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民日報、「異例」の3万字記事でポンペオ氏を攻撃、ネットユーザーは「図星突かれた」
中国共産党機関紙・人民日報は8月25日、3万字余りの長編評論記事を発表し、対中強硬姿勢を示すポンペオ米国務長官を批判した。
しかし、中国SNS「微博(ウェイボー)」では、ユーザーらは批判記事で、ポンペオ氏が「図星を突いた」「何を言ったのかをやっと知ることができた」と皮肉なコメントを書き込んだ。
人民日報は第10面、11面と12面に同評論記事を掲載した。記事は主に、ポンペオ氏が7月23日にカリフォルニア州のニクソン大統領記念図書館で行った演説について批判した。記事は「米中関係を完全に否定している」、中国政治制度に対して「悪意を持って攻撃している」、「中国共産党と中国国民の仲を裂こうとしている」などと糾弾した。
また同評論記事は、中共ウイルス(新型コロナウイルス)、香港問題、新疆ウイグル問題、TikTok、ファーウェイ、5G、南シナ海などをめぐるポンペオ氏の演説には「26の嘘」があるとした。記事は、その「26の嘘」を並べて、それぞれに反論を行った。特にポンペオ氏が公の場で複数回、「中国国民は中国共産党ではない」「中国共産党がついた最大の嘘は、中国14億人の国民を代表しているということだ」「中国は自由な国ではない。14億人の国民は国内で、監視と迫害を受けている」などについて、中国当局は強く反論した。
中国官製メディアは4月以降、ポンペオ国務長官を「人類共通の敵だ」などと集中攻撃した。今回、人民日報が3万字余りの評論記事で米政府高官を猛烈に批判したのは前例のないことだ。
中国版ツイッターのウェイボーでは、同記事へのコメントが殺到した。中国当局のネット評論員、五毛党によるポンペオ氏を非難するコメントがある一方で、多くのネットユーザーは人民日報の評論記事を嘲笑った。
「(ポンペオ氏に)図星を突かれたからだ」
「沖国(中国当局)が罵れば罵るほど、アメリカが正しいと証明している」
「いつも独り言を言っている。反論は英語でやってください。これが直接で最も強力な反論だ」
「わが国のプロパガンダは、なぜかますます白頭山(北朝鮮)化している」
また、「人日(人民日報)は2流メディアだ」「人民鈤報、デタラメを言う」などと官製メディアに反発するユーザーがいた。
さらに、3万字以上の記事が長すぎると不満を示すユーザーがいる。
「全部読んだ人は手を挙げて」
「もう面倒くさい!速くデカップリングをしなさい!疲れが溜まりすぎて吐血するよ」
一方、これまで情報統制によりポンペオ氏の発言を知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ユーザーは、記事の発表を「歓迎した」。
「これはポンペオさんが何を言ったのかを知る良い方法だ。違法ではない」
「急いで新聞を買いに行く」
「やっと人類共通の敵が何を言ったのかを知った。編集者、あなたは素晴らしい仕事をしたよ」
ポンペオ氏が将来、米国の大統領に当選したら、中国当局がどう対応するかを危惧するユーザーもいた。
「万が一、人類共通の敵がアメリカ大統領になったら、(中国当局は)どうするの?」
「2024年、共通の敵が他国のボスになったら、この国のボスは(人民日報の)記事をどう説明するのか?全国各地で新聞回収をするのか?」
「人類共通の敵が(トランプ氏の再選で)さらに4年間(国務長官を)勤めたら、こっち(中国共産党)は気が狂うだろうか?」
一部のユーザーはポンペオ氏が家でハンバーグを作る写真や愛犬との写真を投稿した。写真について、「手先が器用だ」「かわいい」などとポンペオ氏をほめる声が上がった。
(翻訳編集・張哲)
인민일보, 「이례」의 3 만지 기사로 폰페오씨를 공격, 넷 유저는 「적중 찔렸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민일보는 8월 25일, 3 만지 넘치는 장편 평론 기사를 발표해, 대 중국 강경 자세를 나타내는 폰페오 미국무장관을 비판했다.
그러나, 중국 SNS 「미박(웨이 보)」에서는, 유저등은 비판 기사로, 폰페오씨가 「적중을 찔렀다」 「무슨 말을 했는지를 겨우 알 수 있었다」라고 짓궂은 코멘트를 썼다.
인민일보는 제10면, 11면과 12면에 동평론 기사를 게재했다.기사는 주로, 폰페오씨가 7월 23일에 캘리포니아주의 닉슨 대통령 기념 도서관에서 실시한 연설에 대해 비판했다.기사는 「미 중 관계를 완전하게 부정하고 있다」, 중국 정치 제도에 대해서 「악의를 가져 공격하고 있다」, 「중국 공산당과 중국 국민의 사이를 찢으려 하고 있다」 등이라고 규탄했다.
중국 관제 미디어는 4월 이후, 폰페오 국무장관을 「인류 공통의 적이다」 등과 집중 공격했다.이번, 인민일보가 3 만지 넘치는 평론 기사로 미 정부 고관을 맹렬하게 비판한 것은 전례가 없는 것이다.
중국판 트잇타의 웨이 보에서는, 동기사에의 코멘트가 쇄도했다.중국 당국의 넷 평론원, 고모우당에 의한 폰페오씨를 비난 하는 코멘트가 있다 한편, 많은 넷 유저는 인민일보의 평론 기사를 조소했다.
「(폰페오씨에게) 적중을 찔렸기 때문이다」
「언제나 혼잣말을 말한다.반론은 영어로 해 주세요.이것이 직접으로 가장 강력한 반론이다」
「우리 나라의 선전은, 왠지 더욱 더 백두산(북한)화하고 있다」
또, 「인일(인민일보)은 2류미디어다」 「인민?보, 데타라메를 말한다」 등과 관제 미디어에 반발하는 유저가 있었다.
게다가 3 만지 이상의 기사가 너무 길다고 불만을 나타내는 유저가 있다.
「전부 읽은 사람은 손을 들어」
「 이제(벌써) 귀찮다!빠르게 디커플링(decoupling)를 해 주세요!피로가 너무 모여서 토혈할게」
한편, 지금까지 정보 통제에 의해 폰페오씨의 발언을 알 수 없었던 유저는, 기사의 발표를 「환영했다」.
「이것은 폰페오씨가 무슨 말을 했는지를 아는 좋은 방법이다.위법은 아니다」
「서둘러 신문을 사러 간다」
폰페오씨가 장래, 미국의 대통령으로 당선하면, 중국 당국이 어떻게 대응할까를 위구하는 유저도 있었다.
「만일, 인류 공통의 적이 미국 대통령이 되면, (중국 당국은) 어떻게 하는 거야?」
「2024년, 공통의 적이 타국의 보스가 되면, 이 나라의 보스는(인민일보의) 기사를 어떻게 설명하는지?전국 각지에서 신문 회수를 하는지?」
「인류 공통의 적이(트럼프씨의 재선으로) 게다가 4년간(국무장관을) 근무하면, 여기(중국 공산당)는 미칠까?」
일부의 유저는 폰페오씨가 집에서 햄버거를 만드는 사진이나 애견과의 사진을 투고했다.사진에 대해서, 「손재주가 뛰어나다」 「귀엽다」 등과 폰페오씨를 칭찬하는 소리가 높아졌다.
(번역 편집·장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