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企業、新型コロナの影響受ける前に売り上げすでにマイナス
ⓒ 中央日報/中央日報日本語版2020.06.04 09:53
昨年利子を払えるほどの利益も稼げなかった企業の割合が過去最高水準に高まった。企業の売上額も４年ぶりに後退した。
韓国銀行は３日、こうした内容の「２０１９年企業経営分析（速報値）」を発表した。韓国銀行が外部監査対象非金融営利法人企業２万５８７４社を対象に調査した昨年の成績表だ。
成長鈍化が目立った。２０１７年に９．９％を記録した売上額増加率は２０１８年には４．２％と半減し、昨年はマイナス１．０％まで落ち込んだ。１年間企業を運営したが規模が成長するどころか縮小した格好だ。
業種別では製造業が２０１８年の４．５％から昨年はマイナス２．３％に急落した。自動車と造船が上昇したが、石油・化学などを中心に大幅下落した。非製造業も建設業を中心に３．８％から０．８％に下落した。企業規模別では大企業が４．３％からマイナス１．５％で、下落幅は中小企業の３．９％から１．５％より相対的に大きかった。昨年韓国経済を強打した輸出不振の余波だ。
収益性も悪かった。２０１９年のこれら企業の売上高営業利益率は４．７％だった。前年より２．２ポイント下落した。商売にならず、ものを売っても利益がほとんどないという意味だ。韓国銀行関係者は「細部的に売り上げ原価と販売管理費の割合が上昇し利益率が低下した」と話した。
インタレストカバレッジレシオも２０１８年の５９３．３％から昨年は３６０．９％と大幅に落ちた。インタレストカバレッジレシオは営業利益を金融費用（利子）で割った値だ。企業が金を借りて利子を返せる能力を示す指標だ。これが低くなるということは企業が健康に成長できないという意味だ。
特に営業利益で利子も返せないインタレストカバレッジレシオ１００％未満の企業の割合は３４．１％で、２０１３年に調査を始めてから最も高い数値に上がった。企業の３分の１以上が金を稼いでも利子を返せないという話だ。売上高営業利益率が下落したのに対し金融費用負担は大きくなったためだ。
業績が良くないため安定性にも問題が生じる。負債比率は２０１８年の９３．１％から昨年は９５．４％に上昇した。製造業が６３．６％から６３．７％に、非製造業が１４２．７％から１４７．８％といずれも上昇した。借入金依存度もやはり小幅に上昇した。全企業の平均純キャッシュフローは２０１８年の純流出から昨年は３億ウォンの純流入に転換した。稼ぎも減ったが、投資をさらに減らしたために現れる不況型黒字だ。
範囲を狭めて上場企業２０００社を分析しても同様の結果が出た。持続成長研究所が上場企業上位２０００社の経営実績現況を分析した結果によると、昨年の売り上げ規模は１５４１兆ウォンで前年より０．８％縮小した。営業利益も７９兆ウォンで前年より４２．３％減り、営業利益率は５．１％でこの１０年で最低水準だった。
企業別に見ると、昨年の営業利益が前年より減少したり営業損失を出した企業は１４１９社で７１％に達した。昨年純利益が減少した企業も１２０５社で６０．３％となった。
持続成長研究所のシン・ギョンス代表は「今年は新型コロナウイルスのため企業の売り上げと営業利益・純利益がさらに低くなる可能性が大きい。原価節減をはじめとする生産性向上だけでなく、高付加価値製品・サービスを通じた利益創出案が切実な時」と話した。
한국 기업, 신형 코로나의 영향 받기 전에 매상 벌써 마이너스
한국은행은 3일, 이러한 내용의 「2019년 기업경영 분석(속보치)」를 발표했다.한국은행이 외부감사 대상비금융 영리 법인 기업 2만 5874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작년의 성적표다.
성장 둔화가 눈에 띄었다.2017년에 9.9%를 기록한 매상액 증가율은 2018년에는 4.2%과 반감해, 작년은 마이너스 1.0%까지 침체했다.1년간 기업을 운영했지만 규모가 성장하기는 커녕 축소한 모습이다.
업종별에서는 제조업이 2018년의 4.5%로부터 작년은 마이너스 2.3%에 급락했다.자동차와 조선이 상승했지만, 석유·화학등을 중심으로 대폭 하락했다.비제조업도 건설업을 중심으로 3.8%로부터 0.8%에 하락했다.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4.3%로부터 마이너스 1.5%로, 하락폭은 중소기업의 3.9%로부터 1.5%보다 상대적으로 컸다.작년 한국 경제를 강타한 수출 부진한 여파다.
수익성도 나빴다.2019년의 이것들 기업의 매상고 영업 이익율은 4.7%였다.전년보다 2.2포인트 하락했다.장사가 되지 않고, 것을 팔아도 이익이 거의 없다고 하는 의미다.한국은행 관계자는 「세부적으로 매상 원가와 판매 관리비의 비율이 상승해 이익율이 저하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인터레스트 커버리지 레시오도 2018년의 593.3%로부터 작년은 360.9%과 큰폭으로 떨어졌다.인터레스트 커버리지 레시오는 영업이익을 금융비용(이자)으로 나눈 값이다.기업이 돈을 빌리고 이자를 돌려줄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다.이것이 낮아지는 것은 기업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없다고 하는 의미다.
특히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돌려줄 수 없는 인터레스트 커버리지 레시오 100%미만의 기업의 비율은 34.1%로, 2013년에 조사를 시작하고 나서 가장 높은 수치에 올랐다.기업의 3분의 1이상이 돈을 벌어도 이자를 돌려줄 수 없다고 하는 이야기다.매상고 영업 이익율이 하락한 것에 대해 금융비용 부담은 커졌기 때문이다.
실적이 좋지 않기 때문에 안정성에도 문제가 생긴다.부채비율은 2018년의 93.1%로부터 작년은 95.4%로 상승했다.제조업이 63.6%로부터 63.7%에, 비제조업이 142.7%로부터 147.8%과 모두 상승했다.차입금 의존도도 역시 소폭적으로 상승했다.전기업의 평균순캐쉬 플로우(cash flow)는 2018년의 순유출로부터 작년은 3억원의 순유입으로 전환 했다.돈벌이도 줄어 들었지만, 투자를 한층 더 줄였기 때문에 나타나는 불황형 흑자다.
범위를 좁혀 상장기업 2000사를 분석해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지속 성장 연구소가 상장기업 상위 2000사의 경영 실적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작년의 매상 규모는 1541조원으로 전년보다 0.8%축소했다.영업이익도 79조원으로 전년보다 42.3%줄어 들어, 영업 이익율은 5.1%로 이 10년에 최저 수준이었다.
기업별로 보면, 작년의 영업이익이 전년부터 감소하거나 영업손실을 낸 기업은 1419사에서 71%에 이르렀다.작년 순이익이 감소한 기업도 1205사에서 60.3%가 되었다.
지속 성장 연구소의 신·골스 대표는 「금년은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기업의 매상과 영업이익·순이익이 한층 더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원가 절감을 시작으로 하는 생산성 향상 뿐만이 아니라, 고부가 가치 제품·서비스를 통한 이익 창출안이 절실한 때」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