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関係が梗塞されているが日本若者達の韓国愛はもっと熱く盛り上がっている. 7日捜した東京新大久保通りは韓国文化を楽しむ若者達でにぎやかだった. 東京の代表的な寒流距離(通り)であるこちらには K-ポップスターの写真を事故, 化粧品を購買して, 食べ物を楽しむ若者達で一杯だった.
韓国化粧品を集めて売る編集売場スキンガーデンも踏み所がなかった. 一日平均 7000人が訪問するこの売場は月売上げが 10億ウォンに達する. 有名ブランドを含めて韓国ではちょっと認知度が低い製品たちも陳列した. このごろ一番人気がある製品はジナインスキンの牛乳クリームだ. 韓国人店員は “韓国化粧品に関心高い方々がたくさん尋ねる. 政治状況にかかわらず自分たちが好きなのを購買する方々”と言った.
路頭にはホットドッグと餅など韓国式路頭食べ物を食べる若者達で混んだ. 韓日関係が悪くなっているが, 懸案に関心を持つ人はいなかった.
◇ 東京中心地掘り下げた ‘ピンク’ 韓流
原宿, 新宿, 澁谷など東京ショッピング中心地でも韓国文化が盛行する. スタイルナンダ, エトイドハウス, 李ニスフリーなど韓国化粧品と衣類ブランドが人気を呼ぶうえ, 日本衣類売場も韓国風服とハングル広報文具を立てる. 原宿の外国人訪問順位は 2016年 8位から 2017年 6位に上がったが, 一刻では 韓流の影響のためと言う(のは)分析を出した.
よく韓国の色で ‘レッドデビルス’に代表される ‘赤’を指折る. 熱情的で進取的な韓国人を当て付けた色だ. しかし東京で会った韓国の色はパステル色合いの ‘ピンク’だ. 現在日本の寒流を動かす世代は 10代後半‾20代女性たちで, これらは韓国のスタイルを “可愛くて(カワイ) 素敵だ(がコイ)”と評する.
原宿のエトイドハウス売場で会ったある中学生(14)は韓国ゴルグル−ムトゥワイスが好きだと言った. 子供っぽい顔の少女は韓国のゴルグル−ムのように化粧して服を着た. 彼は “トゥワイスのメンバーのようになりたい”と “韓国化粧品はケースがきれいで良い”と言った.
日本若い女性たちに韓国ゴルグル−ムは東京(憧憬)の対象だ. モバイル中古市場エブラクマが ‘ファッションに参考する国’を調査した結果 10代の 52%, 20代の 32%が韓国を指折った. インスタグラムでは ‘#韓国人になりたい(ガンコクジンニゆりタイ)’という亥時タッグの走った掲示物が 2万8300余個が検索される. こんな熱気を反映して日本有名デザイン学校であるバンタンデ−ザインヨングソは韓国のファッションと化粧法を教える教科課程を開設した.
この日午前放映された富士TVのトークショーには 10代モデルが出て “日本女子高生は韓国なしに暮すことができない”と言った. 極右性向の富士TVでこんな発言が出たことは異例的なことで話題を集めた.
◇ 日本 10台, “われらは韓国なしに暮す事ができなく”
スタイルナンダ売場ではママと小学生お子さんが一緒にショッピングする場面が目撃された. 日本の親たちは韓国の大衆文化が日本やアメリカの物より健全で無害(無害)すると思う. K-ポップアイドルグループだけ見ても長年の期間大変な訓練を経って夢をつかんだ姿を見せる. それで日本親たちはお子さんたちが思う存分寒流を楽しむように支援する.
韓国スタイルが人気を呼ぶと鼻っぱし高いデパートも韓国ブランドを入店させた. 澁谷109と新宿のルミネエストはエトイドハウス, 李ニスフリー, スキンフード, チュ, デ−ホルリックなど韓国化粧品と衣類売場を入れた. 原宿のラインストアとギャラクシー展示館, Omote酸度のオピチカフェーなども日本若者達のホットプレースロー選好される.
10代が韓国のイメージに沸き返えたら, 20代女性たちは韓国文化に深く掘り下げる. 会社員メイ(26) さんは “韓国文化が新鮮な刺激を与える”と言った. 10年以上韓国化粧品を使って来たという彼は李ニスフリー, ミシャ, メデ−ヒル, CNP など韓国ブランドを幾列にも並べた. ‘82年生まれキム・ジヨン’と ‘私は私に生きる事にした’ のような韓国本も読んだと言った. メイさんは一年に二つ三つの番(回)韓国を尋ねる. 彼は “韓国の食べ物と音楽, ドラマを楽しんで伝統家屋と服も好きだ. 韓国のモダン美術も好きで韓国へ行けば必ず展示を見る”と言った.
日本若者達が一番沸き返える寒流文化は K-ポップだ. 澁谷タワーレコード売場は去る 3日発売された防弾少年団(BTS)のシングルアルバム広報写真に壁貼りされた. 売場中央に置かれた BTS アルバム販売台はがらんとした軒 ‘売り切れ’を知らせる文具が付いた. BTSのアルバムは発売当日 46万枚以上売れてオリコンチャート 1位に上がった.
新宿に位したカフェー ‘夏’は日本 K-ポップファンの聖地だ. 寒流の索引ピンクで飾られたこのカフェーは飲み物を買えば韓国アイドルグループの顔が盛られたコップホルダーを与える. 韓国のアイドルグループファンが自発的に開くペンドムイベントがこちらでも開かれるのだ. 店員米して(23)さんは韓国語で “韓国文化を共有するためにカフェーを開いたが, ファンの要求で去年の冬からコップホルダーイベントを開いている”と言った.
한일관계가 경색되고 있지만 일본 젊은이들의 한국 사랑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7일 찾은 도쿄 신오쿠보 거리는 한국 문화를 즐기는 젊은이들로 북적였다. 도쿄의 대표적인 한류거리인 이곳엔 K-팝 스타의 사진을 사고, 화장품을 구매하고, 음식을 즐기는 젊은이들로 가득했다.
한국 화장품을 모아 파는 편집매장 스킨가든도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하루 평균 7000명이 방문하는 이 매장은 월 매출이 10억원에 달한다. 유명 브랜드를 비롯해 한국에선 다소 인지도가 낮은 제품들도 진열됐다. 요즘 가장 인기가 있는 제품은 지나인스킨의 우유크림이다. 한국인 점원은 "한국 화장품에 관심 많은 분들이 많이 찾는다. 정치 상황에 관계없이 자신들이 좋아하는 걸 구매하는 분들"이라고 말했다.
길거리엔 핫도그와 호떡 등 한국식 길거리 음식을 먹는 젊은이들로 붐볐다. 한일관계가 악화되고 있지만, 현안에 관심 갖는 사람은 없었다.
◇ 도쿄 중심지 파고든 ‘핑크’ 韓流
하라주쿠, 신주쿠, 시부야 등 도쿄 쇼핑 중심지에서도 한국 문화가 성행한다. 스타일난다, 에뛰드하우스, 이니스프리 등 한국 화장품과 의류 브랜드가 인기를 끄는가 하면, 일본 의류 매장도 한국풍 옷과 한글 홍보 문구를 내세운다. 하라주쿠의 외국인 방문 순위는 2016년 8위에서 2017년 6위로 올랐는데, 일각에선 韓流의 영향 때문이란 분석을 내놨다.
흔히 한국의 색으로 ‘붉은악마’로 대표되는 ‘빨강’을 꼽는다. 열정적이고 진취적인 한국인을 빗댄 색이다. 하지만 도쿄에서 만난 한국의 색은 파스텔 색조의 ‘핑크’다. 현재 일본의 한류를 움직이는 세대는 10대 후반~20대 여성들로, 이들은 한국의 스타일을 "귀엽고(가와이) 멋지다(가꼬이)"라고 평한다.
하라주쿠의 에뛰드하우스 매장에서 만난 한 중학생(14)은 한국 걸그룹 트와이스를 좋아한다고 했다. 앳된 얼굴의 소녀는 한국의 걸그룹처럼 화장하고 옷을 입었다. 그는 "트와이스의 멤버처럼 되고 싶다"면서 "한국 화장품은 케이스가 예뻐서 좋다"고 했다.
일본 젊은 여성들에게 한국 걸그룹은 동경(憧憬)의 대상이다. 모바일 중고시장 앱 라쿠마가 ‘패션에 참고하는 나라’를 조사한 결과 10대의 52%, 20대의 32%가 한국을 꼽았다. 인스타그램에선 ‘#한국인이되고싶다(간코쿠진니 나리타이)’라는 해시태그가 달린 게시물이 2만8300여 개가 검색된다. 이런 열기를 반영해 일본 유명 디자인 학교인 반탄디자인연구소는 한국의 패션과 화장법을 가르치는 교과과정을 개설했다.
이날 오전 방영된 후지TV의 토크쇼에는 10대 모델이 나와 "일본 여고생은 한국 없이 살 수 없다"라고 했다. 극우 성향의 후지TV에서 이런 발언이 나온 것은 이례적인 일로 화제를 모았다.
◇ 일본 10대, "우린 한국 없이 못 살아"
스타일난다 매장에선 엄마와 초등학생 자녀가 함께 쇼핑하는 장면이 목격됐다. 일본의 부모들은 한국의 대중문화가 일본이나 미국의 것보다 건전하고 무해(無害)하다고 여긴다. K-팝 아이돌 그룹만 봐도 오랜 기간 힘든 훈련을 거쳐 꿈을 이룬 모습을 보인다. 그래서 일본 부모들은 자녀들이 맘껏 한류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 스타일이 인기를 끌자 콧대 높은 백화점도 한국 브랜드를 입점시켰다. 시부야109와 신주쿠의 루미네 에스트는 에뛰드하우스, 이니스프리, 스킨푸드, 츄, 디홀릭 등 한국 화장품과 의류 매장을 들였다. 하라주쿠의 라인스토어와 갤럭시 전시관, 오모테산도의 어피치 카페 등도 일본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로 선호된다.
10대가 한국의 이미지에 열광한다면, 20대 여성들은 한국 문화에 깊이 파고든다. 회사원 메이(26) 씨는 "한국 문화가 신선한 자극을 준다"고 했다. 10년 이상 한국 화장품을 써왔다는 그는 이니스프리, 미샤, 메디힐, CNP 등 한국 브랜드를 줄줄이 나열했다. ‘82년생 김지영’과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같은 한국 책도 읽었다고 했다. 메이 씨는 일 년에 두세 번 한국을 찾는다. 그는 "한국의 음식과 음악, 드라마를 즐기고 전통가옥과 옷도 좋아한다. 한국의 현대 미술도 좋아해 한국에 가면 꼭 전시를 본다"고 말했다.
일본 젊은이들이 가장 열광하는 한류 문화는 K-팝이다. 시부야 타워레코드 매장은 지난 3일 발매된 방탄소년단(BTS)의 싱글 앨범 홍보 사진으로 도배됐다. 매장 중앙에 놓인 BTS 앨범 판매대는 텅 빈 채 ‘매진’을 알리는 문구가 붙었다. BTS의 앨범은 발매 당일 46만 장 이상 팔리며 오리콘 차트 1위에 올랐다.
신주쿠에 위치한 카페 ‘여름’은 일본 K-팝 팬들의 성지다. 한류의 색인 핑크로 장식된 이 카페는 음료를 사면 한국 아이돌 그룹의 얼굴이 담긴 컵 홀더를 준다. 한국의 아이돌 그룹 팬들이 자발적으로 여는 팬덤 이벤트가 이곳에서도 펼쳐지는 것이다. 점원 미코(23)씨는 한국어로 "한국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카페를 열었는데, 팬들의 요구로 지난겨울부터 컵 홀더 이벤트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