米ホワイトハウス「クアッドは四つの会員国」…韓国の参加を断念か
韓米首脳会談
クアッドについてFT「バイデン大統領は対中強硬路線を要求するも文大統領がこれに応じず」
米国のバイデン大統領と文在寅（ムン・ジェイン）大統領による最初の韓米首脳会談は、前のトランプ政権で始まった韓国のクアッド（米国、日本、オーストラリア、インドの4カ国による枠組み）参加問題を一段落させるきっかけになった。
ホワイトハウスのサキ報道官は20日（現地時間）の定例会見の際、「バイデン大統領は文大統領にクアッドへの参加を求めて圧力を加えるのか」との質問に「クアッド（『4の』という意味）には4カ国が加わっている」と回答した。その上でサキ報道官は「非常に数学的なものとなるわけではないが、すでにそのように（4カ国で）存在している」「クアッド加盟国の変化について予測や予想をしていることはない」と述べた。クアッド拡大問題が話し合われる可能性を事実上排除した形だ。今月18日にホワイトハウスのキャンベル・インド太平洋調整官もメディアの取材に「現時点でクアッドを拡大する計画はない」と明言した。
これまで米国政府はクアッド拡大に関しては柔軟な態度を示してきた。昨年9月に当時のビーガン国務副長官が「（NATOのようにクアッドも）小さく始めて会員国を増やしていくこともあり得る」と発言した。バイデン政権発足後もこのような動きは続いた。ホワイトハウス国家安全保障会議のケーガン上級部長は今月7日「クアッドは4カ国だけが参加する閉鎖的な構造ではない」とコメントした。
ワシントン＝金真明（キム・ジンミョン）特派員
朝鮮日報／朝鮮日報日本語版
미 백악관 「쿠아드는 네 개의 회원국」…한국의 참가를 단념인가
한미 정상회담
쿠아드에 대해 FT 「바이덴 대통령은 대 중국 강경 노선을 요구하는 것도 문대통령이 이것에 응하지 않고」
미국의 바이덴 대통령과 문 재토라(문·제인) 대통령에 의한 최초의 한미 정상회담은, 전의 트럼프 정권으로 시작된 한국의 쿠아드(미국,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인도의 4개국에 의한 골조) 참가 문제를 일단락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백악관의 사키 보도관은 20일(현지시간)의 정례회 봐때, 「바이덴 대통령은 문대통령에 쿠아드에의 참가를 요구하고 압력을 더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쿠아드( 「4의」라고 하는 의미)에는 4개국이 더해지고 있다」라고 회답했다.게다가로 사키 보도관은 「매우 수학적인 것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벌써 그처럼(4개국에서) 존재하고 있다」 「쿠아드 가맹국의 변화에 대해 예측이나 예상을 하고 있을 것은 없다」라고 말했다.쿠아드 확대 문제를 서로 이야기 하게 될 가능성을 사실상 배제한 형태다.이번 달 18일에 백악관의 캠벨·인도 태평양 조정관도 미디어의 취재에 「현시점에서 쿠아드를 확대할 계획은 없다」라고 명언했다.
지금까지 미국 정부는 쿠아드 확대에 관해서는 유연한 태도를 나타내 왔다.작년 9월에 당시의 비간 국무 부장관이 「(NATO와 같이 쿠아드도) 작고 처음으로 회원국을 늘려 가기도 할 수 있다」라고 발언했다.바 이덴 정권 발족 후도 이러한 움직임은 계속 되었다.백악관 국가 안전 보장 회의의 케이 암 상급 부장은 이번 달 7일 「쿠아드는 4개국만이 참가하는 폐쇄적인 구조는 아니다」라고 코멘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