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粘着物質塗っただろ?」 投手を抜き打ち検査する審判たち
塗れば1分間の回転数500回上昇…ノーヒットノーラン相次ぎ検査強化
米大リーグ(MLB)の審判たちは最近、「粘着物質犯」を捕まえようと随時マウンドにやって来る。投手は怒って試合は遅れるが、まだ検挙実績はない。
23日、ワシントン・ナショナルズ対フィラデルフィア・フィリーズの試合。ナショナルズの先発マックス・シャーザー(36)は1回裏と3回裏が終わった時、チェックを受けた。4回裏、フィリーズのジョー・ジラルディ監督の要求で、審判たちはシャーザーに対しこの日3回目の検査をしようと近づいた。激怒したシャーザーは帽子とベルトを取って投げたが、ジラルディ監督はシャーザーの髪の毛まで確認してほしいと言った。シャーザーは薄くなった髪の毛まで審判に見せたが、結局彼の体からは何も出てこなかった。シャーザーは5イニングを1失点に抑えて勝利投手になったが、2人は口論を続け、ジラルディ監督は退場処分になった。
3回もサイ・ヤング賞を受賞したシャーザーがこの日、何度も身体検査を受けたのは、大リーグ事務局が最近になって粘着物質検査を強化したためだ。審判が1試合当たり8-10回、または予告なく検査することができるように規定が強化された。最初の抜き打ち検査は22日、ジェイコブ・デグロム=ニューヨーク・メッツ=が受けた。サイ・ヤング賞を2回受賞したデグロムは笑顔で検査に応じた。大谷翔平=ロサンゼルス・エンジェルス=も24日の先発登板時に2回検査を受けたが、審判が近づくと帽子とグラブをサッと渡して冗談を言いながらベルトをほどいた。だが、セルジオ・ロモ=オークランド・アスレチックス=のように審判の前でパンツまで脱いで見せる激しい抗議する投手がほとんどだ。
ヤン・ジヘ記者
朝鮮日報/朝鮮日報日本語版
MLB:「점착 물질 발랐다이겠지?」투수를 불시 검사하는 심판들
바르면 1분간의 회전수 500회 상승 노히트 노런 잇따라 검사 강화
미 메이저 리그(MLB)의 심판들은 최근, 「점착 물질범」을 잡으려고 수시 마운드에 온다.투수는 화내고 시합은 늦지만, 아직 검거 실적은 없다.
23일, 워싱턴·나쇼나르즈대 필라델피아·피리즈의 시합.나쇼나르즈의 선발 막스·샤자(36)는 1회뒤와 3회말이 끝났을 때, 체크를 받았다.4회말, 피리즈의 죠·지라르디 감독의 요구로, 심판들은 샤자에 대해 이 날 3번째의 검사를 하려고 가까워졌다.격노한 샤자는 모자와 벨트를 취해 던졌지만, 지라르디 감독은 샤자의 머리카락까지 확인해 주었으면 한다고 했다.샤자는 얇아진 머리카락까지 심판에 보였지만, 결국그의 몸에서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샤자는 5 이닝을 1실점에 억제해 승리투수가 되었지만, 2명은 말다툼을 계속해 지라르디 감독은 퇴장 처분이 되었다.
3회나 사이영 상을 수상한 샤자가 이 날, 몇번이나 신체검사를 받은 것은, 메이저 리그 사무국이 최근이 되어 점착 물질 검사를 강화했기 때문이다.심판이 1 시합 당8-10회, 또는 예고 없이 검사할 수 있도록(듯이) 규정이 강화되었다.최초의 불시 검사는 22일, 제이 코브·데그타 `홍<j요크·메츠=가 받았다.사이영 상을 2회 수상한 데그롬은 웃는 얼굴로 검사에 응했다.오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엔제르스=도 24일의 선발 등판시에 2회 검사를 받았지만, 심판이 가까워지면 모자와 글로브를 얼른 건네주고 농담을 하면서 벨트를 풀었다.하지만, 셀지오·로모=Auckland·어슬레틱스=와 같이 심판 전으로 팬츠까지 벗어 보이는 격렬한 항의하는 투수가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