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持ちは滅びても3代続く” ... 日本が輸出できなくても黒字の理由
マネートゥデイ
記事入力 2021.06.22 05:03 最終修正 2021.06.22 07:59
[マネートゥデイ ユ・ヒョソン記者][ 編集者注]
中国THAAD(高高度ミサイル防衛システム)報復、日本輸出規制、コロナ19(COVID-19)パンデミック...
貿易だけで食べていく国はいつでも危機に陥りかねない。 海外にある資産が多ければ、これに打ち勝つことができる。
もし、韓国が積極的な海外投資でいち早く安定的な所得収支の黒字構造を備えていたなら、20年余り前に通貨危機に見舞われただろうか。 “輸出強国” を越えて “投資強国” に、貿易収支だけでなく所得収支でも安定的黒字を出す国への道を探ってみる。
[K-マネーウェーブ:『輸出強国』を越えて 投資強国』へ③]
少子高齢化で人口は次第に減り、内需市場は飽和している。 さらに輸出競争力も低下した日本。にもかかわらず、日本が堅調に経常収支黒字を続ける秘訣は何だろうか。答えは所得収支にある。
過去に輸出で稼いだ金を海外資産に投資したおかげで、今は座っていても利子・配当を受け取り、所得収支で黒字を収めている。 しかし、経済危機の際、海外資産を売り日本に送金するニーズのため、円高が進む問題は他山の石にすべきだという指摘だ。
21日、日本財務省と韓国銀行などによると、日本は今年4月の経常収支で1兆3218億円(約13兆4000億ウォン)の黒字を記録し、82ヵ月連続の経常黒字となった。
経常収支のうち、利子・配当を中心とした第一次所得収支(以下、所得収支)の黒字が2兆1753億円に達した。
商品収支(貿易収支)など、他の分野で出た赤字を所得収支がすべて補ってもまだ残ったという意味だ。
いまだに経常収支黒字を主に商品収支に依存している韓国とは差が大きい。
昨年、韓国の経常収支黒字は750億ドル(約84兆ウォン)、日本は1690億ドルだった。
韓国の場合、所得収支は黒字だったが、商品収支に比べれば6分の1水準だった。 一方、日本は経常収支黒字の大半を所得収支が占めている。
昨年、日本の所得収支黒字額は2000億ドルで、韓国の120億ドルを圧倒した。
日本が所得収支で天文学的な黒字を上げるのは、これまで積極的に海外投資を行ってきたおかげだ。
20年前、日本では低金利でお金を借り、海外の高収益資産に投資する、いわゆる『渡辺夫人』(Mrs.Watanabe)ブームが起きた。
ここに日本政府の攻撃的な政府開発援助(ODA)も一役買った。
第2次安倍内閣発足直後の2013年から、日本政府は中小企業の新興国進出を支援してきた。
OECD(経済協力開発機構)によると、2010~2019年、日本のODA規模は155億ドルで韓国の6倍を超えた。
国民総所得(GNI)に対するODA比率も日本が0.31%で、韓国(0.14%)の2倍以上だ。
その結果、日本は昨年末基準で世界最大規模となる357兆円の海外純資産を保有する『海外投資大国』となった。
しかし、海外資産が多いので、経済が不安な時、海外資産の処分やそれに続く本国への送金規模が大きく、為替相場が乱高下する問題が生じる。
世界的な景気が減速し輸出が厳しくなれば、円安が進み輸出を助けなければならないが、海外から外貨が大量に流入しながらむしろ円高が進む事態が繰り返されている。
ただ、準基軸通貨である日本の円と韓国ウォンは国際的地位が異なるだけに、韓国の立場ではこうした問題を懸念する必要はないとの指摘もある。
日本経済専門家のイ・ジピョン韓国外国語大学特任教授は「韓国がいつまで商品収支黒字を維持できるのかに対する不確実性があるため、段階的に海外投資を増やしていく必要がある」とし「国内外投資が好循環になるよう政策的にも考慮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述べた。
"부자는 멸망해도 3대 계속 된다" ... 일본을 수출할 수 없어도 흑자의 이유
머니 오늘기사 입력 2021.06.22 05:03 최종 수정 2021.06.22 07:59
[마네이트데이유·효손 기자][ 편집자주] 중국 THAAD(기껏해야 번미사일 방위 시스템) 보복, 일본 수출규제, 코로나 19(COVID-19) 판데믹크... 무역만으로 먹어 가는 나라는 언제라도 위기에 빠질 수도 있다. 해외에 있는 자산이 많으면, 이것에 이길 수 있다.
만약, 한국이 적극적인 해외투자로 재빨리 안정적인 소득 수지의 흑자 구조를 갖추어 아픈들 , 20년남짓 전에 통화 위기에 휩쓸렸을 것인가. "수출 강국" 을 넘어 "투자 강국" 에, 무역수지 뿐만이 아니라 소득 수지로도 안정적 흑자를 내는 나라에의 길을 찾아 본다.
[K-머니 웨이브:「수출 강국」을 넘어 투자 강국」에③]
소자 고령화로 인구는 점차 줄어 들어, 내수 시장은 포화하고 있다. 한층 더 수출 경쟁력도 저하한 일본.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견조하게 경상수지 흑자를 계속하는 비결은 무엇일까.대답은 소득 수지에 있다.
과거에 수출로 번 돈을 해외 자산에 투자한 덕분에, 지금은 앉아 있어도 이자·배당을 받아, 소득 수지로 흑자를 내고 있다. 그러나, 경제위기때, 해외 자산을 팔아 일본에 송금하는 요구 때문에, 엔고가 진행되는 문제는 타산지석에 해야 한다고 하는 지적이다.
21일, 일본 재무성과 한국은행등에 의하면, 일본은 금년 4월의 경상수지로 1조 3218억엔( 약 13조 4000억원)의 흑자를 기록해, 82개월 연속의 경상 흑자가 되었다. 경상수지 가운데, 이자·배당을 중심으로 한 제1차 소득 수지(이하, 소득 수지)의 흑자가 2조 1753억엔에 이르렀다. 상품 수지(무역수지) 등, 다른 분야에서 나온 적자를 소득 수지가 모두 보충해도 아직 남았다고 하는 의미다.
아직껏 경상수지 흑자를 주로 상품 수지에 의존하고 있는 한국과는 차이가 크다.
작년,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는 750억 달러( 약 84조원), 일본은 1690억 달러였다. 한국의 경우, 소득 수지는 흑자였지만, 상품 수지에 비하면 6분의 1 수준이었다. 한편, 일본은 경상수지 흑자의 대부분을 소득 수지가 차지하고 있다. 작년, 일본의 소득 수지 흑자액수는 2000억 달러로, 한국의 120억 달러를 압도했다.
일본이 소득 수지로 천문학적인 흑자를 올리는 것은, 지금까지 적극적으로 해외투자를 실시해 온 덕분이다.
20년전, 일본에서는 저금리로 돈을 빌려 해외의 고수익 자산에 투자하는, 이른바 「와타나베 부인」(Mrs.Watanabe) 붐이 일어났다. 여기에 일본 정부의 공격적인 정부개발원조(ODA)도 한 역할 샀다. 제2차 아베 내각 발족 직후의 2013년부터, 일본 정부는 중소기업의 신흥국 진출을 지원해 왔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에 의하면,2010~2019해, 일본의 ODA 규모는 155억 달러로 한국의 6배를 넘었다. 국민 총소득(GNI)에 대한 ODA 비율도 일본이 0.31%로, 한국(0.14%)의 2배 이상이다. 그 결과, 일본은 작년말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가 되는 357조엔의 해외 순자산을 보유하는 「해외투자 대국」이 되었다.
그러나, 해외 자산이 많기 때문에, 경제가 불안한 때, 해외 자산의 처분이나 거기에 계속 되는 본국에의 송금 규모가 크고, 환시세가 심하게 변동하는 문제가 생긴다. 세계적인 경기가 감속해 수출이 어려워지면, 엔하락이 진행되어 수출을 돕지 않으면 안 되지만, 해외로부터 외화가 대량으로 유입하면서 오히려 엔고가 진행되는 사태가 반복해지고 있다. 단지, 준기축통화인 일본의 엔과 한국원은 국제적 지위가 다른 만큼, 한국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염려할 필요는 없다는 지적도 있다.
일본 경제 전문가의 이·지폴 한국 외국어 대학특임교수는 「한국이 언제까지 상품 수지 흑자를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다 모아 두어 단계적으로 해외투자를 늘려 갈 필요가 있다」라고 해 「국내외 투자가 호순환이 되도록(듯이) 정책적으로도 고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