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東京パラリンピックのメダル…思い浮かぶのは?
2019年08月28日06時53分[ⓒ 中央日報/中央日報日本語版]
2020東京パラリンピックで使われるメダルのデザインが帝国主義の象徴である旭日旗を連想させるという論議を呼んでいる。
東京パラリンピック組織委は25日、公式ホームページとユーチューブを通じて大会の金・銀・銅メダルデザインの最終原本を公開した。
組織委は421件のデザイン応募作の中で扇面が一つに束ねられるようなデザインを選定した。
メダルの真ん中には大会の公式ロゴが刻印されており、複数の線が放射形に伸びている。線の間には花、木、岩などを表現する模様があしらわれている。
メダルをデザインした松本早紀子さんは「扇の線が一つに束ねられるのは国籍と人種を問わず選手たちが一つに集まることを意味する」と説明した。また、線の間に描かれた花と木について「日本の魅力的な自然環境を形象化したもの」と強調した。
大韓障害人体育会は28日「国際パラリンピック委員会と東京組織委に抗議の意向を伝え、来月東京で開かれる選手団長会議でも問題を提起する予定」と明らかにした。
メダルのデザインを見て韓国のネットユーザーは旭日旗を連想させると反感を表わした。パラリンピックのロゴの位置を下に移せば旭日旗のデザインとさらに似ているという主張だ。
旭日旗退治キャンペーンを繰り広げてきた誠信(ソンシン)女子大学の徐敬徳(ソ・ギョンドク)教授は27日、
CBSノーカットニュースを通じて「日本は過去にもオリンピックとワールドカップを旭日旗の広報手段にしてきたことがある」とし、
「パラリンピックメダルのデザインが扇を形象化したというが、論議の余地が充分にある。線の間に描いた花と木は責任逃れの性格をもつと思う」と明らかにした。
2020 도쿄 패럴림픽의 메달 생각해 떠오르는 것은?
2019년 08월 28일 06시 53분[(c) 중앙 일보/중앙 일보 일본어판]
2020 도쿄 패럴림픽으로 사용되는 메달의 디자인이 제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를 연상시킨다고 하는 논의를 부르고 있다.
도쿄 패럴림픽 조직위는 25일, 공식 홈 페이지와 유츄브를 통해서 대회의 금·은·동메달 디자인의 최종 원본을 공개했다.
조직위는 421건의 디자인 응모작 중(안)에서 선면을 한 살에 묶을 수 있는 디자인을 선정했다.
메달의 한가운데에는 대회의 공식 로고가 각인 되고 있어 복수의 선이 방사형에 성장하고 있다.선의 사이에는 화, 나무, 바위등을 표현하는 모양이 다루어지고 있다.
대한 장해 인체육회는 28일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와 도쿄 조직위에 항의의 의향을 전해 다음 달 도쿄에서 열리는 선수단단장 회의에서도 문제를 제기할 예정」이라고 분명히 했다.
메달의 디자인을 보고 한국의 넷 유저는 욱일기를 연상시키면 반감을 나타냈다.패럴림픽의 로고의 위치를 아래로 옮기면 욱일기의 디자인과 한층 더 비슷하다고 하는 주장이다.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펼쳐 온 성심(손신) 여자대학의 서경덕(소·골드크) 교수는 27일,
CBS 노우 컷 뉴스를 통해서 「일본은 과거에도 올림픽과 월드컵을 욱일기의 홍보 수단으로 해 왔던 것이 있다」라고 해,
「패럴림픽 메달의 디자인이 부채를 형상화 했다고 하지만, 논의의 여지가 충분히 있다.선의 사이에 그린 꽃과 나무는 책임 피하기의 성격을 가진다고 생각한다」라고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