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内デルタ株感染者、2カ月前1人から190人に増加
ⓒ 中央日報/中央日報日本語版2021.06.23 07:50
全世界80カ国に広がっているインド型変異株ウイルス「デルタ株」に感染した患者が韓国で一週間の間35人が追加されて累積190人に増えた。新型コロナワクチンの2回目の接種者は依然として10%に及ばない中、接種に速度を上げながら変異株の流入と拡大を遮断するのが当局の課題になっている。
22日、疾病管理庁中央防疫対策本部によると、最近1週間(13~19日)英国、南アフリカ共和国、ブラジル、インドなど主な4型変異株による感染者は261人追加されて累積変異感染者は2225人に増えた。
今月基準で主な変異株の検出率は39.6%に達する。新型コロナの感染者10人を遺伝子分析すると、4人は主な変異株に感染したということだ。ただし、当局は外国の検出率(英国98.98%、フランス85.98%、米国67.79%、カナダ47.27%、日本51.27%など)より比較的低い方だと明らかにした。
デルタ株の感染者は地域社会で19人、海外流入で16人が確認されて韓国で発生した感染者が半分以上を占める。仁川南洞区(インチョ~ン・ナムドング)の家族・学校関連の集団感染で最も多い12人が追加された。全南咸平郡(チョ~ンナム・ハムピョングン)のある医院でも先月24日以降今月11日まで累積22人が陽性判定を受け、デルタ株の感染者が3人追加された。
4月中旬には1人に過ぎなかった韓国のデルタ株感染者は190人まで増えた。最近着実に増え、2週間前(6~12日)からアルファ株に続き、2番目に多い割合を占めている。
疾病管理庁中央防疫対策本部のイ・サンウォン疫学調査分析団長は「デルタ株が速い速度で全世界的な優勢株になっている。懸念される状況」と話した。当局によると、デルタ株はアルファ株に比べて1.6倍程度感染力が強く、入院率は2.26倍高いという。
しかし、イ団長は「ワクチンの接種を完了した人々に対しては相当な予防効果と重症防止効果がある」として「究極的な代案として接種率を高めることを優先に考えている」と話した。アストラゼネカ(AZ)とファイザーの2回目まで接種すれば、デルタ株に対する予防効果は60~88%だと知られている。
だが、来月新しい社会的距離の確保と接種者優遇などが同時に適用されれば、防疫緊張度が落ちてややもすると感染力が強いデルタ株のような変異株が広がる恐れもあるという懸念の声が高まっている。
高麗(コリョ)大学九老(クロ)病院感染内科のキム・ウジュ教授は「1回目の接種でほとんど部分的な免疫だけがある状況で、活動量が多い若年層を中心に変異株が広がりやすい環境」と話した。翰林(ハンリム)大学医科大学のキム・ドンヒョン教授(元韓国疫学会長)は「ワクチン接種率がまだ低いため、防疫措置を緩和することに慎重な見直しが必要だ」と話した。
入国者などの変異株の検出率(デルタ株37.0%)が高いだけに、流入を徹底的に遮断するのも課題だ。高麗大学医科大学予防医学科のチェ・ジェウク教授は「変異株発生国からの入国者を対象に状況によって入国を禁止・制限したり、対象者を全数検査したりする形で危険度により対応する必要がある」と話した。
한국내 델타주 감염자, 2개월전 1명에서 190명에게 증가
22일, 질병 관리청중앙 방역 대책 본부에 의하면, 최근 1주간(13~19일)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인도등 주된 4형 변이주에 의한 감염자는 261명 추가되어 누적 변이 감염자는 2225명에 증가했다.
이번 달 기준으로 주된 변이주의 검출율은 39.6%에 이른다.신형 코로나의 감염자 10명을 유전자 분석하면, 4명은 주된 변이주에 감염했다고 하는 것이다.다만, 당국은 외국의 검출율(영국 98.98%, 프랑스 85.98%, 미국 67.79%, 캐나다 47.27%, 일본 51.27%등)보다 비교적 낮은 분이라고 분명히 했다.
델타주의 감염자는 지역사회에서 19명, 해외 유입으로 16명이 확인되어 한국에서 발생한 감염자가 반이상을 차지한다.인천남 호라구(인쵸~·남종)의 가족·학교 관련의 집단 감염으로 가장 많은 12명이 추가되었다.전남 함평군(조~남·함표군)이 있는 의원에서도 지난 달 24일 이후 이번 달 11일까지 누적 2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델타주의 감염자가 3명 추가되었다.
질병 관리청중앙 방역 대책 본부의 이·산워역학 조사 분석 단장은 「델타주가 빠른 속도로 전세계적인 우세주가 되어 있다.염려되는 상황」이라고 이야기했다.당국에 의하면, 델타주는 알파주에 비해 1.6배 정도 감염력이 강하고, 입원율은 2.26배 높다고 한다.
하지만, 다음 달 새로운 사회적 거리의 확보와 접종자 우대등이 동시에 적용되면, 방역 긴장도가 떨어져 약간도 하면 감염력이 강한 델타주와 같은 변이주가 퍼질 우려도 있다고 하는 염려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고려(고려) 대학 구로(크로) 병원 감염 내과의 김·우쥬 교수는 「1회째의 접종으로 거의 부분적인 면역만이 있다 상황으로, 활동량이 많은 젊은층을 중심으로 변이주가 퍼지기 쉬운 환경」이라고 이야기했다.한림(한 림) 대학 의과 대학의 김·돈홀 교수(원한국역학회장)는 「백신 접종율이 아직 낮기 때문에, 방역 조치를 완화하는 것에 신중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입국자등의 변이주의 검출율(델타주 37.0%)가 높은 만큼, 유입을 철저하게 차단하는 것도 과제다.고려대학 의과 대학 예방 의학과의 최·제우크 교수는 「변이주 발생국으로부터의 입국자를 대상으로 상황에 의해서 입국을 금지·제한하거나 대상자를 전수 검사하거나 하는 형태로 위험도에 의해 대응할 필요가 있다」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