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朝鮮、日本の経済報復を連日批判「対岸の火事を見るようにしないだろう」
2019年07月21日09時16分
[ⓒ 中央日報/中央日報日本語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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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朝鮮が日本の韓国に向けた経済報復措置に対し、「朝鮮半島平和を実現しようとする国際社会の流れに逆行する醜態」として連日批判を吐き出している。
在日本朝鮮・人総連合会(朝鮮総連)機関紙の朝鮮新報は20日、「国際的孤立を招く日本の経済報復措置」という見出しの記事で、「朝鮮半島の平和を実現しこの地域に共存共栄の新しい秩序を構築していこうとする国際社会の大勢に逆行する日本の醜態が広がっている」と明らかにした。
同メディアは「国内の批判まで押し切って南朝鮮(韓国)に対する半導体素材輸出規制を実施した日本は出口のない葛藤をあおり国際的孤立を自ら招いている。過去の旧態に陥り敵対感情を表出している」と指摘した。
その上で「経済報復の標的は南側だが朝鮮は今回の事態を対岸の火事を見るように対しないだろう」と立場を伝えた。
朝鮮中央通信は18日に論評を通じ、「(日本は)半導体核心素材が南朝鮮を経て北朝鮮に入りかねないなどの不当な口実を設けてわれわれに言い掛かりをつけている」とし、「これは、根拠のない経済報復を『国家安保問題』『国際的問題』にまどわして正当化してみようとするずる賢い術数として根深い対朝鮮敵視政策の発露であり、わが朝鮮に対する許せない政治的挑発である」と糾弾した。
通信は「日本の反動層は朝鮮半島情勢の悪化と同族対決を絶えずあおり立てて漁夫の利を得てきた」としながら「日本が朝鮮半島を巡る地域情勢の流れから完全に押し出されて『蚊帳の外』に置かれたのは、あまりにも当然である。日本は、被告席にある自国の境遇をはっきり知って過去清算からしろ」と促した。
同日、北朝鮮の祖国平和統一委員会の宣伝メディア「わが民族同士」も「日本が妄動を働かせるのは昨年日帝強制徴用被害者に賠償することを要求した南朝鮮大法院の判決に対する報復だと評価している」と指摘した。
続けて「安倍一味は南朝鮮当局に日帝強制徴用被害者賠償問題と関連した『第三国中心仲裁委員会』の構成を要求している。これは日帝強制徴用被害者の胸に釘を打ち込む極悪な妄動であると同時に人倫と国際法も眼中にない厚顔無恥な行為」と非難した。
북한, 일본의 경제 보복을 연일 비판 「강건너 불을 보도록(듯이) 하지 않을 것이다」
2019년 07월 21일 09시 16분[(c) 중앙 일보/중앙 일보 일본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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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조선·사람 총연합회(조총련) 기관지의 조선 신보는 20일, 「국제적 고립을 부르는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라고 하는 표제의 기사로, 「한반도의 평화를 실현해 이 지역에 공존공영의 새로운 질서를 구축해 나가려고 하는 국제사회의 여럿에게 역행하는 일본의 추태가 퍼지고 있다」라고 분명히 했다.
동미디어는 「국내의 비판까지 잘라 남조선(한국)에 대한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를 실시한 일본은 출구가 없는 갈등을 부추겨 국제적 고립을 스스로 부르고 있다.과거의 구태에 빠져 적대 감정을 표출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게다가로 「경제 보복의 표적은 남쪽이지만 조선은 이번 사태를 강건너 불을 보도록(듯이) 대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조선 중앙 통신은 18일에 논평을 통해서 「(일본은) 반도체 핵심 소재가 남조선을 거치고 북한에 들어갈 수도 있는 등이 부당한 구실을 만들어 우리에게 트집을 붙이고 있다」라고 해, 「이것은, 근거가 없는 경제 보복을 「국가 안보 문제」 「국제적 문제」에 유혹해 정당화 해 보려고 하는 교활한 술수로서 뿌리 깊은 대조선 적대시 정책의 발로이며, 우리 조선에 대한 허락할 수 없는 정치적 도발이다」라고 규탄했다.
통신은 「일본의 반동층은 한반도 정세의 악화와 동족 대결을 끊임 없이 부추기고 어부지리를 얻어 왔다」라고 하면서 「일본이 한반도를 돌아 다니는 지역 정세의 흐름으로부터 완전하게 밀려 나와 「모기장의 밖」에 놓여진 것은, 너무 당연하다.일본은, 피고석에 있는 자국의 경우를 분명히 알아 과거 청산으로부터 해라」라고 재촉했다.
같은 날, 북한의 조국 평화 통일 위원회의 선전 미디어 「우리 민족끼리」도 「일본이 망동을 일하게 하는 것은 작년 일제 강제 징용 피해자에게 배상하는 것을 요구한 남조선대법원의 판결에 대한 보복이라고 평가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계속해 「아베 한가닥은 남조선당국에 일제 강제 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와 관련한 「제3국 중심 중재 위원회」의 구성을 요구하고 있다.이것은 일제 강제 징용 피해자의 가슴에 못을 박는 극악인 망동인 것과 동시에 인륜과 국제법도 안중에 없는 후안무치인 행위」라고 비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