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ソウルからヨボセヨ】コロナ禍で変化への期待
新年は丑(うし)年。こうした干支(えと)は中国由来だから韓国でもそういうが、年末年始という時間の変化には日本人ほど意味付けはなく、新年の干支へのこだわりはあまりない。年賀状交換も日本ほどではない。
今年はコロナ禍で忘年会(送年会)は軒並み中止だが、同じく新年元旦の「初日の出」観光も当局の指示で全面禁止となった。
初日の出が拝める東海岸の浜辺にはすでにロープが張ってあり立ち入り禁止だし、頂上で初日の出を迎える登山も禁止となった。忘年会と同じく「初日の出」を拝むのは元は日本文化。近年は東海岸の地域が冬の観光商品としてPRしており、マイカー時代もあって人気の年越し風景になっていた。
年越しもそうだが、新年に初詣、初夢、初風呂、初釜、初荷、書き初め…など「初」をつけて気持ちを新たにするのは韓国にはない日本的風習だ。今年はずるずるコロナ禍が続いているので、当地の人々にとってはいっそう気分があらたまらない。
日本では「モー」と鳴く牛が韓国では「ウンメー」と鳴く。韓国での牛のイメージはどこかどっしりしていて安定感と富の象徴みたいなところがある。日本人ほどには干支に運勢を仮託する風はないが、それでも今年は新年に向け変化の期待が強い。(黒田勝弘)
https://www.sankei.com/column/news/201226/clm2012260001-n1.html
================================================================
【서울로부터 요보세요】코로나재난으로 변화에의 기대
신년은 축(소) 년.이러한 간지(네와)는 중국 유래이니까 한국에서도 그러한이, 연말 연시라고 하는 시간의 변화에는 일본인(정도)만큼 의미를 부여해는 없고, 신년의 간지에의 조건은 별로 없다.연하장 교환도 일본만큼은 아니다.
금년은 코로나재난으로망년회(송년회)는 일제히 중지이지만, 같은신년 설날의 「설날 해돋이」관광도 당국의 지시로 전면 금지가 되었다.
설날 해돋이를 빌 수 있는 동해안의 해변에는 벌써 로프가 쳐 있어 출입 금지이고, 정상에서 설날 해돋이를 맞이하는 등산도 금지가 되었다.망년회와 같이 「설날 해돋이」를 비는 것은 원래는 일본 문화.근년은 동해안의 지역이 겨울의 관광 상품으로서 PR 있어, 마이카 시대도 있어 인기의 섣달그믐 풍경이 되어 있었다.
섣달그믐도 그렇지만,신년에 첫 참배, 첫꿈, 첫목욕탕, 새해 차솥을 걸어놓기 , 첫출하, 신춘휘호 등 「처음」을 붙여 기분을 새롭게 하는 것은 한국에는 없는 일본식 풍습이다.금년은 질질 코로나재난이 계속 되고 있으므로, 당지의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한층 더 기분이 격식차리지 않는다.
일본에서는 「모」라고 우는 소가 한국에서는 「운메이」라고 운다.한국에서의 소의 이미지는 어딘가 묵직한 하고 있어 안정감과 부의 상징같은 곳이 있다.일본인정도로는 간지에 운세를 핑계하는 바람은 없지만, 그런데도 금년은 신년을 향해 변화의 기대가 강하다.(쿠로다 카츠히로)
https://www.sankei.com/column/news/201226/clm2012260001-n1.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