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米首脳会談のために米国を訪問中の文大統領が、最初の日程として20日午前9時にアーリントン国立墓地を訪問し、「無名戦士の墓」を参拝した。
文大統領が乗った車がアーリントン国立墓地に入る際、米国海兵隊、海軍、沿岸警備隊などで構成された儀仗隊が21発の礼砲を撃った。
青瓦台(チョ~ンワデ、韓国大統領府)は「文大統領が、慣れない地で自由と平和のために献身したすべての軍人の犠牲に敬意を表した」と伝えた。
文大統領は
「韓国戦争当時に大韓民国の自由と民主主義の守護のために戦った米軍に対して改めて敬意を表する」
「このように血で結ばれた韓米同盟をバイデン大統領と共により一層発展させていきたい」
文大統領はルーズベルト彫刻像の前で
「ルーズベルト元大統領は大恐慌の最も厳しい時期を復興の時期に導いた」
「新型コロナで当時と似た危機を迎えている状況で、ルーズベルト大統領が当時進めた政策をモデルに韓国版ニューディールを進めている」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서 미국을 방문중의 문대통령이, 최초의 일정으로서 20일 오전 9시에 아린톤 국립묘지를 방문해, 「무명 전사의 무덤」을 참배했다.
문대통령이 탄 차가 아린톤 국립묘지에 들어갈 때, 미국 해병대, 해군, 연안경비대등에서 구성된 의장대가 21발의 예포를 쏘았다.
청와대(조~와데, 한국 대통령부)는 「문대통령이, 익숙해지지 않는 땅에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서 헌신한 모든 군인의 희생에 경의를 나타냈다」라고 전했다.
문대통령은
「한국전쟁당시에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의 수호를 위해서 싸운 미군에 대해서 재차 경의를 나타낸다」
「이와 같이피로 연결된 한미 동맹을 바이덴 대통령과 함께 보다 한층 발전시켜 가고 싶다」
문대통령은 루즈벨트 조각상의 앞에서
「루즈벨트 전 대통령은 대공황의 가장 어려운 시기를 부흥의 시기로 이끌었다」
「신형 코로나로 당시와 닮은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상황으로, 루즈벨트 대통령이 당시 진행한 정책을 모델에 한국판 뉴딜을 진행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