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国の専門家「米G11に実効性なし、韓国の参加も特に意味ない」
復旦大学教授、環球時報英語版に寄稿
ドナルド・トランプ米大統領が今年9月の主要7カ国（G7）会議に韓国・オーストラリア・インドなどを加えてG11またはG12に拡大する案を提示したことについて、中国の専門家は関係国の意見の違いなどで「実質的な内容はないだろう」と低い評価を示した。そして、韓国についても「参加に特に意味はない」と言った。
復旦大学米国研究所副主任の信強教授は2日、中国・環球時報英語版への寄稿文で、「韓国は経済・外交・政治に大きな国際的影響力がない」と述べた。ただし、信強教授は文在寅（ムン・ジェイン）大統領がトランプ大統領のG7拡大会議出席要求を受け入れたことについては、「主要国の隊列に入るチャンスなので、文大統領の決定は合理的だ」としている。
中国政府は、米国がG7を拡大して開催すること対し、基本的には反対しない立場を取っている。ただし、今回の会議では中国がターゲットにされる可能性が高く、これについては公に警告している。米国とその他の国々の見解の違いも強調している。信強教授も寄稿文で、米国がG7拡大会議で中国を糾弾し、抑制しようとするなら、「ロシアは当然、（米国の）肩を持たないだろうし、韓国・フランス・ドイツ・イタリアはそうしない（同調しない）」と書いた。また、「日本とオーストラリアは米国の中国非難には加わるが、中国に対する実質的な行動は取られないだろう」と述べた。
北京＝パク・スチャン特派員
중국의 전문가 「미 G11에 실효성 이루어, 한국의 참가도 특히 의미 없다」
복단대학교수, 환구 시보 영문판에 기고
도널드·트럼프 미 대통령이 금년 9월의 주요 7개국(G7) 회의에 한국·오스트레일리아·인도등을 더해 G11 또는 G12로 확대하는 안을 제시했던 것에 대해서, 중국의 전문가는 관계국의 의견의 차이등에서 「실질적인 내용은 없을 것이다」라고 낮은 평가를 나타냈다.그리고, 한국에 대해서도 「참가에 특히 의미는 없다」라고 했다.
복단대학 미국 연구소부주임 신강교수는 2일, 중국·환구 시보 영문판에의 기고문으로, 「한국은 경제·외교·정치에 큰 국제적 영향력이 없다」라고 말했다.다만, 신강교수는 문 재토라(문·제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G7확대 회의 출석 요구를 받아 들였던 것에 대해서, 「주요국의 대열에 들어갈 찬스이므로, 문대통령의 결정은 합리적이다」라고 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미국이 G7를 확대해 개최하는 것 대해, 기본적으로는 반대하지 않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다만, 이번 회의에서는 중국이 타겟으로 될 가능성이 높고, 이것에 대해서는 공에 경고하고 있다.미국과 그 외의 나라들의 견해의 차이도 강조하고 있다.신강교수도 기고문으로, 미국이 G7확대 회의에서 중국을 규탄해, 억제하려고 한다면, 「러시아는 당연, (미국이) 편을 듣지 않을 것이고, 한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동조하지 않는다)」라고 썼다.또, 「일본과 오스트레일리아는 미국의 중국 비난에는 더해지지만, 중국에 대한 실질적인 행동은 취해지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북경=박·스체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