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コラム】会計問題になぜ親日・反日を問うのか
寄付金をもらって免税の恩恵を受ける公益法人、企業よりも正直・透明であるべき
「会計にはあちらもこちらもない」…会計が誤っていたら社会の善意を貪ることになる
かつて働いていた報道機関で経験したことだ。慰安婦被害者支援団体が写真資料の閲覧を要請してきた。団体側は写真のキャビネットをあさり、数枚選んで、これを借りていってPR冊子に載せたいと言った。ところが、費用の話になると怒りだした。「おばあさんたちのためのことなのにカネを取るつもりか」と言った。いいことをしているという自負のせいだろうか。公益法人の関係者の中には、お金の問題でたるんでいてもいいと考えている人を少なからず見かけた。慰安婦被害者の李容洙（イ・ヨンス）さんの5月8日の記者会見で触発された正義記憶連帯（正義連）の不正会計問題に対しても、正義連は同様の態度で対処している。「われわれは大変な仕事をしている。会計なんて直せばいいのに、どうしてうるさく言うのか」というような恰好だ。
この人々は「公益法人にどうして企業のような水準の会計を要求するのか」と言う。会計の専門家らに尋ねてみた。すると、公益法人の会計は企業と同じではあり得ないという答えが返って来た。むしろ、企業よりはるかに正直かつ透明であるべきだという話だった。弘益大学経営学部のユン・ジェウォン教授は、その理由をこう説明する。「公益法人は大衆から寄付金を募集することができ、政府からは税金の免除を受けます。『いいこと』をするために市民や政府のお金をもらいます。従って公益法人が一般大衆に対し、寄付金が目的の通り使われているかどうかを会計公示を通して透明に伝えるのは、ごく当然のことです。寄付者は、寄付金がどのように使われているかを知らなければならず、政府は、免税の恩恵を維持するかどうか確認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からね。お金をきちんと使っていないなら、社会全体をだましていることになります」
朝鮮日報／朝鮮日報日本語版
【칼럼】회계 문제에 왜 친일·반일을 묻는 것인가
기부금을 받아 면세의 혜택을 받는 공익 법인, 기업보다 정직·투명이어야 할
「회계에는 저쪽이나 이쪽도 없다」…회계가 잘못하고 있으면 사회의 선의를 탐내게 된다
일찌기 일하고 있던 보도 기관으로 경험한 것이다.위안부 피해자 지원 단체가 사진 자료의 열람을 요청해 왔다.단체측은 사진의 캐비넷을 찾아 다녀, 수매 선택하고, 이것을 빌리고 가 PR책자에 싣고 싶다고 했다.그런데 , 비용의 이야기가 되면 분노 냈다.「할머니들을 위한 일인데 돈을 받을 생각인가」라고 했다.좋은 것을 하고 있다고 하는 자부의 탓일까.공익 법인의 관계자중에는, 돈의 문제로 느슨해지고 있어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을 많이 보였다.위안부 피해자 리용수(이·욘스)씨의 5월 8일의 기자 회견에서 촉발 된 정의 기억 연대(정의련)의 부정 회계 문제에 대해서도, 정의련은 같은 태도로 대처하고 있다.「우리는 대단한 일을 하고 있다.회계는 고치면 좋은데, 어째서 시끄럽게 말하는 것인가」라고 하는 모양이다.
이 사람들은 「공익 법인에 어째서 기업과 같은 수준의 회계를 요구하는 것인가」라고 한다.회계의 전문가등에게 물어？`.그러자(면), 공익 법인의 회계는 기업과 같기는 할 수 없다고 하는 대답이 돌아가 왔다.오히려, 기업보다 훨씬 정직하고 투명해야 한다고 하는 이야기였다.홍대학 경영학부의 윤·제이원 교수는, 그 이유를 항설명 한다.「공익 법인은 대중으로부터 기부금을 모집할 수 있어 정부에서는 세금의 면제를 받습니다.「좋은 일」을 하기 위해서 시민이나 정부의 돈을 받습니다.따라서 공익 법인이 일반 대중에 대해, 기부금이 목적대로 사용되고 있는지 어떤지를 회계 공시를 통해 투명하게 전하는 것은, 극히 당연한 일입니다.기부자는, 기부금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을까를 모르면 안되어, 정부는, 면세의 혜택을 유지할지 확인하지 않으면 안됩니다.돈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사회 전체를 속이고 있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