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비트코인이 前고점 대비50%정도 하락한 위치에 있는데

과거의 가격 패턴을 보면, 이렇게 과도하게 떨어진 적은 몇번 없었고,

떨어졌어도 대부분 빠른 시일에 반등이 나와 주었던 것에 비해

지금은 완전히 새로운 패턴을 보여 주고 있다

2017년(파란 타원)에 보여 주었던 움직임보다는 2013년(빨간 타원)에 보여 주었던 모습에 닮아 가고 있다

이번 大폭락의 연출은 명목상 두가지 큰 악재를 이용하고 있지만

1. 중국의 규제

2. 미국의 금리인상 시사

중국의 규제 뉴스는 새로울 것이 없고(2013년에도 17년에도 존재, 내용도 과장되어 있다)

미국의 금리 인상은 예상 범위라는 측면에서

근본적인 것은, 올해 들어온 신규 개미 투자자를 털어 내기 위한 작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머스크 트위터는 이런 작업에 이용되고 있다)

2018년 이전의 비트코인 시장이, 아시아의 개인 투자자가 주도하는 시장이었다면

지금은 서구 기관 투자자가 주도하는 시장이기 때문에, 이런 흔들기는 더욱 자주 그리고 심하게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CME 비트코인 先物 시장과 Binance같은 거대 거래소의 마진 상품의 등장으로, 이러한 추세는 가중되었다

비트코인 반감기에 따른 4년 주기 패턴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으나, 이런 패턴이 완성될 것인지, 붕괴될 것인지는 神만이 알 것이다

개인적인 예측은, 6/10에 있을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 (CPI)발표와 6/15-16일 예정인 FOMC의 결과에 따라서

단기적인 가격은 변동할 수 밖에 없다

소비자 물가 지수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고, FOMC에서 테이퍼링에 대해 부정적인 신호가 나오면, 주가와 비트코인은 크게 반등할 가능성이 높고

그 반대라면 추가 하락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비트코인이 빠진다면 현재 33000달러에서 30000만 달러, 더 빠지면 28000달러는 각오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테이퍼링은 빨라도 올해 말, 늦으면 내년, 실제 금리 인상은 그보다 늦을 수 밖에 없다

하락과 횡보를 거친 비트코인은 다시 상승 후 올해 연말에 피날레를 장식하면서, 또 4년만의 상승 추세를 뒤로 하고 휴식기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 할 것이다

단지, 이미 암호화폐 시장은 조막 손들이 움직이는 작은 시장이 아닌, 거대 투자 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만큼 점점 더 예측이 어려워 지고 코인도 옥석이 가려지게 될 수 밖에 없다

버블의 붕괴도 언젠가는 올 것이다 (서서히 진행되고 있을 지도 모른다)

결국 살아 남는 방법은, 실용성이 높은 코인을 발굴해 장기적인 보유를 하는 것이  될 것이다

( 초창기의 Google ,Amazone, Apple,삼성전자가 이 시장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그리고 바보들은 비트코인이 떨어지면 손해를 본다고 생각하는데, 비트코인에만 투자하는 사람은 없다

De-fi 스왑이나 스테이킹으로 이자를 받고, Short을 치기도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는 복합적인 시장으로 이미 변해 버렸다

물론, 나는 장기 보유 투자를 하기 때문에, 단기간 가격이 내려도 올라도 문제는 없는

결론 : 가격 예측? 그걸 누가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