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の労働コスト、労働生産性を上回る伸び
韓国では労働生産性よりも労働コストの伸びが急で、製造業の競争力が低下しており、韓国企業のリショアリング（製造業の本国回帰）を阻んでいるという分析が示された。
韓国経済研究院は1日、米民間調査機関コンファレンスボードのデータを分析した「製造業単位労働コスト国際比較」を発表した。2010－18年の韓国製造業の単位労働コストは年平均2.5％増加したのに対し、中国、米国、ブラジル、インド、メキシコなど韓国企業の進出が多い主要10カ国の単位労働コストは年平均で0.8％低下したとする内容だ。単位労働コストは商品1単位を生産するのに必要な労働コストを指す。単位労働コストの増加は1人当たりの労働コストが1人当たりの労働生産性よりも急速に上昇し、コスト競争力が低下したことを意味する。
同院のチュ・グァンホ経済政策室長は「韓国企業のリショアリングを阻害する最大の要因は国内の高賃金だ。Uターン拡大に向け、労働コストの上昇を抑え、労働生産性を高め、生産コストの比較優位を確保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指摘した。
ソク・ナムジュン記者
朝鮮日報／朝鮮日報日本語版
한국의 노동 코스트, 노동 생산성을 웃도는 성장
한국에서는 노동 생산성보다 노동 코스트의 성장이 갑작스럽고, 제조업의 경쟁력이 저하하고 있어 한국 기업의 리쇼아링(제조업의 본국 회귀)을 막고 있다고 하는 분석이 나타났다.
한국 경제 연구원은 1일, 미 민간 조사기관 컨퍼런스 보드의 데이터를 분석한 「제조업 단위 노동 코스트 국제 비교」를 발표했다.2010-18해의 한국 제조업의 단위 노동 코스트는 연평균 2.5%증가한 것에 대해, 중국, 미국, 브라질, 인도, 멕시코 등 한국 기업의 진출이 많은 주요 10개국의 단위 노동 코스트는 연평균으로 0.8%저하했다고 하는 내용이다.단위 노동 코스트는 상품 1단위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노동 코스트를 가리킨다.단위 노동 코스트의 증가는 1 인당의 노동 코스트가 1 인당의 노동 생산성보다 급속히 상승해, 코스트 경쟁력이 저하한 것을 의미한다.
동원의 츄·그호 경제정책 실장은 「한국 기업의 리쇼아링을 저해하는 최대의 요인은 국내의 고임금이다.U턴 확대를 향해서 노동 코스트의 상승을 억제하고 노동 생산성을 높여 생산 코스트의 비교 우위를 확보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