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この虫のため 8兆ウォンを?”
Abeとうもろこし購買袋叩き
“息吐き出すように嘘つく. Abe自体がにせ物.”
記事入力 2019.08.28. 午後 2:31 最終修正 2019.08.28. 午後 3:42
スがヨシヒデ官房長官が米国産飼料用とうもろこし購買を説明しながら蛾幼虫のため日本内とうもろこし供給量が減ることができると説明して論難がおこっている. 日本農林水産省は害虫による影響はないと明らかにした. ツイーターキャプチャ
日本政府が米国産飼料用とうもろこし大量購買を説明しながらでたらめ言い訳を列べたという非難を浴びている. 巨大蛾の幼虫のせいに国内とうもろこし生産量が蹉跌を来たす可能性があると言ったがいざ害虫による影響がないという事実が明かされたからだ. 日本ネチズンたちは
“Abe政府がアメリカに媚びようと
(8兆ウォンの) 税金を
でたらめに使ってこれをまた隠蔽した”
とむなしがっている.
朝日新聞系列オンラインメディアアエラダッ(Aera dot.)は 27日米国産飼料用とうもろこし大量輸入に対する日本政府の説明をおいて疑問が高くなっていると報道した.
Abe信條日本総理が 26日(現地時間) フランス非我リッチで閉幕した G7(主要 7ヶ国) 首脳会議後記者会見で口を固くつぐんだまま固い表情をしている. 非我リッチ AFP連合
スがヨシヒデ官房長官はこの日記者会見で米国産とうもろこし大量収入に対する質問が出よう “(日本で) 供給が不足になる可能性がある”と九州地方を中心に 11個県でやとうむし(fall armyworm・Spodoptera frugiperda)の幼虫の発生が確認されていると説明した.
ドナルドトランプアメリカ大統領は 25日(現地時間) フランス非我リッチで開かれた主要 7ヶ国(G7) 首脳会議で日米首脳会談を終えた後 “Abe総理が私たちのとうもろこしを皆買ってくれる事にした. 数十億ドル規模で農夫たちにはおびただしいの”と明らかにした. 彼は “中国が農産物購買約束を守らなくて私たちとうもろこしが全国に残る”と “Abe総理と日本国民に感謝する. 私たちは幻想的な友達”とおだてた. 日本が輸入するとうもろこし羊は 275万tだ. 私たちのお金で計算すれば 8兆ウォン規模だ.
スがヨシヒデ官房長官. ツイーターキャプチャ
トランプ大統領のびっくり発表に
Abe総理は荒てたように
“(米国産とうもろこし購買は)
民間分野で成り立つこと”と
線を引いた.
しかしトランプ大統領は
ぎこちない顔をしながらも
“日本民間企業らは 公的 領域の
言葉を非常によく聞く”と受けた.
これをおいて日本進歩性向媒体たちは “Abe政府がアメリカとの密月関係維持のために一方的な譲歩をした”と批判した.
弱り目に崇り目スが長官の ‘蛾のせい’ 説明も事実と違うことで確認された. アエラダッは
“農林水産省に問い合わせて見たら
‘現在状態の営農活動には
やとうむしによる悪影響がない’と言う
返事を得た”
と
“一部害虫発生が確認された
地域では大量発生を
急いでいるだけ
作物に及ぶ影響は
大きくないと言った”
と伝えた.
フランス非我リッチで開かれている主要 7ヶ国(G7) 首脳会談に参加中のドナルドトランプ(右側) アメリカ大統領とAbe信條日本総理が 25日(現地時間) 会って両者会談を持つ前握手を交わしている. 非我リッチ AP連合
日本農水省は去る 7月ホームページにあげた報道資料を通じて “7月 3日鹿児島県でやとうむしが確認されたし 8日追加で鹿児島県内飼料用とうもろこし栽培地でやとうむしが発生した”と知らせた. この以外に茨城県でもやとうむしが確認された. 日本内飼料用とうもろこしの生産量(年間約 450万t)の半分以上を占める北海道県では発生しなかった.
もっと大きい問題は日本が輸入するようになる
米国産飼料用とうもろこしを
皆消費するにも困るというのにある.
飼料用とうもろこしは家畜に食べさせる時
粒子と幹, 葉などを一緒に
提供しなければならないのにアメリカでは
粒子だけ
持ちこむからだ.
すなわち 8兆ウォンにのぼる
物物しい良医とうもろこしを
輸入しておいてからもいざ飼料用でも
使うことができない可能性が高いと言える.
アエラダッは “Abe政権は莫大な税金を投入して得た国益が何か”と
“ただトランプ大統領を
楽しくしたことは明らかに見える”
とひねた.
日本ネチズンたちはかっとなっている.
“どこが win-winか. 自動車関税撤廃は保留されたが私たちだけ必要ないとうもろこしをいっぱい買った. 外交の失敗だ.”
“害虫被害のため輸入すると? これをそのまま報道した日本放送と新聞は訂正さえしないね.”
ツイーターキャプチャ
“嘘つきAbe. 何も信じない.”
“Abe自体がにせ物. Abeは息を吐き出すように嘘つく.”
ツイーターキャプチャ
“アメリカの奴隷Abe総理は放逐しよう.”
“政府の発表もルーマーだった. 交渉敗北を隠すために私たちの莫大な税金が使われる. 許すことができるか.”
朝日新聞ツイーターキャプチャ
朝日新聞はツイーターにやとうむし幼虫写真をあげて “この害虫被害のため米国産とうもろこし大量輸入すると政府が説明した”と書いた. 日本政府の説明とおりならこの虫は少なくとも 8兆ウォンものであるわけだ.
金上記記者 kitting@kmib.co.kr”>kitting@kmib.co.kr
“.이 벌레 때문에 8조원을?”
아베 옥수수 구매 뭇매
“숨 내쉬듯 거짓말한다. 아베 자체가 가짜.”
기사입력 2019.08.28. 오후 2:31 최종수정 2019.08.28. 오후 3:42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미국산 사료용 옥수수 구매를 설명하면서 나방 유충 때문에 일본 내 옥수수 공급량이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 농림수산성은 해충으로 인한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트위터 캡처
일본 정부가 미국산 사료용 옥수수 대량 구매를 설명하면서 엉터리 변명을 늘어놨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거대 나방의 유충 탓에 국내 옥수수 생산량이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는데 정작 해충으로 인한 영향이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일본 네티즌들은
“아베 정부가 미국에 아양 떨려고
(8조원의) 세금을
마구 쓰고 이를 또 은폐했다”
며 허탈해하고 있다.
아사히신문 계열 온라인미디어 아에라닷(Aera dot.)은 27일 미국산 사료용 옥수수 대량 수입에 대한 일본 정부의 설명을 놓고 의문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6일(현지시간)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폐막한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입을 굳게 다문 채 굳은 표정을 하고 있다. 비아리츠 AFP연합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국산 옥수수 대량 수입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일본에서) 공급이 부족해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큐슈 지방을 중심으로 11개 현에서 밤나방(fall armyworm·Spodoptera frugiperda)의 유충의 발생이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미일 정상회담을 마친 뒤 “아베 총리가 우리의 옥수수를 모두 사주기로 했다. 수십억 달러 규모로 농부들에게는 엄청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이 농산물 구매 약속을 지키지 않아 우리 옥수수가 전국에 남아 돈다”면서 “아베 총리와 일본 국민들에게 감사한다. 우리는 환상적인 친구”라고 치켜세웠다. 일본이 수입하는 옥수수 양은 275만t이다. 우리 돈으로 따지면 8조원 규모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트위터 캡처
트럼프 대통령의 깜짝 발표에
아베 총리는 당황한 듯
“(미국산 옥수수 구매는)
민간 분야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어색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일본 민간 기업들은 公的 영역의
말을 매우 잘 듣는다”고 맞받았다.
이를 놓고 일본 진보성향 매체들은 “아베 정부가 미국과의 밀월관계 유지를 위해 일방적인 양보를 했다”고 비판했다.
설상가상 스가 장관의 ‘나방 탓’ 설명도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아에라닷은
“농림수산성에 문의해보니
‘현재 상태의 영농 활동에는
밤나방으로 인한 악영향이 없다’는
답변을 얻었다”
면서
“일부 해충 발생이 확인된
지역에서는 대량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방제작업을
서두르고 있을 뿐
작물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했다”
고 전했다.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에 참석 중인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5일(현지시간) 만나 양자회담을 갖기 전 악수를 나누고 있다. 비아리츠 AP연합
일본 농수성은 지난 7월 홈페이지에 올린 보도자료를 통해 “7월 3일 가고시마현에서 밤나방이 확인됐고 8일 추가로 가고시마현 내 사료용 옥수수 재배지에서 밤나방이 발생했다”고 알렸다. 이밖에 이바라키현에서도 밤나방이 확인됐다. 일본 내 사료용 옥수수의 생산량(연간 약 450만t)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홋카이도현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다.
더 큰 문제는 일본이 수입하게 될
미국산 사료용 옥수수를
모두 소비하기도 어렵다는데 있다.
사료용 옥수수는 가축에게 먹일 때
알갱이와 줄기, 잎 등을 함께
제공해야 하는데 미국에서는
알갱이만
들여오기 때문이다.
즉 8조원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양의 옥수수를
수입해놓고도 정작 사료용으로도
쓰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셈이다.
아에라닷은 “아베 정권은 막대한 세금을 투입해 얻은 국익이 무엇인가”라면서
“다만 트럼프 대통령을
즐겁게 만든 것은 분명해 보인다”
고 꼬집었다.
일본 네티즌들은 발끈하고 있다.
“어디가 win-win인가. 자동차 관세철폐는 보류됐는데 우리만 필요 없는 옥수수를 잔뜩 샀다. 외교의 실패다.”
“해충 피해 때문에 수입한다고? 이걸 그대로 보도한 일본 방송과 신문은 정정조차 하지 않는군.”
트위터 캡처
“거짓말쟁이 아베. 아무것도 믿지 않는다.”
“아베 자체가 가짜. 아베는 숨을 내쉬듯 거짓말한다.”
트위터 캡처
“미국의 노예 아베 총리는 추방하자.”
“정부의 발표 역시 루머였다. 협상 패배를 감추기 위해 우리의 막대한 세금이 사용된다. 용서할 수 있을까.”
아사히신문 트위터 캡처
아사히신문은 트위터에 밤나방 유충 사진을 올리고 “이 해충 피해 때문에 미국산 옥수수 대량 수입한다고 정부가 설명했다”고 썼다. 일본 정부의 설명대로라면 이 벌레는 자그마치 8조원짜리인 셈이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kitt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