台湾から旭川へ医療物資５０万点 緊急支援の裏に日台交流秘話
日台をオンラインで結んで開かれた医療物資の到着式 ＝１月１９日、北海道旭川市の旭川赤十字病院（寺田理恵撮影）
新型コロナウイルスの感染拡大に苦しんだ北海道旭川市へ１月上旬、医療用マスクなどの緊急支援物資が到着した。同市から要請を受けた台湾・屏東（へいとう）県が民間企業の寄付も募り、わずか２週間で７万２０００点の医療物資を調達。世界的に不足している医療用ラテックス手袋は、マレーシアで製造中の４２万枚が別便で届く予定だ。素早い対応の背景には、知られざる日台交流エピソードがあった。（寺田理恵）
県知事自ら寄付募る
新型コロナの感染者受け入れ病院の一つ「旭川赤十字病院」で１月１９日、台湾とオンラインで結んだ物資到着式が行われ、西川将人（まさひと）市長や医療関係者らが出席した。
オンラインで結んだ医療物資の到着式に臨む台湾・屏東県の潘孟安知事（画面）と北海道旭川市の西川将人市長＝１月１９日、同市の旭川赤十字病院（寺田理恵撮影）
台湾会場からの中継画像には屏東県の潘孟安知事のほか、物資や資金を寄付した台湾企業の代表者らの姿が見られた。
同病院の牧野憲一院長は「３つの大きなクラスター（感染者集団）が発生し、市内の医療提供体制が崩壊寸前の状態になっていた。物資不足が懸念される中、迅速な支援は本当にありがたい」とお礼を述べた。
旭川市では昨年１１月から１２月にかけ、２００～３００人規模のクラスターが「吉田病院」「旭川厚生病院」と重症心身障害者入所施設「北海道療育園」の３カ所で発生。吉田病院と北海道療育園へ自衛隊が支援に入る事態になった。医療用マスクや手袋の消費量が急増する中、旭川市は１２月１３日、こうした医療物資の提供を屏東県に要請した。
急を要する上、当面必要になるとみられる数が多く、費用は航空便送料も含め約１３５０万円かかる。しかし、屏東県側は台湾の会計年度末で予算確保が難しく、県単独での支援は困難。そこで、潘知事や県幹部らが民間企業を訪ねて寄付を募り、２週間後の同２８日には旭川市へ向けて発送を終えた。
「すぐに調達する」
なぜ屏東県が旭川市の緊急要請に親身になって対応したのか。台北駐日経済文化代表処（台湾の駐日大使館に相当）の札幌分処によると、背景の一つには台湾が展開するマスク外交がある。
台湾は２００３年のＳＡＲＳ（重症急性呼吸器症候群）流行の経験を踏まえ、新型コロナ感染拡大を早期に封じ込め、物資不足に悩む国を支援してきた。
屏東県では日本統治時代に多くの日本人が暮らし、親日感情をもつ住民が多いという事情もあり、大阪や神戸、札幌の各市など多くの自治体に県独自で医療物資を寄贈した実績がある。
札幌分処から屏東県へ「残っている物資がないか」と打診したところ、同県から「残っていないが、すぐに調達する」と返事があった。
民間企業からも迅速に協力を得られたのは、県庁の骨折りに加え、ＳＡＲＳ流行時に旭川市の医療関係者らから医療用マスク１０万枚と防護服１５００着の支援が行われた逸話を伝えたからだという。
ＳＡＲＳで支援
贈ったのは旭川市で病院を運営する医療法人理事長の的場光昭医師ら。市内のマスク製造会社も協力し、台湾の李登輝元総統から感謝の色紙を受け取った。
今回、同市と札幌分処を仲介した医療系放射線管理会社の中浜勝彦代表も「的場医師が台湾へお願いするのを遠慮していたので、私から札幌分処へＳＡＲＳ時のいきさつを伝えて支援をお願いした」と明かす。
新型コロナと闘う旭川市へ台湾企業から寄贈されたのは、台湾衛生材料大手「南六企業」の医療用マスク６万枚と合成ゴム製造大手「申豊特用応材」の手袋４２万枚。「玉山銀行」から１００万台湾元（約３７０万円）の寄付も。屏東県の支出もあり、Ｎ９５相当マスク５０００枚なども届いている。
台湾・屏東県から届いた医療用マスクなどの支援物資 ＝１月１９日、北海道旭川市の旭川赤十字病院（寺田理恵撮影）
到着式の日本会場では感謝の言葉が相次いだ。感染者の治療に当たる市立旭川病院の斉藤裕輔院長は台湾会場に向け「最も感激したことは、みなさまの心遣い。明日からの診療にまた頑張るぞという意欲が湧く」。職員と利用者計１７５人が感染した北海道療育園の林時仲園長は「物資とともに勇気と希望と尊い祈りをいただいた」と話した。
대만으로부터 아사히카와에 의료 물자 50만점 긴급 지원의 뒤에 일대 교류 비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에 괴로워한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에 1 월상순, 의료용 마스크등의 긴급 지원 물자가 도착했다.동시로부터 요청을 받은 대만·병동(에 이토우) 현이 민간기업의 기부도 모집해, 불과 2주간에 7만 2000점의 의료 물자를 조달.세계적으로 부족한 의료용 라텍스 장갑은, 말레이지아에서 제조중의 42만매가 별편으로 닿을 예정이다.민첩한 대응의 배경에는, 알려지지 않은 날대 교류 에피소드가 있었다.(테라다 리에)
현 지사 스스로 기부 모집한다
신형 코로나의 감염자 수락 병원의 하나 「아사히카와 적십자병원」으로 1월 19일, 대만과 온라인으로 묶은 물자 도착식이 거행되어 니시카와 마사인(사람) 시장이나 의료 관계자등이 출석했다.
대만 회장으로부터의 중계 화상에는 병동현의 반맹 야스 지사외, 물자나 자금을 기부한 대만 기업의 대표자등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같은 병원의 마키노 켄이치 원장은 「3의 큰 클러스터(감염자 집단)가 발생해, 시내의 의료 제공 체제가 붕괴 직전 상태가 되어 있었다.물자 부족이 염려되는 중, 신속한 지원은 정말로 고맙다」라고 답례를 말했다.
아사히카와시에서는 작년 11월부터 12월에 걸쳐 200~300명 규모의 클러스터가 「요시다 병원」 「아사히카와 후생 병원」이라고 중증 심신 장해자 입소 시설 「홋카이도료육원」의 3개소에서 발생.요시다 병원과 홋카이도료육원에 자위대가 지원에 들어가는 사태가 되었다.의료용 마스크나 장갑의 소비량이 급증하는 중, 아사히카와시는 12월 13일, 이러한 의료 물자의 제공을 병동현에 요청했다.
급을 필요로 하는 위, 당면 필요하게 된다고 보여지는 수가 많아, 비용은 항공편 우송료도 포함 약 1350만엔 든다.그러나, 병동현측은 대만의 회계 년도말에 예산 확보가 어렵고, 현 단독으로의 지원은 곤란.거기서, 반지사나 현 간부들이 민간기업을 방문하고 기부를 모집해, 2주일 후의 동28일에는 아사히카와시에 향하여 발송을 끝냈다.
「곧바로 조달한다」
왜 병동현이 아사히카와시의 긴급 요청에 자기일 같이 대응했는가.타이뻬이 주일 경제 문화 대표곳(대만의 주일대사관에 상당)의 삿포로분처에 의하면, 배경의 하나에는 대만이 전개하는 마스크 외교가 있다.
대만은 2003년의 SARS(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 유행의 경험을 근거로 해 신형 코로나 감염 확대를 조기에 봉해 물자 부족에 고민하는 나라를 지원해 왔다.
병동현에서는 일본 통치 시대에 많은 일본인이 살아, 친일 감정을 가지는 주민이 많다고 하는 사정도 있어, 오사카나 코베, 삿포로의 각 시 등 많은 자치체에 현 독자로 의료 물자를 기증한 실적이 있다.
삿포로분처로부터 병동현에 「남아 있는 물자가 없는가」라고 타진했는데, 동현으로부터 「남지 않지만, 곧바로 조달한다」라고 대답이 있었다.
민간기업으로부터도 신속히 협력을 얻을 수 있던 것은, 현청의 노력에 가세해 SARS 유행시에 아사히카와시의 의료 관계자등으로부터 의료용 마스크 10만매와 방호복 1500벌의 지원을 한 일화를 전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SARS로 지원
준 것은 아사히카와시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의료법인 이사장 마토바 테루아키 의사들.시내의 마스크 제조 회사도 협력해, 대만의 이등휘 전 총통으로부터 감사의 색종이를 받았다.
이번, 동시와 삿포로분처를 중개한 의료계 방사선 관리 회사의 나카하마 카츠히코 대표도 「마토바 의사가 대만에 부탁하는 것을 사양하고 있었으므로, 나부터 삿포로분처에 SARS시의 경위를 전해 지원을 부탁했다」라고 밝힌다.
신형 코로나와 싸우는 아사히카와시에 대만 기업으로부터 기증된 것은, 대만 위생 재료 오테 「남6 기업」의 의료용 마스크 6만매와 합성고무 제조 오테 「사루풍특용응재」의 장갑 42만매.「타마야마 은행」으로부터 100만 대만원( 약 370만엔)의 기부도.병동현의 지출도 있어, N95 상당 마스크 5000매등도 도착해 있다.
도착식의 일본 회장에서는 감사의 말이 잇따랐다.감염자의 치료에 임하는 시립 아사히카와 병원의 사이토 유타카보원장은 대만 회장으로 향해 「가장 감격한 것은, 여러분의 배려.내일부터의 진료에 또 노력할거야라고 하는 의욕이 솟는다」.직원과 이용자계 175명이 감염한 홋카이도료육원의 림시 사이 원장은 「물자와 함께 용기와 희망과 고귀한 기원을 받았다」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