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ひとつの体」になった日米、足だけかけた韓国…本番は韓日米首脳会議(1)
ⓒ 中央日報/中央日報日本語版2021.05.25 07:18
米国のジョー・バイデン大統領が描く北東アジア地域の核心戦略は韓日米3国協力を土台としている。特に、
し、韓国はバッテリー・半導体など新技術関連サプライチェーン(供給網)構築のために最も適した協力対象だと評価されている。韓日米協力は単に「同盟強化」という側面の他にも、バイデン政府が全力を傾けている対中牽制(けんせい)と新技術サプライチェーン構築の鍵を握る核心的な結びつきだという意味だ。
日米および韓米首脳会談で事前調整作業を終えたバイデン大統領の視線は、これからは韓日米首脳会議に向けられることになる。先に行われた2つの首脳会談が、バイデン政府発足後3~4カ月の間に行われた議論事項をまとめる下準備だったとすると、韓日米首脳会議は今後の青写真を描く本番に該当する。3国首脳は来月中旬に英国ロンドンで開かれるG7(主な7カ国)首脳会議を機に、韓日米首脳会議を開催するものとみられている。
◆本格化した「サプライチェーン連合」
バイデン政府の優先順位を反映するように、日米および韓米首脳会談の共同声明には新技術サプライチェーンを構築するための協力意志が入った。
日米首脳は共同声明を通じて半導体・5Gなどの分野のサプライチェーン構築に向けた協力を「安全及び繁栄に不可欠」と表現して両国間の協力を明示した。韓米も共同声明にサプライチェーンの協力に関連して「新たな紐帯の形成を約束した」という内容を入れた。また、会談の主な成果および今後の計画などがまとめられた「ファクトシート」を通じて、「サプライチェーンでの両国協力を履行・点検するために、青瓦台(チョ~ンワデ、大統領府)とホワイトハウス間の韓米供給網タスクフォース(TF、作業部会)の構築を模索する」という計画を明らかにした。
サプライチェーンの構築を目標に、一致した立場を打ち出す韓日米3国が「ワンチーム」を形成する場合、韓米および日米間の二国間協力以上の効果を発揮することができるという期待も出ている。専門家は、特に半導体・バッテリー分野の3国協力が実現すれば、それ自体でも大きなシナジーを発揮するとみている。KDI国際政策大学院のチョ~ン・ホンテク名誉教授は「素材・装備分野の比較優位を保っている日本企業と、技術力および製造分野で強みを持つ韓国企業の協力は意味ある結果につながるだろう」とし「ただし、バイデン政府の構想は中国をサプライチェーンから排除するという意図を含んでいることから、中国側の対応が変数になる可能性がある」と話した。
「하나의 몸」이 된 일·미, 다리만 걸친 한국 실전은 한·일·미 정상회의(1)
일·미 및 한미 정상회담에서 사전 조정 작업을 끝낸 바이덴 대통령의 시선은, 지금부터는 한·일·미 정상회의로 향해지게 된다.먼저 행해진 2개의 정상회담이, 바이덴 정부 발족 후 3~4개월의 사이에 행해진 논의 사항을 정리하는 사전 준비였다고 하면, 한·일·미 정상회의는 향후의 청사진을 그리는 실전에 해당한다.3국 수뇌는 다음 달 중순에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G7(주된 7개국) 정상회의를 기회로, 한·일·미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본격화한 「서플라이 체인(supply-chain) 연합」
바이덴 정부의 우선 순위를 반영하도록(듯이), 일·미 및 한미 정상회담의 공동 성명에는 신기술 서플라이 체인(supply-chain)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 의지가 들어갔다.
일·미 수뇌는 공동 성명을 통해서 반도체·5 G등의 분야의 서플라이 체인(supply-chain) 구축을 향한 협력을 「안전 및 번영에 불가결」이라고 표현해 양국간의 협력을 명시했다.한미도 공동 성명에 서플라이 체인(supply-chain)의 협력에 관련해 「새로운 유대의 형성을 약속했다」라고 하는 내용을 넣었다.또, 회담의 주된 성과 및 향후의 계획등이 정리한 「팩트 시트」를 통해서, 「서플라이 체인(supply-chain)로의 양국 협력을 이행·점검하기 위해서, 청와대(조~와데, 대통령부)와 백악관간의 한미 공급망 테스크 포스(TF, 작업 부회)의 구축을 모색한다」라고 할 계획을 분명히 했다.
서플라이 체인(supply-chain)의 구축을 목표로, 일치한 입장을 밝히는 한·일·미 3국이 「원 팀」을 형성하는 경우, 한미 및 일·미간의 2국간 협력 이상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하는 기대도 나와 있다.전문가는, 특히 반도체·배터리 분야의 3국 협력이 실현되면, 그 자체에서도 큰 씨너지를 발휘한다고 보고 있다.KDI 국제 정책 대학원의 조~·폰 텍 명예 교수는 「소재·장비 분야의 비교 우위를 유지하고 있는 일본 기업과 기술력 및 제조 분야에서 강점을 가지는 한국 기업의 협력은 의미 있다 결과로 연결될 것이다」라고 해 「다만, 바이덴 정부 의 구상은 중국을 서플라이 체인(supply-chain)로부터 배제한다고 하려는 의도를 포함하고 있는 것부터, 중국측의 대응이 변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