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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たちは過去に留まらないで日本と安保・経済協力を持続してきました」
「日本が対話と協力の道に出てくるならば私たちは喜んで手を握ります。公正に交易して協力する東アジアを共に作っていきます」
8月15日。日本にとっては「終戦の日」だが、韓国にとっては、日本の統治からの解放を記念する祝日、「光復節」だ。わずか2週間前には「警告する」という言葉まで使って日本を強く批判した韓国の文在寅大統領。「光復節」という反日機運が最高潮に高まる日の演説に注目が集まっていたが、結果的には直接的な日本批判を控えた形となった。
演説で39回も使った言葉が「経済」だ。「異例の経済演説」（聯合ニュース）と評されたが、その背景には、韓国国内に対しては、日本の輸出優遇対象国からの除外に毅然とした対応をする姿勢をアピールしつつ、直接的な日本批判を控えることで、低迷する韓国経済を日韓の対立によって、さらに悪化させることを避けたいという思惑があったとみられる。
“反日”集会参加者の受け止めは？
文大統領の演説と時を同じくして、ソウル中心部では市民団体や労働組合が反日集会を行っていた。午前の集会は強い雨が降ったせいか「光復節」にしては参加者が少ない印象だったが、夜に開かれた集会には数万人が集まり「経済侵略を糾弾する！」「強制徴用謝罪しろ！」などとシュプレヒコールをあげ、激しく日本を批判していた。
一方で、気になるのは今回の文大統領の演説の受け止めだ。日本製品の不買運動や抗議集会などで日本への批判を強めていた人たちにとって、今回の文大統領の日本批判を抑えた演説は、いわば“はしごを外された”ようなものではないか。“温度差”を感じなかったのだろうか。ソウルの日本大使館前で行われた反日集会の参加者に直接、話を聞いてみた。
「今より良い関係に…」参加者の意外なホンネ
胸に「NO安倍」と書かれたTシャツを身に着けた男性に話を聞いてみたところ、意外な答えが返ってきた。
「日本との関係は遠くないうちに改善されると思うが、（日韓は）今より良い関係に進むべきで（文大統領の演説は）そのような状況に備えられる布石になると思い良いと感じ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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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과거에 머물지 말고 일본과 안보·경제협력을 지속해 왔습니다」
「일본이 대화와 협력의 길에 나온다면 우리는 기꺼이 손을 잡습니다.공정하게 교역 해 협력하는 동아시아를 모두 만들어서 갑니다」
8월 15일.일본에 있어서는 「종전의 날」이지만, 한국에 있어서는, 일본의 통치로부터의 해방을 기념하는 축일, 「광복절」이다.불과 2주일전에는 「경고한다」라고 하는 말까지 사용해 일본을 강하게 비판한 한국의 문 재토라 대통령.「광복절」이라고 하는 반일 기운이 최고조에 높아지는 날의 연설에 주목이 모여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직접적인 일본 비판을 가까이 둔 형태가 되었다.
연설로 39회나 사용한 말이 「경제」다.「이례의 경제 연설」(연합 뉴스)과 평 되었지만, 그 배경에는, 한국 국내에 대해서는, 일본의 수출 우대 대상국으로부터의 제외에 의연히 한 대응을 하는 자세를 어필하면서, 직접적인 일본 비판을 가까이 두는 것으로, 침체하는 한국 경제를 일한의 대립에 의해서, 한층 더 악화시키는 것을 피하고 싶다고 하는 기대가 있었다고 보여진다.
“반일”집회 참가자의 이해는?
문대통령의 연설과 때를 같이 하고, 서울 중심부에서는 시민 단체나 노동조합이 반일 집회를 실시하고 있었다.오전의 집회는 강한 비가 내린 탓인지 「광복절」으로서는 참가자가 적은 인상이었지만, 밤에 열린 집회에는 수만인이 모여 「경제 침략을 규탄한다!」 「강제 징용 사죄해라!」 등이라고 구호를 외쳐 격렬하게 일본을 비판하고 있었다.
한편, 신경이 쓰이는 것은 이번 문대통령의 연설의 이해다.일본 제품의 불매 운동이나 항의 집회등에서 일본에의 비판을 강하게 하고 있던 사람들에게 있어서, 이번 문대통령의 일본 비판을 억제한 연설은, 말하자면“사다리를 떼어진”같은 것이 아닌가.“온도차”를 느낌 없었던 것일까.서울의 일본 대사관앞에서 행해진 반일 집회의 참가자에게 직접,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지금 보다 좋은 관계에…」참가자의 뜻밖의 본심
가슴에 「NO아베」라고 쓰여진 T셔츠를 몸에 댄 남성에게 이야기를 들어 보았는데, 뜻밖의 대답이 되돌아 왔다.
「일본과의 관계는 멀지 않을 때 개선된다고 생각하지만, (일한은) 지금 보다 좋은 관계하러 진행되어야 하는 것으로(문대통령의 연설은) 그러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포석이 된다고 생각 좋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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