米フィラデルフィアの韓国人経営商店で16億円の被害、LAでは自警団を組織
米国の韓国人経営商店99カ所がデモ隊らにより略奪と放火の被害
「これは個人の犯行や略奪ではなく組織的に行われた犯罪です」
米フィラデルフィア韓人会のシャロン・ファン会長は2日、本紙との電話インタビューで、ペンシルベニア州フィラデルフィア周辺で起こった韓人店舗での略奪についてこのように述べた。デモ隊の単なる暴走で商品が盗まれるといったレベルではなく、トラックを使って組織的に商品を持ち去ったというのだ。ミネソタ州ミネアポリスで白人警官の過剰防衛により黒人のジョージ・フロイドさんが死亡した事件をきっかけに、米全土で広がった抗議デモが一部地域で略奪や放火を起こしている。略奪は韓人など特定の人種を狙って起こっているわけではないが、無差別に起こっているため韓人の被害も広がりつつある。
ペンシルベニア州韓人会と韓国外交部（省に相当）によると、これまでフィラデルフィア都心を中心に50以上の韓人商店が略奪された。美容用品（ビューティー・サプライ）の商店をはじめ、携帯電話販売店、薬局、クリーニング店などで特に被害が大きかった。最も集中して略奪されたのは美容用品店で、これまでの集計で31カ所が被害に遭った。美容用品店は黒人がヘアスタイルを整えるためよく利用する店だ。
略奪は都心の店にとどまらなかった。韓人タウンのあるフィラデルフィア5番街は都心から10キロ以上離れているが、この地域でも薬局やアクセサリー店などを中心に略奪が起こった。専門の略奪犯らがデモとは関係なく市内をうろつき、商品を盗み出したのだ。韓人タウンには州の警備隊が来なかったため、韓人らは「いつまた略奪が繰り返されるか分からない」として不安におびえている。
朝鮮日報／朝鮮日報日本語版
미 필라델피아의 한국인 경영 상점에서 16억엔의 피해, LA에서는 자경단을 조직
미국의 한국인 경영 상점 99개소가 데모대등에 의해 약탈과 방화의 피해
「이것은 개인의 범행이나 약탈은 아니고 조직적으로 행해진 범죄입니다」
미 필라델피아 한인회의 샤론·환 회장은 2일,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로,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주변에서 일어난 한인 점포에서의 약탈에 대해 이와 같이 말했다.데모대의 단순한 폭주로 상품이 도둑맞는다고 하는 레벨이 아니고, 트럭을 사용해 조직적으로 상품을 가지고 사라졌다는 것이다.미네소타주 Minneapolis에서 백인 경관의 과잉 방위에 의해 흑인의 죠지·프로이드씨가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미 전 국토에서 퍼진 항의 데모가 일부 지역에서 약탈이나 방화를 일으키고 있다.약탈은 한인 등 특정의 인종을 노려 일어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무차별하게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한인의 피해도 퍼지면서 있다.
펜실베니아주 한인회와 한국 외교부(성에 상당히)에 의하면, 지금까지 필라델피아 도심을 중심으로 50이상의 한인 상점이 약탈되었다.미용 용품(뷰티·서플라이)의 상점을 시작해 휴대 전화 판매점, 약국, 클리닝점등에서 특히 피해가 컸다.가장 집중해 약탈된 것은 미용 용품점에서, 지금까지의 집계로 31개소가 피해를 당했다.미용 용품점은 흑인이 헤어스타일을 정돈하기 위해 자주(잘) 이용하는 가게다.
약탈은 도심의 가게에 머무르지 않았다.한인 타운이 있는 필라델피아 5 번가는 도심으로부터 10킬로 이상 떨어져 있지만, 이 지역에서도 약국이나 액세서리점등을 중심으로 약탈이 일어났다.전문의 약탈범등이 데모와는 관계없이 시내를 배회해, 상품을 훔쳤던 것이다.한인 타운에는 주의 경비대가 오지 않았기 때문에, 한인등은 「언제 또 약탈이 반복해지는지 모른다」로서 불안에 무서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