ソウル・日本大使館前での集会を全面禁止 コロナ拡大防止で
【ソウル聯合ニュース】韓国・ソウル市の日本大使館前での集会が、新型コロナウイルス感染拡大の防止を理由に全面的に禁止された。ここでは長年にわたり、旧日本軍の慰安婦被害者を支援する韓国の市民団体「日本軍性奴隷制問題解決のための正義記憶連帯」（正義連）が慰安婦問題の解決を求めて「水曜集会」を開いてきた。近ごろは保守系市民団体による反対集会も開かれている。
関係当局によると、ソウルの鍾路区は３日午前０時から、栗谷路２ギル、栗谷路の一部および鍾路１ギル、鍾路５ギル、三峰路の各道路と周辺の歩道を対象に、集会・デモなどの集合行為を禁じた。指定されたエリアには、日本大使館前とその向かい側にある慰安婦被害者を象徴する「平和の少女像」一帯も含まれる。禁止期間は感染症の危機警報が最高レベルの「深刻」を解除されるまで。
この措置は感染症予防法に基づく。これに反して集会・デモなどを実施すれば、主催者と参加者は３００万ウォン（約２７万円）以下の罰金を科される。
市民団体などが開催を届け出ていた集会もすべて禁止される。届け出が必要ない記者会見の開催は認められるが、途中で集会に発展すれば違反と見なされる。
聯合ニュース
서울·일본 대사관앞에서의 집회를 전면 금지 코로나 확대 방지로
【서울 연합 뉴스】한국·서울 장 날본대사관앞에서의 집회가,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의 방지를 이유로 전면적으로 금지되었다.여기에서는 오랜 세월에 걸쳐, 구일본군의 위안부 피해자를 지원하는 한국의 시민 단체 「일본군성 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 기억 연대」(정의련)이 위안부 문제의 해결을 요구해 「수요일 집회」를 열어 왔다.최근은 보수계 시민 단체에 의한 반대 집회도 열리고 있다.
관계 당국에 의하면, 서울의 종로구는 3일 오전 0시부터, 쿠리타니로 2 길, 쿠리타니로의 일부 및 종로 1 길, 종로 5 길, 산포우로의 각 도로와 주변의 보도를 대상으로, 집회·데모등의 집합 행위를 금지했다.지정된 에리어에는, 일본 대사관앞과 그 맞은 쪽에 있는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일대도 포함된다.금지 기간은 감염증의 위기 경보가 최고 레벨의 「심각」이 해제될 때까지.
이 조치는 감염증 예방법에 근거한다.이것에 반해 집회·데모등을 실시하면, 주최자와 참가자는 300만원( 약 27만엔) 이하의 벌금을 과하여진다.
시민 단체등이 개최를 신고하고 있던 집회도 모두 금지된다.신고가 필요없는 기자 회견의 개최는 인정되지만, 도중에 집회로 발전하면·`노스라고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