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ニューヨーク=連合ニュース) 故一環特派員 = イギリスケンブリッジ大学が朝鮮人虐殺を歪曲したマークラムセイ語ハーバード大学ロースクール教授の論文修正に出るようになった背景には楽しさ歴史学者李進ヒイースタンイリノイ州立大史学科教授のしつこい努力があった.
が教授は 21日(現地時間) 連合ニュースとのインタビューでケンブリッジ台学術誌共同編集長を引き受けたイスラエル教授たちを説得した裏話を公開した.
ハーバード大日本学研究センター研究員であるこの教授は今年初ラムセイ語教授が書いた慰安婦歪曲論文の専門をあらかじめ読んだ.
ラムセイ語教授の歴史歪曲に驚愕したこの教授はラムセイ語教授が書いた他の論文に対する確認作業に入って行った.
が過程で彼はラムセイ語教授が慰安婦問題だけではなく関東大震災の朝鮮人虐殺と在日韓国人差別を正当化する論文を書いたという事実も確認した.
関東大震災朝鮮人虐殺に対する世界最初博士論文を書いて資料集製作及び証言者ドキュメンタリー巡回上演などこの分野で一番権威ある専門家に数えられるこの教授はゴッバでケンブリッジ大学出版担当者側に電子メールを送った.
”日本人自警団が朝鮮人がやらかした犯罪実はのため虐殺に出た”と言うラムセイ語教授の主張は歴史的事実と配置される歪曲という内容だった.
しかし学術で共同編集長であるイスラエル学者たちが初めに見えた反応は失望だった.
これらは “書籍出版時点が切迫した状況だから論文内容を修正することができない”と言う返事を送った.
が教授はまた電子メールを送った. 朝鮮人虐殺正当化と日本政府軍隊の主導的役目を否定することはナチのユダヤ人虐殺であるホロコーストを否定することと違いないという指摘を追加した.
ホロコーストまで言及されるとイスラエル学者たちも事案の本質と深刻性を理解するようになったようだということがこの教授の説明だ.
イスラエル学者たちは論文出版に先立って歴史学者と法曹界専門家に最後に論文レビューを頼むと立場を変えた.
それとともに論文が出版されても序文に “論難がある主張に基礎した論文”と言う(のは)文具を挿入するという意味も明らかにした.
しかしこの教授は論文が歪曲されたという事実が分かりながらも出版をすることはケンブリッジ台とその出版部の倫理綱領とも当たらないと指摘した.
が教授の繰り返された指摘に結局イスラエル学者たちも立場を変えた.
子をではヘロルイスラエルヒブルデロースクール教授は最近連合ニュースとの電子メールインタビューでラムセイ語教授の論文を “非常に残念な間違い”と認めて学術誌に原文そのまま積まれる事はないと線を引いた.
が教授はラムセイ語教授の在日韓国人差別歪曲論文を先週出版したヨーロッパ法経済学ジャーナルにも抗議文を送った. オンライン上ででも学術誌の立場を明らかにするようにするという主旨だ.
が教授は “他の学術誌編集者も教授の背景と職することを信頼して彼の歴史知識を正確なことで淑やかで, 史学専門家に論文審査を求めない可能性がよほど大きい”と対策用意の必要性を強調した.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이 한국인 학살을 왜곡한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학 로스쿨 교수의 논문 수정에 나서게 된 배경엔 재미 역사학자 이진희 이스턴일리노이주립대 사학과 교수의 끈질긴 노력이 있었다.
이 교수는 21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케임브리지대 학술지 공동 편집장을 맡은 이스라엘 교수들을 설득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하버드대 일본학연구센터 연구원인 이 교수는 올해 초 램지어 교수가 쓴 위안부 왜곡 논문의 전문을 미리 읽었다.
램지어 교수의 역사 왜곡에 경악한 이 교수는 램지어 교수가 쓴 다른 논문에 대한 확인 작업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그는 램지어 교수가 위안부 문제뿐 아니라 간토대지진의 한국인 학살과 재일교포 차별을 정당화하는 논문을 썼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간토대지진 한국인학살에 대한 세계 최초 박사논문을 쓰고 자료집 제작 및 증언자 다큐멘터리 순회상연 등 이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전문가로 꼽히는 이 교수는 곧바로 케임브리지 대학 출판 담당자 측에 이메일을 보냈다.
"일본인 자경단이 한국인이 저지른 범죄 사실 때문에 학살에 나섰다"는 램지어 교수의 주장은 역사적 사실과 배치되는 왜곡이라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학술서 공동 편집장인 이스라엘 학자들이 처음에 보인 반응은 실망스러웠다.
이들은 "서적 출판 시점이 임박한 상황이기 때문에 논문 내용을 수정할 수 없다"는 답장을 보냈다.
이 교수는 다시 이메일을 보냈다. 한국인 학살 정당화와 일본 정부 군대의 주도적 역할을 부정하는 것은 나치의 유대인 학살인 홀로코스트를 부정하는 것과 다름없다는 지적을 추가했다.
홀로코스트까지 언급되자 이스라엘 학자들도 사안의 본질과 심각성을 이해하게 된 듯하다는 것이 이 교수의 설명이다.
이스라엘 학자들은 논문 출판에 앞서 역사학자와 법조계 전문가에게 마지막으로 논문 리뷰를 부탁하겠다고 입장을 바꿨다.
그러면서 논문이 출판되더라도 서문에 "논란이 있는 주장에 기초한 논문"이란 문구를 삽입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러나 이 교수는 논문이 왜곡됐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출판을 하는 것은 케임브리지대와 그 출판부의 윤리 강령과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의 거듭된 지적에 결국 이스라엘 학자들도 입장을 바꿨다.
앨론 해럴 이스라엘 히브루대 로스쿨 교수는 최근 연합뉴스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램지어 교수의 논문을 "매우 유감스러운 실수"라고 인정하고 학술지에 원문 그대로 실릴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 교수는 램지어 교수의 재일교포 차별 왜곡 논문을 지난 주 출판한 유럽법경제학저널에도 항의문을 보냈다. 온라인상으로라도 학술지의 입장을 밝히게 하겠다는 취지다.
이 교수는 "다른 학술지 편집자도 교수의 배경과 직함을 신뢰해 그의 역사 지식을 정확한 것으로 단정하고, 사학 전문가에게 논문 심사를 구하지 않을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며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