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国会議長会議に出席した文喜相国会議長に冷たい日本
今年2月の天皇に対する謝罪要求発言が原因か
東京で開催された第6回主要20カ国・地域(G20)国会議長会議に出席した韓国の文喜相(ムン・ヒサン)国会議長は4日、ホスト国である日本の山東昭子参議院議長との会談を要請したが断られた。
文議長は今年2月、当時の天皇を「戦犯の息子」と呼び謝罪を要求した。
これに対して山東参院議長は文議長に発言の撤回を要求する書簡を送ったが返事はなかった。
青木の共同通信は4日「文議長は(今回の会議で)山東参院議長との会談を希望したが断られた」と報じた。山東参院議長は会議の出席者たちと記念撮影を行ったが、そのときも文議長は最前列の端に座った。
文議長に冷たい日本の政治家は山東参院議長だけではない。
2004年から4年にわたり韓日議員連盟の会長を務めた文議長は今回、自民党の二階俊博幹事長をはじめ日本の親しい政治家に会おうとしたが、6日にメキシコに向け出国するまで会えず、4日の時点で親韓派とされる日韓議員連盟の河村建夫幹事長にしか会っていない。
この日、文議長は駐日大使公邸で南官杓(ナム・グァンピョ)駐日大使らと昼食を取ろうとしたが、周辺で嫌韓デモが起こる恐れがあることから昼食会は実現しなかった。
東京=李河遠(イ・ハウォン)特派員
朝 鮮日報/朝 鮮日報日本語版
http://www.chosunonline.com/site/data/html_dir/2019/11/05/2019110580011.html
G20 국회 의장 회의에 출석한 문희상국 회의장에 차가운 일본
금년 2월의 천황에 대한 사죄 요구 발언이 원인인가
도쿄에서 개최된 제6회 주요 20개국·지역(G20) 국회 의장 회의에 출석한 한국의 문희상(문·히산) 국회 의장은 4일, 호스트국인 일본의 산토우 아키코 참의원 의장과의 회담을 요청했지만 거절 당했다.
후미 의장은 금년 2월, 당시의 천황을 「전범의 아들」이라고 불러 사죄를 요구했다.
이것에 대해서 산토우 참의원 의장은 후미 의장에게 발언의 철회를 요구하는 서간을 보냈지만 대답은 없었다.
청목의 쿄오도통신은 4일 「후미 의장은(이번 회의에서) 산토우 참의원 의장과의 회담을 희망했지만 거절 당했다」라고 알렸다.산토우 참의원 의장은 회의의 출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실시했지만, 그 때도 후미 의장은 맨앞줄의 구석에 앉았다.
후미 의장에게 차가운 일본의 정치가는 산토우 참의원 의장 만이 아니다.
이 날, 후미 의장은 주일대사 공저에서 남관 표(남·그표) 주일대사등과 점심 식사를 배달시키려고 했지만, 주변에서 혐한데모가 일어날 우려가 있다 일로부터 점심 식사회는 실현되지 않았다.
도쿄=스모모하원(이·하원) 특파원
조선일보/조선일보 일본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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