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シュレーダー前首相のせいで婚姻破綻」夫人キム・ソヨン氏の元夫、裁判で主張
ⓒ 中央日報/中央日報日本語版2020.05.08 10:07
キム氏の元夫A氏側は7日、ソウル家庭裁判所家事第4単独チョ・アラ判事の審理で開かれたシュレーダー元首相を相手にした損害賠償訴訟の初裁判で「キム氏とシュレーダー前首相の不正行為によって婚姻が破綻したため、慰謝料を請求する」と明らかにした。
A氏側は「被告(シュレーダー前首相)側は複数の合意書があると主張しているが、これは被告が離婚してほしいと原告(A氏)に求める過程で数回合意書を一方的に伝えた」としながら「合意して調整されたものではない」と話した。
また「(離婚自体は)原告が娘のために大乗的に決断したこと」としながら「(事件が)メディアに報じられて娘がストレスが多い状況で被告がこれ以上会わないという条件の下に離婚を決めた」と主張した。
一方、シュレーダー前首相側は「被告とキム氏の関係が婚姻破綻の原因でない」として「二人は相当期間業務上の理由で会ったビジネス関係だが、具体的にいつから破綻の原因になったというのか立証しなければならないだろう」と反論した。
これを受け、A氏側は「キム氏のインタビューを見ても2017年春ごろ(シュレーダー前首相と)関係の変化があり、夏からは確信を持つようになったといったが、これは離婚する前」と再反論した。同時に、婚姻破綻の原因を明らかにするためにキム氏を証人として申請すると明らかにした。
A氏とキム氏は2017年合意離婚した。その後、キム氏はシュレーダー前首相と2018年1月恋人関係を公式化し、その年結婚した。キム氏とシュレーダー前首相は2015年国際経営者会議で初めて会った後、キム氏が通訳を担当して関係が発展したことが分かった。A氏は合意離婚の条件がキム氏とシュレーダー前首相の決別だったと主張し、2018年シュレーダー前首相を相手に訴訟を起こした。
「슈레더 전수상의 탓으로 혼인 파탄」부인 김·소욘씨 전 남편, 재판으로 주장
김씨 전 남편 A씨측은 7일, 서울 가정재판소 가사 제 4 단독 조·아라 판사의 심리로 열린 슈레더 전 수상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의 첫재판으로 「김씨와 슈레더 전수상의 부정행위에 의해서 혼인이 파탄했기 때문에, 위자료를 청구한다」라고 분명히 했다.
A씨측은 「피고(슈레더 전수상) 측은 복수의 합의서가 있다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것은 피고가 이혼해 주었으면 하면 원고(A씨)에게 요구하는 과정에서 몇차례 합의서를 일방적으로 전했다」라고 하면서 「합의해 조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이혼 자체는) 원고가 딸(아가씨)를 위해서 대승적으로 결단한 것」이라고 하면서 「(사건이) 미디어에 보도되어 딸(아가씨)가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으로 피고가 더 이상 만나지 않는다고 하는 조건아래에 이혼을 결정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슈레더 전수상측은 「피고와 김씨의 관계가 혼인 파탄의 원인이 아니다」로서 「두 명은 상당 기간 업무상의 이유로 만난 비즈니스 관계이지만, 구체적으로 언제부터 파탄의 원인이 되었다는 것인가 입증하는거야 차면 안 될 것이다」라고 반론했다.
이것을 받아 A씨측은 「김씨의 인터뷰를 봐도 2017년 봄경(슈레더 전수상과) 관계의 변화가 있어, 여름부터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고 했지만, 이것은 이혼하기 전」이라고 재반론했다.동시에, 혼인 파탄의 원인을 분명히 하기 위해서 김씨를 증인으로서 신청한다고 밝혔다.
A씨와 김씨는 2017년 합의 이혼했다.그 후, 김씨는 슈레더 전수상과 2018년 1월 연인 관계를 공식화해, 그 해결혼했다.김씨와 슈레더 전수상은 2015년 국제 경영자 회의에서 처음으로 만난 후, 김씨가 통역을 담당해 관계가 발전한 것을 알았다.A씨는 합의 이혼의 조건이 김씨와 슈레더 전수상의 결별이었다고 주장해, 2018년 슈레더 전수상을 상대에게 소송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