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大統領、安倍首相と首脳会談で「輸出規制、７月１日以前の水準に早期回復を」
韓国の文在寅（ムン・ジェイン）大統領は２４日午後、
中国四川省成都で行った安倍晋三首相との韓日首脳会談で「輸出規制を７月１日以前の水準に早期回復するように決断を下してほしい」と求めた。
これに対し、安倍首相は「輸出管理政策の問題は輸出当局間の対話で解決していこう」と答えた。
青瓦台（チ ョンワデ、大統領府）の高ミン廷（コ・ミンジョン）報道官はこの日、
現地プレスセンターで記者会見を開いて「両国首脳は韓日間の問題を解決して首脳会談を頻繁に行うべきだという認識で一致した」と明らかにした。
この日、文大統領と安倍首相は四川省成都世紀城シャングリラホテルで約５０分間の首脳会談に臨んだ。
文大統領就任以降６回目の韓日首脳会談であり、昨年９月米国ニューヨークの国連総会での会談以降１５カ月ぶりとなる。
青瓦台によると、両首脳はこの日の会談では韓日関係回復策について話し合った。
高報道官は「強制徴用問題に関連し、互いに立場の違いを確認した」としつつも「問題解決の必要性に共感を形成した。この問題を早期に解決し、首脳会談が頻繁に行われることを期待することで心を一つにした」と明らかにした。
문대통령, 아베 수상과 정상회담에서 「수출규제, 7월 1일 이전의 수준에 조기회복을」
한국의 문 재토라(문·제인) 대통령은 24일 오후,
중국 사천성 성도에서 실시한 아베 신조 수상과의 한일 정상회담에서 「수출규제를 7월 1일 이전의 수준에 조기회복 하도록(듯이) 결단을 내리면 좋겠다」라고 요구했다.
이것에 대해, 아베 수상은 「수출 관리 정책의 문제는 수출 당국간의 대화로 해결해 나가자」라고 대답했다.
청와대(톨와데, 대통령부)의 고민정(코·민젼) 보도관은 이 날,
현지 프레스 센터에서 기자 회견을 열어 「양국 수뇌는 한일간의 문제를 해결해 정상회담을 빈번히 실시해야 한다고 하는 인식으로 일치했다」라고 분명히 했다.
문대통령 취임 이후 6번째의 한일 정상회담이며, 작년 9월 미국 뉴욕의 국제연합총회로의 회담 이후 15개월만이 된다.
청와대에 의하면, 양수뇌는 이 날의 회담에서는 한일 관계 회복책에 대해 서로 이야기했다.
고보도관은 「강제 징용 문제에 관련해, 서로 입장의 차이를 확인했다」라고 하면서도 「문제 해결의 필요성에 공감을 형성했다.이 문제를 조기에 해결해, 정상회담이 빈번히 행해지는 것을 기대하는 것으로 마음을 한데 합쳤다」라고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