超大型コンテナ船座礁でエジプトスエズ運河麻痺が五日目つながる中に, 船舶を水に浮かべるための本格的な試みがつながっている. 政府は今度事故の主要原因が風のためではなくて, 人才(人災) または機械的欠陷であることができると思っている.
27日(現地時間) ロイター通信によればウサマラビエジプトスエズウンハグァンリチォング(SCA) 庁長はスエズ市で記者会見を開いて座礁したコンテナ船エボギブンホを水に浮かべるための作業を進行の中だと明らかにした.
この日 SCA側は総 14台の引き船を投入した. 総トン数 22万4,000トンに達する配意重さを減らすために 9,000トンほどの平衡数も抜いた. 前日には運河の堤防にめりこんだ配意頭部分を抜き取る浚渫作業のために時間当り 2,000〓の砂を移すことができる特殊吸入式浚渫船を投入して 2万〓義土を汲み出した.
ラビ庁長は “幸いに事故以後墨壷になった船舶のバングヒャングキとプロペラがまた作動しているがいつ梨を水に浮かべることができるか予測することができない. 一応お腹が動けば休まないで作業する”と言った. 引き継いで “荒々しい助手と風が作業に難しさを加えている”と “今試みる作業が失敗すれば追加で配意重さを減らさなければならないのに, そんな状況が起らないように願う”と付け加えた.
ウサマラビスエズ運下請庁長が 27日スエズの時で記者会見をしている. スエズ=AFP 連合ニュース
事故船舶でコンテナを下げるクレーンも 28日頃到着する. 救難作業に投入されたスミトセルビジの親会社ボスカリだ最高経営者は前日オランダTVに “力強い引き船が週末現場に到着するのに, 引き船と浚渫作業そして高い潮流が船を水に浮かべるのに成功するように願う”と言った. また “お腹が動かなければ船首の方に積まれている約 600余個のコンテナを抜き取って重さをもっと減らさなければならない”と説明した.
事故原因を置いてからは最初予想された気象要因ではない人才(人災)である可能性に重みが加わっている. ラビ庁長は “強い風が主要原因ではなくて機械または人の間違いが事故の原因になった可能性がある”と診断した. 事故船舶が運河を塞ぎながら誘発したおびただしい損失の責任に対しては “罰金など措置は調査が終わった後言及する”と言った. 先立ってエバーグリーン側は “急に吹いて来た強い風で船舶が航路を離脱, 底と衝突して座礁したから”という立場を出した.
中国で出発してオランダロッテルダムに向けたパナマ船積みコンテナ船エボギブンホは去る 23日午前スエズ運河中間で座礁した. 幅 59m, 長さ 400mの超大型船積み船首が一方堤防にめりこんだし, 船尾も反対側堤防にかかられた状態でお腹が止めながら幅 280mである運河が横支えた. この事故でグローバル交易の核心通路であるスエズ運河の通行が支えながら莫大な被害が発生している. SCAによれば今度事故でスエズ運河を利用す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まま足の縛られた船舶は総 321尺に達する.
ホ競走記者 fairyhkj@hankookilbo.com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32810010003371?di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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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컨테이너선 좌초로 이집트 수에즈 운하 마비가 닷새째 이어지는 가운데, 선박을 물에 띄우기 위한 본격적인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당국은 이번 사고의 주요 원인이 바람 때문은 아니며, 인재(人災) 또는 기계적 결함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사마 라비 이집트 수에즈운하관리청(SCA) 청장은 수에즈 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좌초한 컨테이너선 에버기븐호를 물에 띄우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SCA측은 총 14대의 예인선을 투입했다. 총 톤수 22만4,000톤에 달하는 배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9,000톤 가량의 평형수도 뺐다. 전날에는 운하의 제방에 박힌 배의 머리 부분을 빼내는 준설작업을 위해 시간당 2,000㎥의 모래를 옮길 수 있는 특수 흡입식 준설선을 투입하고 2만㎥의 흙을 퍼냈다.
라비 청장은 “다행히 사고 이후 먹통이 됐던 선박의 방향키와 프로펠러가 다시 작동하고 있지만 언제 배를 물에 띄울 수 있을지 예측할 수 없다. 일단 배가 움직이면 쉬지 않고 작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거센 조수와 바람이 작업에 어려움을 더하고 있다”면서 “지금 시도하는 작업이 실패하면 추가로 배의 무게를 줄여야 하는데, 그런 상황이 벌어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사마 라비 수에즈운하청 청장이 27일 수에즈시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수에즈=AFP 연합뉴스
사고 선박에서 컨테이너를 내리는 크레인도 28일쯤 도착한다. 구난작업에 투입된 스미트샐비지의 모회사 보스칼리지 최고경영자는 전날 네덜란드TV에 “강력한 예인선이 이번 주말 현장에 도착하는데, 예인선과 준설작업 그리고 높은 조류가 배를 물에 띄우는 데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배가 움직이지 않으면 뱃머리 쪽에 실려 있는 약 600여 개의 컨테이너를 빼내 무게를 더 줄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고 원인을 두고는 당초 예상됐던 기상요인이 아닌 인재(人災)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라비 청장은 “강한 바람이 주요 원인은 아니며 기계 또는 사람의 실수가 사고의 원인이 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사고 선박이 운하를 가로막으면서 유발한 엄청난 손실의 책임에 대해서는 “벌금 등 조치는 조사가 끝난 후에 언급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에버그린 측은 “갑자기 불어온 강한 바람으로 선박이 항로를 이탈, 바닥과 충돌해 좌초했기 때문”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중국에서 출발해 네덜란드 로테르담으로 향하던 파나마 선적 컨테이너선 에버기븐호는 지난 23일 오전 수에즈운하 중간에서 좌초했다. 폭 59m, 길이 400m의 초대형 선적 뱃머리가 한쪽 제방에 박혔고, 선미도 반대쪽 제방에 걸쳐진 상태로 배가 멈추면서 폭 280m인 운하가 가로 막혔다. 이 사고로 글로벌 교역의 핵심 통로인 수에즈 운하의 통행이 막히면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SCA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수에즈 운하를 이용하지 못한 채 발이 묶인 선박은 총 321척에 달한다.
허경주 기자 fairyhk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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