青瓦台が韓国軍に指示「報道資料を出す際は事前協議を」
北朝鮮を刺激する可能性のある訓練の報道は統制
「北朝鮮の非難を受け軍を叱責」本紙の報道に青瓦台「会議はしたが叱責はしていない」
通常の軍事訓練であっても北朝鮮を刺激しかねない資料のメディアへの提供について、韓国軍当局が青瓦台（韓国大統領府）との「事前協議」を強化することにしたことが15日までにわかった。
今月7日に国防日報が西北島嶼合同防御訓練について報じた翌8日に北朝鮮はこれを強く非難した。するとその直後に青瓦台国家安保室は国防部（省に相当）と合同参謀本部、さらに陸海空軍で政策および広報を担当する幹部らを呼び、対策会議を行った。「事前協議」の強化はそれに伴う措置だ。「度が過ぎた北朝鮮の顔色伺いではないか」との批判も出ている。
国防部政策室がとりまとめた「西北地域空海合同防御訓練報道経緯」と題された資料には、韓国軍によるメディアへの広報改善方策について「主要（安保）敏感事案について広報を行う際、BH（青瓦台）および関係部処（省庁）との事前協議強化」と明記されていた。北朝鮮を刺激しかねない訓練などに関する資料をメディアで報道する際、青瓦台による事実上の「事前統制」が可能になったとの指摘が相次いでいる。国防部はこの改善策について「訓練の規模、時期、性格などによって広報を行うかどうか、およびその方式についての検討を強化する」「戦略疎通（SC）会議および政策広報計画について討議する際、合同参謀本部および国防部訓練担当を参加させるようにしたい」と報告した。
これに先立ち今月8日、青瓦台では金有根（キム・ユグン）国家安保室1次長（陸軍予備役中将）主催で、西北島嶼空海合同防御訓練の報道に関する経緯の調査と今後の対策について協議が行われたという。協議にはチョ ン・ソクファン国防部政策室長（予備役空軍少将）、チェ・ヒョンス国防部報道官をはじめ、陸海空軍政策室長および政訓広報室長などが出席した。青瓦台の姜珉碩（カン・ミンソク）報道官はこの日のブリーフィングで「青瓦台で会議をしたことは事実だが、訓練および作戦とは関係なく、叱責した事実もない」と説明していた。
ユ・ヨンウォン軍事専門記者
朝鮮日報／朝鮮日報日本語版
청와대가 한국군에게 지시 「보도 자료를 낼 때는 사전협의를」
북한을 자극할 가능성이 있는 훈련의 보도는 통제
「북한의 비난을 접수군을 질책」본지의 보도에 청와대 「회의는 했지만 질책은 하고 있지 않다」
통상의 군사 훈련이어도 북한을 자극할 수도 있는 자료의 미디어에의 제공에 대해서, 한국군 당국이 청와대(한국 대통령부)와의 「사전협의」를 강화하기로 했던 것이 15일까지 알았다.
이번 달 7일에 국방 일보가 서북 크고 작은 섬들 합동 방어 훈련에 대해 알린 다음 8일에 북한은 이것을 강하게 비난 했다.그러자(면) 그 직후에 청와대 국가 안보실은 국방부(성에 상당)와 합동 참모본부, 한층 더 육해공군에서 정책 및 홍보를 담당하는 간부들을 불러, 대책 회의를 실시했다.「사전협의」의 강화는 거기에 따르는 조치다.「도가 지나친 북한의 안색 물음이 아닌가」라는 비판도 나와 있다.
국방부 정책실이 정리한 「서북 지역 공해 합동 방어 훈련 보도 경위」라고 제목 된 자료에는, 한국군에 의한 미디어에의 홍보 개선방법책에 대해 「주요(안보) 민감 사안에 도착하고 홍보를 실시할 때, BH(청와대) 및 관계 부처(부처)와의 사전협의 강화」라고 명기되어 있었다.북한을 자극할 수도 있는 훈련 등에 관한 자료를 미디어로 보도？`투로, 청와대에 의한 사실상의 「사전 통제」가 가능하게 되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국방부는 이 개선책에 대해 「훈련의 규모, 시기, 성격등에 의해서 홍보를 실시할지, 및 그 쪽식에 대한 검토를 강화한다」 「전략 소통(SC) 회의 및 정책 홍보 계획에 대해 토의할 때, 합동 참모본부 및 국방부 훈련 담당을 참가시키도록(듯이) 하고 싶다」라고 보고했다.
이것에 앞서 이번 달 8일, 청와대에서는 금유근(김·유군) 국가 안보실 1 차장(육군 예비역 중장) 주최로, 서북 크고 작은 섬들 공해 합동 방어 훈련의 보도에 관한 경위의 조사와 향후의 대책에 대하고 협의를 했다고 한다.협의에는 정·소크판 국방부 정책 실장(예비역 공군 소장), 최·홀스 국방부 보도관을 시작해 육해공 군정책 실장 및 정훈홍보 실장등이 출석했다.청와대의 강?석(캔·민소크) 보도관은 이 날의 브리핑으로 「청와대로 회의를 한 것은 사실이지만, 훈련 및 작전과는 관계없이, 질책 한 사실도 없다」라고 설명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