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大統領 きょうからＧ７サミット出席
【コーンウォール、ソウル（共同取材団）聯合ニュース】韓国の文在寅（ムン・ジェイン）大統領が１１日午後（現地時間）、主要７カ国（Ｇ７）首脳会議が開かれる英南西部のコーンウォールに専用機で到着した。１２、１３の両日に首脳会議に出席し、新型コロナウイルスへの対応、気候変動など世界的な課題の解決のため各国の首脳と話し合う。
文大統領は議長国である英国の招待により、オーストラリア、インド、南アフリカ共和国とともにゲスト国としてＧ７首脳会議に出席する。
１２日の第１セッションでは新型コロナウイルスワクチンの供給拡大や保健システムの強化策、１３日の第２セッションでは開かれた社会についての価値観共有に向けた協力策、同じく１３日の第３セッションでは気候変動への対応策がそれぞれ議論される。
文大統領は１２日の第１セッションで「グローバルワクチンハブ」としての韓国の役割を説明する予定だ。
Ｇ７首脳会議参加を機に、英国、オーストラリア、欧州連合（ＥＵ）の首脳とそれぞれ個別会談も行う。このほかにも状況に応じて２カ国間の会談や会合が開かれる可能性もあり、韓米日または韓日首脳会談が開催されるかも注目される。
文大統領は１３～１５日にオーストリア、１５～１７日にスペインをそれぞれ国賓訪問した後、帰国する。
聯合ニュース
문대통령 오늘부터 G7서미트 출석
【콘 월, 서울(쿄도우 취재단) 연합 뉴스】한국의 문 재토라(문·제인) 대통령이 11일 오후(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영남서부의 콘 월에 전용기로 도착했다.12, 13의 양일에 정상회의에 출석해,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에의 대응, 기후 변동 등 세계적인 과제의 해결을 위해 각국의 수뇌와 서로 이야기한다.
문대통령은 의장국인 영국의 초대에 의해, 오스트레일리아,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게스트국으로서 G7정상회의에 출석한다.
12일의 제1 세션에서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의 공급 확대나 보건 시스템의 강화책, 13일의 제2 세션에서는 열린 사회에 대한 가치관 공유를 향한 협력책, 같은 13일의 제3 세션에서는 기후 변동에의 대응책이 각각 논의된다.
문대통령은 12일의 제1 세션으로 「글로벌
G7정상회의 참가를 기회로,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유럽연합(EU)의 수뇌와 각각 개별 회담도 실시한다.이 밖에도 상황에 따라 2개국간의 회담이나 회합이 열릴 가능성도 있어, 한미일 또는 한일 정상회담이 개최될지도 주목받는다.
문대통령은 13~15일에 오스트리아, 15~17일에 스페인을 각각 국빈 방문한 후,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