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河野氏とは180度異なる「冷静」な茂木外相…「韓国と意思疎通はする」

9/17(火) 15:15配信   

中央日報日本語版

 「積極的にかどうかは別にして、意思疎通はしていく」。安倍晋三首相が内閣改造をした11日、日本外務省で開かれた就任会見で茂木敏充新外相が記者に述べた言葉だ。

韓日関係に関連し、「労働者問題で韓国による協定違反の状況は是正されていないが、国際会議などマルチのスロットがあれば韓国側のカウンターパートと積極的に意思疎通していく考えか」という記者の質問に対する返答だった。

防衛相に移った河野太郎前外相など「意思疎通を積極的にしていくことが重要」という趣旨で話す人が多いが、茂木外相は違った。「積極的」かどうかという点には深く言及せず「意思疎通はしていく」という趣旨の答弁をしたのだ。

茂木外相は2日後の13日の閣議後の会見でも、「国連総会などを控えているが、外交当局間の対話は継続するのか。康京和(カン・ギョンファ)長官とは会うのか」という質問を受けた。

茂木外相は今回も「外相会談については現時点では決まっていないが、外相同士はじめ、外交当局間の意思疎通は引き続き行っていきたいと考えている」と淡々と答えた。

就任から1週間となる茂木外相が前任者とは全く違うカラーを見せている。河野前外相は韓国との意思疎通に積極的な態度を見せながらも、一方では感情統制ができないという批判を受けた。

「カメラの前では厳しい表情をするが、カメラが消えれば笑う」という話が出るほど康京和長官に親近感を表してきた。半面、南官杓(ナム・グァンピョ)駐日韓国大使を外務省を呼び出し、相手の発言を遮って「無礼だ」と声を高めるなど感情的に成熟していない態度も見せた。

そのような河野前外相とは違って茂木新外相の場合、冷静で落ち着いたイメージを演出しようという意図が感じられる。東京の外交筋は「もともと冷徹な性格で有名だが、韓国とはあえて一定の距離を維持しながら対応するという姿勢が見える」と話した。

茂木外相は韓国については「北朝鮮問題への対応のため、日韓、そして日米韓が緊密な連携が今ほど重要なときはなかった」「国際法違反の状態を一刻も早く是正することを引き続き強く求めていく」などと述べ、自身の外交哲学については「包容力と力強さを兼ね備えた外交」などと表現を整えている。

米国の大学(ジョージタウン大)を卒業した河野前外相と同じく茂木外相も英語を話す。「マッキンゼー・アンド・カンパニー」などでコンサルタントとして仕事をしながら実力をつけた。河野前外相には「英語の実力を見せたいのかもしれないが外相会談の冒頭発言などであまりにも英語をよく使う」という指摘がいつもあった。

しかし茂木新外相は異なる対応を見せている。就任初日の記者会見では外国の記者から英語で質問を受けても日本語で答えた。茂木新外相は「いろんな方に分かりやすいよう工夫したい」と慎重な態度を見せた。

 

 

 

...笑う!

藁をも掴む韓国外交の現実がにじみ出た良い文章だ。

よりによって茂木を持ち上げて見せるなんて!

やはり繰り返し国家を失う民族は違う!

 


모기 외상을 들어 올린 한국 보도

코노 씨완 180도 다른 「냉정」인 모기 외상…「한국과 의사소통은 한다」

9/17(화) 15:15전달

중앙 일보 일본어판

「적극적으로 화도인가는 따로 하고, 의사소통은 해 나간다」.아베 신조수상이 내각 개조를 한 11일, 일본 외무성에서 열린 취임 회견에서모테기 토시미츠신외상이 기자에게 말한 말이다.

한일 관계에 관련해, 「노동자 문제로 한국에 의한 협정 위반의 상황은 시정되어 있지 않지만, 국제 회의 등 멀티의 슬롯이 있으면 한국측의 카운터 파트와 적극적으로 의사소통해 나갈 생각인가」라고 하는 기자의 질문에 대한 대답이었다.

방위상으로 옮긴코노 타로전외상 등 「의사소통을 적극적으로 해 나가는 것이 중요」라고 하는 취지로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지만, 모기 외상은 달랐다.「적극적」화도일까하고 말하는 점에는 깊게 언급하지 않고 「의사소통은 해 나간다」라고 하는 취지의 답변을 했던 것이다.

모기 외상은 2일 후의 13일의 내각회의 후의 회견에서도, 「국제연합총회등을 앞에 두고 있지만, 외교 당국간의 대화는 계속하는 것인가.강경화(캔·골파) 장관과는 만나는 것인가」라고 하는 질문을 받았다.

모기 외상은 이번도 「외상 회담에 대해서는 현시점에서는 정해져 있지 않지만, 외상끼리 시작해 외교 당국간의 의사소통은 계속해 가서 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담담하게 대답했다.

취임으로부터 1주간이 되는 모기 외상이 전임자와는 완전히 다른 칼라를 보이고 있다.코노 전외상은 한국과의 의사소통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도, 한편에서는 감정 통제를 할 수 없다고 하는 비판을 받았다.

「카메라의 전에서는 어려운 표정을 하지만, 카메라가 사라지면 웃는다」라고 하는 이야기가 나오는 만큼 강경화장관에게 친근감을 나타내 왔다.반면, 남관 표(남·그표) 주일 한국 대사를 외무성을 호출해, 상대의 발언을 차단해 「무례하다」라고 소리를 높이는 등 감정적으로 성숙하지 않은 태도도 보였다.

그러한 코노 전외상과는 달라 모기 아라타 외상의 경우, 냉정하고 침착한 이미지를 연출하려는 의도가 느껴진다.도쿄의 외교 당국은 「원래 냉철한 성격으로 유명하지만, 한국과는 굳이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대응한다고 하는 자세가 보인다」라고 이야기했다.

모기 외상은 한국에 대해서는 「북한 문제에의 대응 때문에, 일한, 그리고 일·미·한이 긴밀한 제휴가 지금 정도 중요한 때는 없었다」 「국제법 위반 상태를 일각이라도 빨리 시정하는 것을 계속해 강하게 요구해 간다」 등이라고 말해 자신의 외교 철학에 대해서는 「포용력과 강력함을 겸비한 외교」등과 표현을 정돈하고 있다.

미국의 대학(조지타운대)을 졸업한 코노 전외상과 같이 모기 외상도 영어를 한다.「막킨제이·앤드·컨퍼니」등에서 컨설턴트로서 일을 하면서 실력을 붙였다.코노 전외상에게는 「영어의 실력을 보여 주고 싶은 것인지도 모르지만 외상 회담의 모두 발언등에서 너무 영어를 잘 사용한다」라고 하는 지적이 언제나 있었다.

그러나 모기 아라타 외상은 다른 대응을 보이고 있다.취임 첫날의 기자 회견에서는 외국의 기자로부터 영어로 질문을 받아도 일본어로 답했다.모기 아라타 외상은 「여러 분에게 알기 쉽게 궁리하고 싶다」라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웃는다!

짚도 잡는 한국 외교의 현실이 스며 나온 좋은 문장이다.

하필이면 모키를 들어 올려 보이다니!

역시 반복해 국가를 잃는 민족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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