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ハンバーガーは困ります」…韓国政府、韓米会談を前に米に通知
「日本の首相のように20分間の食事は避けるべき」
韓国政府が文在寅（ムン・ジェイン）大統領の訪米と韓米首脳会談を前に、米国側に「ハンバーガーの食事は困る」という見解を伝えたことが12日、分かった。日本の菅義偉首相は先月、米国を訪れた際、バイデン大統領と「20分間のハンバーガー会合」をしたが、それを自国で冷笑されたことを意識したものと見られる。
外交消息筋によると、韓国政府は米国側に「格式のある昼食会・晩さん会」の可能性を打診しているという。このため、文大統領が好きなメニューも知らせたとのことだ。だが、米国側は新型コロナウイルス感染予防を理由にまだ回答していないことが分かった。ある消息筋は「バイデン大統領は高齢（78歳）なので、米国側は予防に非常に敏感になっている」「韓国側としては正式な昼食会・晩さん会が行われるのがベストだが、そこまではできなくとも菅首相のような姿は避けるべきではないだろうか」と言った。
首脳会談における食事の日程は、外交当局が特に力を入れる行事の一つだ。首脳同士が公式会談よりも少しリラックスしたムードで会話を交わし、親交を深めることができる機会だからだ。バイデン大統領就任後、「ホワイトハウス初の海外からのお客様」というチャンスをつかんだ日本は、菅首相とバイデン大統領の昼食会・晩さん会を積極的に推進したが、米国側から防疫問題上、難色を示して不発に終わった。結局、両首脳が約2メートルの距離を置いてテーブルの端に座わり、ハンバーガーを前に会話する略式日程として行われた。それも時間は20分間に過ぎず、菅首相はハンバーガーに手を付けることもできなかった。日本政府は「胸を開いて会話を交わした」と意味付けをしたが、鳩山由紀夫元首相は「その姿は哀れだった」と言った。
キム・アジン記者
朝鮮日報／朝鮮日報日本語版
「햄버거는 곤란합니다」…한국 정부, 한미 회담을 앞두고미에 통지
「일본의 수상과 같이 20분간의 식사는 피해야 한다」
한국 정부가 문 재토라(문·제인) 대통령의 방미와 한미 정상회담을 앞에 두고, 미국 측에 「햄버거의 식사는 곤란하다」라고 하는 견해를 전했던 것이 12일, 알았다.일본의 스가 요시히데 수상은 지난 달, 미국을 방문했을 때, 바이덴 대통령과 「20분간의 햄버거 회합」을 했지만, 그것을 자국에서 냉소된 것을 의식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외교 소식통에 의하면, 한국 정부는 미국 측에 「격식이 있는 점심 식사회·만찬회」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고 한다.이 때문에, 문대통령을 좋아하는 메뉴도 알렸다는 것이다.하지만, 미국측은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이유로 아직 회답하고 있지 않는 것을 알았다.있다 소식통은 「바이덴 대통령은 고령(78세)이므로, 미국측은 예방에 매우 민감하게 되어 있다」 「한국측으로서는 정식적 점심 식사회·만찬회가 거행되는 것이 베스트이지만, 거기까지는 할 수 없어도 칸 수상과 같은 모습은 피해서는 안될까」라고 했다.
정상회담에 있어서의 식사의 일정은, 외교 당국이 특별히 힘을 쓰는 행사의 하나다.수뇌끼리가 공식 회담보다 조금 릴렉스 한 무드로 회화를 주고 받아, 친교가 깊어질 수 있을 기회이기 때문이다.바이덴 대통령 취임 후, 「백악관 첫 해외？`등의 고객」이라고 할 찬스를 잡은 일본은, 칸 수상과 바이덴 대통령의 점심 식사회·만찬회를 적극적으로 추진했지만, 미국측으로부터 방역 문제상, 난색을 나타내고 불발에 끝났다.결국, 양수뇌가 약 2미터의 거리를 두어 테이블의 구석에 자리 깨어, 햄버거를 앞에 두고 회화하는 약식 일정으로서 행해졌다.그것도 시간은 20분간에 지나지 않고, 칸 수상은 햄버거에 손을 대는 것도 할 수 없었다.일본 정부는 「가슴을 열고 회화를 주고 받았다」라고 의미를 부여해를 했지만, 하토야마 유키오 전 수상은 「그 모습은 불쌍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