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で東京五輪不参加論、怒りにまかせたボイコットに利なし
日本政府が韓国をホワイト国（輸出優遇国）から除外した後、韓国では「東京五輪不参加」を求める世論が沸騰している。
青瓦台のHPでは一般国民からボイコットを求める請願が始まり、韓国与党「共に民主党」所属のシン・ドングン議員は「積極的に検討する」と発言した。
1980年のモスクワ五輪ボイコットでは柔道の山下泰裕ら日本の金メダル候補たちが世界の舞台で戦う機会を失い、涙を飲んだ。
韓国が東京五輪不参加となれば、同様の事態が韓国選手に訪れることになる。韓国問題に詳しい評論家・室谷克実氏はこう指摘する。
「その結果、むしろ韓国と様々な種目で競合する日本のメダルが大幅に増えることさえ考えられる」
韓国メディアでも、〈五輪から韓国選手が抜ければ日本選手が漁夫の利を得るという声もある〉
（8月13日付、中央日報電子版）と指摘されている。
韓国は2016年のリオ五輪に204人の選手を送り込み、金9個、銀3個、銅9個の計21個のメダルを獲得した（日本は41個）。
「韓国のメダル獲得種目はアーチェリー、テコンドー、柔道、レスリング、フェンシング、バドミントン、ゴルフなどで、たしかに日本のメダル獲得が期待される種目と重なる。格闘技系は階級数も多いし、日韓の選手がメダルの有力候補としてぶつかる種目は、どの大会でも二桁は下らない」（スポーツ紙デスク）
わかりやすい例でいえば、世界ランク上位10人のうち4人を韓国人選手が占める女子ゴルフだ。
「ランク15位以内なら同一国から最大4人が五輪出場可能」という規程があるため、世界1位のコ・ジンヨンら韓国選手による東京五輪の表彰台独占も十分にあり得るわけだが、
「ボイコットとなれば、一気にメダル候補が4人いなくなり、世界9位の畑岡奈紗、13位の渋野日向子らの表彰台の可能性が高まってくる」（同前）という構図である。
もちろん、選手もファンもそんな事態は望んでいない。怒りに任せたボイコットは何より、韓国のためにならないのである。
※週刊ポスト2019年9月13日号
한국에서 도쿄 올림픽 불참가론, 분노에 맡긴 보이콧에 이익 없음
일본 정부가 한국을 화이트국(수출 우대국)으로부터 제외한 후, 한국에서는 「도쿄 올림픽 불참가」를 요구하는 여론이 비등하고 있다.
청와대의 HP에서는 일반 국민으로부터 보이콧을 요구하는 청원이 시작되어, 한국 여당 「 모두 민주당」소속의 신·종 의원은 「적극적으로 검토한다」라고 발언했다.
1980년의 모스크바 올림픽 보이콧에서는 유도의 야마시타야스히로등 일본의 금메달 후보들이 세계의 무대에서 싸울 기회를 잃어, 눈물을 삼켰다.
한국이 도쿄 올림픽 불참가가 되면, 같은 사태가 한국 선수에게 방문하게 된다.한국 문제를 잘 아는 평론가·무로타니 카츠미씨는 이렇게 지적한다.
「그 결과, 오히려 한국과 님 들인 종목으로 경합 하는 일본의 메달이 큰폭으로 증가하는 것 조차 생각할 수 있다」
한국 미디어에서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가 빠지면 일본 선수가 어부지리를 얻는다고 하는 소리도 있는〉
(8월 13 일자, 중앙 일보 전자판)라고 지적되고 있다.
「한국의 메달 획득 종목은 archery, 태권도, 유도, 레슬링, 팬싱, 배드민턴, 골프등에서, 분명히 일본의 메달 획득이 기대되는 종목과 겹친다.격투기계는 계급수도 많고, 일한의 선수가 메달의 유력 후보로서 부딪치는 종목은, 어느 대회에서도 두 자리수는 시시하다」(스포츠지 데스크)
알기 쉬운 예로 말하면, 세계 랭크 상위 10명중 4명을 한국인 선수가 차지하는 여자 골프다.
「랭크 15위 이내라면 동일국으로부터 최대 4명이 올림픽 출장 가능」이라고 하는 규정이 있다 모아 두어 세계 1위의 코·진 욘등 한국 선수에 의한 도쿄 올림픽의 표창대 독점도 충분히 있는 것이지만,
「보이콧이 되면, 단번에 메달 후보가 4명 없어져, 세계 9위의 하타오카나사, 13위의 시부노 양지자등의 표창대의 가능성이 높아져 온다」(전과 동일)이라고 하는 구도이다.
※주간 포스트2019년 9월 13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