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米首脳会談控え、日米が口をそろえて「クアッド拡大議論ない」
ⓒ 中央日報/中央日報日本語版2021.05.21 14:06
21日(現地時間)に開催される韓米首脳会談を控え、米国と日本が「クアッド(Quad)拡大構想はない」という立場を明らかにした。米国が今回の首脳会談で韓国に「クアッド参加」を直接要請しない可能性が高いとみられる。
茂木敏充外相は21日付の日本経済新聞のインタビューで、クアッド体制に韓国を加える考えはあるのかという質問に対し、「(クアッド)枠組みそのものを広げようという議論はまったくない」と断言した。
「クアッド」とは中国牽制の考えで一致している日米豪印4カ国の協議体。米国はその間、韓国もクアッドに合流して対中国戦線に加わることを希望してきたため、今回の首脳会談ではこうした問題が主要議題として扱われるという予測もあった。
しかし首脳会談の直前、クアッド核心参加国の日本が「拡大の意思はない」と明らかにした。ただ、茂木外相は中国の影響力が強まるインド太平洋地域でどう同盟を広げるかに関する質問には「日本が2016年から提唱する『自由で開かれたインド太平洋』の考え方を共有する、あらゆる国と協力を進める」と述べた。
これに先立ち米国も似た立場を表した。ホワイトハウスのサキ報道官は20日(現地時間)、韓米首脳会談に関連し、バイデン大統領が文在寅(ムン・ジェイン)大統領にクアッド参加を要請する計画があるかとの質問に対し、「クアッドは4カ国の加盟国があり、特に数学的に話そうとするのではないが、すでにそれ(4加盟国)が存在する」と答えた。続いて「クアッドのメンバーシップの変化について予測、予想するものはない」と答えた。
これは米国がクアッド加入に消極的な韓国に圧力を加えてクアッド体制を拡大する計画がないことを示唆する発言と分析される。
その代わり特定分野の協力を議論するクアッドの専門家会議に韓国が参加する可能性が挙がっている。日本産経新聞は21日、韓米首脳会談関連の記事で「クアッド問題は新型コロナワクチンや気候変動、ITなど新技術分野の協力など協力しやすい部分から韓国が関与する可能性もある」と予想した。
これに先立ち朝日新聞も14日、韓米外交当局者を引用し、韓国はクアッドが新しく設置する作業部会に参加することを検討している、と伝えた。
読売新聞も21日、「米国は韓国がクアッドに参加することを望んできたが、韓国としては中国が最大貿易相手国であるうえ、北朝鮮政策でも協力を求めるしかないという事情がある」と説明した。したがって今回の韓米首脳会談では半導体、新型コロナワクチンなど非軍事分野での協力が主な議題になるとみられると報じた。
한미 정상회담 삼가하고 일·미가 입을 모아 「쿠아드 확대 논의 없다」
모테기 토시미츠 외상은 21 일자의 일본 경제 신문의 인터뷰로, 쿠아드 체제에 한국을 더할 생각은 있다 의 것인지라고 하는 질문에 대해, 「(쿠아드) 골조 그 자체를 펼치려는 논의는 전혀 없다」라고 단언했다.
「쿠아드」란 중국 견제의 생각으로 일치하고 있는 일·미호인 4개국의 협의체.미국은 그 사이, 한국도 쿠아드에 합류해 대 중국 전선에 참가하는 것을 희망해 왔기 때문에,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이러한 문제가 주요 의제로서 다루어진다고 하는 예측도 있었다.
그러나 정상회담의 직전, 쿠아드 핵심 참가국의 일본이 「확대의 의사는 없다」라고 분명히 했다.단지, 모기 외상은 중국의 영향력이 강해지는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어떻게 동맹을 펼칠까에 관한 질문에는 「일본이 2016년부터 제창하는 「자유롭고 열린 인도 태평양」의 생각을 공유한다, 모든 나라와 협력을 진행시킨다」라고 말했다.
이것에 앞서 미국도 닮은 입장을 나타냈다.백악관의 사키 보도 관은 20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에 관련해, 바이덴 대통령이 문 재토라(문·제인) 대통령에 쿠아드 참가를 요청할 계획이 있다일까하고의 질문에 대해, 「쿠아드는 4개국의 가맹국이 있어, 특히 수학적으로 이야기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벌써 그것(4 가맹국)이 존재한다」라고 대답했다.계속 되어 「쿠아드의 멤버쉽의 변화에 대해 예측, 예상하는 것은 없다」라고 대답했다.
이것은 미국이 쿠아드 가입에 소극적인 한국에 압력을 더해 쿠아드 체제를 확대할 계획이 없는 것을 시사하는 발언이라고 분석된다.
그 대신 특정 분야의 협력을 논의하는 쿠아드의 전문가 회의에 한국이 참가할 가능성이 오르고 있다.일본 산케이신문은 21일, 한미 정상회담 관련의 기사로 「쿠아드 문제는 신형 코로나 백신이나 기후 변동, IT 등 신기술 분야의 협력 등 협력하기 쉬운 부분에서 한국이 관여할 가능성도 있다」라고 예상했다.
이것에 앞서 아사히 신문도 14일, 한미 외교 당국자를 인용해, 한국은 쿠아드가 새롭게 설치하는 작업 부회에 참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라고 전했다.
요미우리 신문도 21일, 「미국은 한국이 쿠아드에 참가하는 것을 바래 왔지만, 한국으로서는 중국이 최대 무역 상대국으로 이식해 북한 정책에서도 협력을 요구할 수 밖에 없다고 하는 사정이 있다」라고 설명했다.따라서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반도체, 신형 코로나 백신 등 비군사 분야에서의 협력이 주된 의제가 된다고 보여진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