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銀副総裁「1、2度の利上げで緊縮とは言わない」
Posted June. 11, 2021 08:40,
Updated June. 11, 2021 08:40
「今後の景気、金融安定、物価状況などを見て、基準金利を1、2回引き上げたとしても、緊縮ではないかもしれない」
韓国銀行(韓銀)のパク・ジョンソク副総裁補は10日、通貨信用政策報告書のブリーフィングで、「現在基準金利は0.5%と低い水準だが、ここから徐々に引き上げることを緊縮基調と見ることはできない」とした上で、このように述べた。韓銀は昨年5月、基準金利を史上最低の年0.5%へと引き下げた後、1年間据え置いてきた。
李住烈(イ・ジュヨル)韓銀総裁が先月、記者懇談会で年内の基準金利引き上げの可能性を示唆したのに続き、パク副総裁補が1、2度の金利引き上げは緊縮政策への転換ではないと言及したのだ。韓銀の高官らが相次いで、基準金利引き上げのシグナルを送り、金利引き上げの時計が予想よりさらに速く回りかねないという見方が出ている。
パク副総裁補はまた、「金利を引き上げれば、負債を保有する家計の負担が大きくなるのは事実だ」としながらも、「家計負債が増加し続け、資産市場への投資が大きく増える部分を以前よりもっと重要に考慮すべきだ」と強調した。今後、金利を決める際、家計負債の急増振りや資産市場の過熱など、金融不均衡を重点的に考慮すべきだという意味として受け止められている。
李総裁は、「利上げで脆弱階層の負担が増えるのは、他の方法で補っていくことができる」と語った。それと共に、「韓銀は金融仲介支援融資を通じて、小商工人、中小企業を支援している。脆弱部門への支援の必要性や程度なども検討していけばいいだろう」と付け加えた。
朴熙昌 ramblas@donga.com
한국, 금리인상의 준비
「향후의 경기, 금융 안정, 물가 상황등을 보고, 기준 금리를 1, 2회 끌어올렸다고 해도, 긴축은 아닐지도 모른다」
한국은행(한은)의 박·젼소크 부총재보는 10일, 통화 신용 정책 보고서의 브리핑으로, 「현재 기준 금리는 0.5%과 낮은 수준이지만, 여기로부터 서서히 끌어올리는 것을 긴축 기조라고 볼 수 없다」라고 한 다음, 이와 같이 말했다.한은은 작년 5월, 기준 금리를 사상 최저의 연 0.5%로 인하한 후,1년간 그대로 두어 왔다.
리주열(이·쥬욜) 한은 총재가 지난 달, 기자 간담회에서 연내의 기준 금리 인상의 가능성을 시사한 것에 이어서, 박 부총재보가1, 2도의 금리 인상은 긴축정책에의 전환은 아니다와 언급했던 것이다.한은의 고관등이 연달아, 기준 금리 인상의 시그널을 보내, 금리 인상의 시계가 예상 보다 더 빠르게 돌 수도 있다고 말하는 견해가 나와 있다.
박 부총재보는 또,「금리를 인상하면, 부채를 보유하는 가계의 부담이 커지는 것은 사실이다」 로 하면서도, 「가계 부채가 계속 증가해 자산 시장에의 투자가 크게 증가하는 부분을 이전 보다 더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향후, 금리를 결정할 때, 가계 부채의 급증 모습이나 자산 시장의 과열 등, 금융 불균형을 중점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하는 의미로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총재는, 「금리인상으로 취약 계층의 부담이 증가하는 것은, 다른 방법으로 보충해 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그것과 함께, 「한은은 금융 중개 지원 융자를 통해서,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취약 부문에의 지원의 필요성이나 정도등도 검토해 가면 좋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박희창 ramblas@donga.com
한은 부총재 「1, 2도의 금리인상으로 긴축이라고는 말하지 않는다」
Posted June. 11, 2021 08:40,
Updated June. 11, 2021 08:40
「향후의 경기, 금융 안정, 물가 상황등을 보고, 기준 금리를 1, 2회 끌어올렸다고 해도, 긴축은 아닐지도 모른다」
한국은행(한은)의 박·젼소크 부총재보는 10일, 통화 신용 정책 보고서의 브리핑으로, 「현재 기준 금리는 0.5%과 낮은 수준이지만, 여기로부터 서서히 끌어올리는 것을 긴축 기조라고 볼 수 없다」라고 한 다음, 이와 같이 말했다.한은은 작년 5월, 기준 금리를 사상 최저의 연 0.5%로 인하한 후,1년간 그대로 두어 왔다.
리주열(이·쥬욜) 한은 총재가 지난 달, 기자 간담회에서 연내의 기준 금리 인상의 가능성을 시사한 것에 이어서, 박 부총재보가1, 2도의 금리 인상은 긴축정책에의 전환은 아니다와 언급했던 것이다.한은의 고관등이 연달아, 기준 금리 인상의 시그널을 보내, 금리 인상의 시계가 예상 보다 더 빠르게 돌 수도 있다고 말하는 견해가 나와 있다.
박 부총재보는 또,
이 총재는, 「금리인상으로 취약 계층의 부담이 증가하는 것은, 다른 방법으로 보충해 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그것과 함께, 「한은은 금융 중개 지원 융자를 통해서,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취약 부문에의 지원의 필요성이나 정도등도 검토해 가면 좋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박희창 rambla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