뭇매의 전례
반중 감정에 고생한 대통령 선거 주자는 대들보 지사가 처음은 아니다.역시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선거전에 도전장을 보낸 강원도(칸워드)의 최문순(최·문슨) 지사도 반중 감정이기 때문에 금년 4월, 대통령 선거에의 도전의 꿈을 단념하지 않으면 안 되는 곳이었다.강원 춘천시(틀쵸·시)나 홍천군(폰 조·군) 일대의 120만 평방 미터의 부지에 중국 문화 체험 등 테마형 관광지를 만들자고 하는 「한중 문화 타운」계획을 위해다.
도민의 반발이 커지면, 최 지사는 4월에 있는 라디오로 「강원도가 주최는 아니고 민간기업(코오롱로발)이 추진중」이라고 해명했지만, 오히려「 나는 한중 문화 타운을 「문화 일대 일로(중국 정부의 경제 벨트 구상)」라고 이름 붙였다」라고 하는 2019년 인민망(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전자판)의 인터뷰가 재차 주목받아 격렬한 역풍을 받았다.「강원도 차이나타운 건설을 철회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하는 청와대(조·와데, 대통령부)의 국민 청원에 67만명이 참가할 정도였다.이것에 대해서 코오롱로발이 사업 계획을 철회해, 5 월초에 대통령 선거에의 도전을 선언하려고 한 최 지사의 정치 일정은 1개월 이상 재고해야 하게 되었다.
야당권대통령 선거 주자인 제주도의 원희류(원·히롤) 지사도 최근 화제에 올랐다.지난 달 18일, 제주시가 있는 호텔에서 열린 중국 공산당창당 100주년(7월 1일) 기념 사진전에 「중국과 대한민국은 긴 세월에 걸치는 친구이며, 북동 아시아와 세계평화를 위한 운명 공동체」라고 하는 내용의 영상 축사를 보냈던 것이 화근이 되었다.관련 기사에는 「제주도가 중국의 토지인가」등의 반응이 열을 이루었다.
https://s.japanese.joins.com/Jarticle/280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