ライブ配信に映り込んだ…釜山の韓国食堂で食べ残しを再利用
動画投稿サイト「ユーチューブ」で26万人のチャンネル登録者を抱える有名ユーチューバーが釜山の有名韓国食堂からライブ配信をしていたところ、客の残したおかずを再利用する場面が映り込み、物議を醸してユーチューブや生配信サイト「アフリカTV」などで活動するBJパイさんは今月7日、自身の伯母が営む釜山のテジクッパ（豚のスープご飯）食堂で働く様子をライブ配信した。この日の配信は、食堂の売り上げの2倍をコロナ禍で苦境にあえぐ人々のために寄付するという目的で行われた。
ところが、多忙な食堂を撮影していたカメラに、おかずを再利用する場面が映り込んだ。ある店員が、客の残したカクトゥギ（大根の角切りキムチ）を（厨房の）おかず保存ケースに入れ、すぐに別の店員がそのケースからカクトゥギを新しい皿に取り分ける様子がカメラに捉えられたのだ。
配信を見ていたネットユーザーたちは、即座に残飯再利用の問題を指摘した。問題の場面の画面キャプチャはインターネットのコミュニティーサイトやSNS（会員制交流サイト）で拡散され、食堂の店名や住所まで広まった。ネットユーザーたちは「衛生観念がとりわけ重要になっているコロナ禍の状況で、おかずの再利用とは」「カメラで撮影しているのに気にも留めず（おかずを）使い回しているのを見ると、そもそもそれが問題だということに気づいていないようだ」と批判的な反応を示した。
現行の食品衛生法の施行規則上、飲食店は客が残した料理を再利用することや、調理・保管することは禁じられている。残飯を再利用して摘発されれば3年以下の懲役または3000万ウォン（約287万円）以下の罰金刑に処せられる可能性がある。また、違反した回数によって、営業停止15日から営業許可取り消し、営業所の閉鎖など地方自治体の行政処分を受ける可能性もある。
BJパイさんはユーチューブのコメントで「料理の再利用問題について、主催者として心からおわびする」として「徹底的に確認すべきだったのに、番組の進め方が未熟だったようだ」と表明した。また「良い趣旨で寄付するコンテンツなので多くの方が来て参加してくださったのに、がっかりさせてしまい気が重い」「食堂は衛生面の管理をきちんとし、これに対する処罰もただちに受ける予定」と説明した。
キム・ウンギョン記者
チョソン・ドットコム／朝鮮日報日本語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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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전달에 비친…부산의 한국 식당에서 먹어 잔재를 재이용
동영상 투고 사이트 「유츄브」로 26만명의 채널 등록자를 거느리는 유명 유츄바가 부산의 유명 한국 식당으로부터 라이브 전달을 하고 있었는데, 손님이 남긴 반찬을 재이용하는 장면이 비쳐, 물의를 양 해유츄브나 생 전달 사이트 「아프리카 TV」등에서 활동하는 BJ파이씨는 이번 달 7일, 자신의 백모가 영위하는 부산의 테지쿱파(돼지의 스프 밥) 식당에서 일하는 님 아이를 라이브 전달했다.이 날의 전달은, 식당의 매상의 2배를 코로나재난으로 곤경에 허덕이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부한다고 하는 목적으로 행해졌다.
그런데 , 다망한 식당을 촬영하고 있던 카메라에, 반찬을 재이용하는 장면이 비쳤다.있다 점원이, 손님이 남긴 카크트기(무의 츠노키리김치)를(주방의) 반찬 보존 케이스에 넣어 곧바로 다른 점원이 그 케이스로부터 카크트기를 새로운 접시에 몫 차는 님 아이가 카메라에 파악할 수 있었던 것이다.
전달을 보고 있던 넷 유저들은, 즉석에서 잔반 재이용의 문제를 지적했다.문제의 장면의 화면 capther는 인터넷의 커뮤니티 사이트나 SNS(회원제 교류 사이트)로 확산되어 식당의 점명이나 주소로 퍼졌다.넷 유저들은 「위생 관념이 특히 중요하게 되어 있는 코로나재난의 상황으로, 반찬의 재이용이란」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을 생각에도 두지 않고(반찬을) 사용해 돌리고 있는 것을 보면, 원래 그것이 문제라고 하는 것에 눈치채지 못한 것 같다」라고 비판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현행의 식품위생법의 시행 규칙상, 음식점은 손님이 남긴 요리를 재이용하는 것이나, 조리·보관하는 것은 금지되고 있다.잔반을 재이용해 적발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약 287만엔)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가능성이 있다.또, 위반한 회수에 의해서, 영업 정지 15일부터 영업 허가 취소해, 영업소의 폐쇄 등 지방 자치체의 행정 처분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BJ파이씨는 유츄브의 코멘트로 「요리의 재이용 문제에 대해서, 주최자로서 진심으로 사과한다」라고 해 「철저하게 확인해야 했는데, 프로그램의 진행방식이 미숙했던 것 같다」라고 표명했다.또 「좋은 취지로 기부하는 컨텐츠이므로 많은 분이 와 참가해 주셨는데, 실망시켜 버려 마음이 무겁다」 「식당은 위생면의 관리를 제대로 해, 이것에 대한 처벌도 즉시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은경 기자
조선·닷 컴/조선일보 일본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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