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国立博物館7カ所、基準未達」
文体部、36カ所を対象に1年かけて評価
韓国国民の税金で建設・運営されている国立博物館のうち、7カ所が「基準未達」という公式発表が出た。文化体育観光部(省に相当。文体部)は8日、「昨年初めて『国立博物館評価認証制度』を施行した結果、優秀な26館を認証した」とする一方、「国立日帝強制動員歴史館など7カ所は『点数未達』で認証を受けられなかった(本紙1月15日付A12面)」と発表した。
これは文体部が「博物館および美術館振興法」に基づき、韓国国内50カ所の国立博物館のうち登録後3年を経過した36カ所について、1年かけて評価を行った結果だ。期間中にリモデリングを進めた3館は評価から除外された。文体部の関係者は「3月中に共同研修会を開き、国立博物館の担当者らと評価認証の結果を共有する予定」とし「認証を受けられないからといって支援が途絶えたり不利益を被ったりするものではなく、自覚を持たせて力量を引き上げようという趣旨」と語った。
許允僖(ホ・ユンヒ)記者
朝鮮日報/朝鮮日報日本語版
「한국 국립 박물관 7개소, 기준 미달」
문체부, 36개소를 대상으로 1년 걸려 평가
한국 국민의 세금으로 건설·운영되고 있는 국립 박물관 가운데, 7개소가 「기준 미달」이라고 하는 공식 발표가 나왔다.문화 체육 관광부(성에 상당.문체부)는 8일, 「작년 처음으로 「국립 박물관 평가 인증제도」를 시행한 결과, 우수한 26관을 인증했다」라고 하는 한편,「국립 일제 강제 동원 역사관 등 7개소는 「점수 미달」로 인증을 받을 수 없었다(본지 1월 15 일자 A12면)」라고 발표했다.
이것은 문체부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근거해, 한국 국내 50개소의 국립 박물관 중 등록 후 3년을 경과한 36개소에 도착하고, 1년 걸려 평가를 실시한 결과다.기간중에 리모데링을 진행시킨 3관은 평가로부터 제외되었다.문체부의 관계자는 「3월중에 공동 연수회를 열어, 국립 박물관의 담당자등과 평가 인증의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해 「인증을 받을 수 없다고 지원이 끊어지거나 불이익을 감싸거나 하는 것이 아니고, 자각을 갖게하고 역량을 끌어올리려는 취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