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兆経済效果?…
“長野オリンピック 17年,
17兆借金だけ残った”
平昌を向けた長野の警告 “観光旅愁大会以前備え反端くれ”
“借金のため福祉縮小・公共料金引き上げ…環境毀損も復旧だめなの”
登録 : 2015.02.12 23:16
修正 : 2015.02.13 11:13
である市民団体代表エザとMasao
“1998年ナガノ冬季オリンピックは 17年が去る今
210万名の長野住民たちに
17兆ウォンの莫大な借金を残した.
これにより長野住民たちは
福祉縮小と公共料金引き上げなどの苦痛
を経験している.”
緑の連合などの招請で訪韓した日本市民団体 ‘オリンピックが必要ない人々ネットワーク’ 代表エザとMasao(66)は 12日江原道庁で開かれた記者懇談会でこんなに明らかにした. 長野市住民であるエザとはオリンピック幼稚活動交付金返還訴訟裁判の原稿代表に活動しているし, <オリンピックはお金だらけ-長野オリンピックの裏面>と言う(のは)本の著者でもある. 彼は “長野はオリンピック以後環境毀損と財政問題で頭を抱えている. 特に年寄り人口比重が高いのに借金のため各種福祉支援が縮まった”と言った.
長野は毎年団扇償還に数千億ウォンを出費しているが団扇規模はめったに減っていない. 借金で財政が底が見えるとまた借金で予算を組む悪循環が繰り返された. エザとは 11日 <ハンギョレ>と一単独インタビューで
“最近長野県と 市に確認して見たら
借金がむしろ増えた. オリンピックが
終わってから 20年がすべてドエがヌンデ
莫大な借金からすり抜けて来る解法がない”
と言った.
日本政府とオリンピック組織委は
長野が世界的な観光地になって
働き口が増えると宣伝
した. 長野地域経済研究所は 2兆4000億円(22兆1544億ウォン)の経済效果が創出されると政府の主張を裏付けた. こんな根拠ない見込みはオリンピック開催費用が無分別に増加することを傍助する根拠になった. 幼稚当時 3325億円(約 3兆ウォン)に策定された競技場施設予算は 5214億円(約 4兆8277億ウォン)で増えた.
ばら色見込みは外れた. 現代経済研究院の資料(2014年)を見ればオリンピック開催 5年後の 2003年長野のスキー観光客数は大会開催 5年前の 1993年の 46.5%に過ぎなかった. 全体観光客も増えるどころか徐徐に減少している. エザとは “現在長野を尋ねる観光客はほとんどいない. リンクも, そり場も放置された状態”と言った. 彼は “ボブスレー・リュージュ競技場は 93億円を入れられたが毎年 3億円以上の維持費用が入って行く困り者と転落した. ボブスレー体験などの行事を模索したがとても危なくてできなかった”と “2018年平昌オリンピックまで日本代表チーム演習施設で活用して以後には閉鎖しようという意見が出ている”と説明した. 長野はリュージュ・ボブスレー, フィギュア・ショートトラック, スピードスケーティング, アイス・ホッケー 1・2競技場 5ヶ施設を維持することばかり人件費を除いてからも毎年 10億円以上の管理費用を出費している.
環境破壊も深刻だ. エザとは “スキージャンプ競技場を建設しながら蝶群落地を他の所に移して追後修復すると言ったが結局復旧され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 リュージュ・ボブスレー競技場も同じだった. むしろ環境を保護するという名分でもっと多い工事をしてもっと多い費用を使った”と指摘した. 彼は “国立公園であるイワスゲサンを守るためにアイオーシー(IOC), 国際スキー連盟(FIS)とたくさん争って交渉をした. ところでどうして韓国はわずか 2週間の大会のために加里旺山を破壊しようと思うか知れない”と指摘した. エザとは “イワスゲサンの代わりをして滑降競技を行ったハクバハッポオネは長野で 70kmほど離れた所だ. 長野はもう分散開催をしたわけだ. 平昌は長野を教訓にして情報を市民に透明に公開して財政も效率的に執行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助言した.
ホスング記者, 春川/バックスヒョック記者 raison@hani.co.kr”>raison@hani.co.kr
http://www.hani.co.kr/arti/sports/sports_general/678299.html
ここまで最悪だった
ナガノ冬季オリンピック w
22조 경제 효과?…
“나가노올림픽 17년,
17조 빚만 남았다”
평창을 향한 나가노의 경고 “관광객수 대회 이전 대비 반토막”
“빚 때문에 복지 축소·공공요금 인상…환경 훼손도 복구 안돼”
등록 : 2015.02.12 23:16
수정 : 2015.02.13 11:13
일 시민단체 대표 에자와 마사오
“1998년 나가노겨울올림픽은 17년이 지난 지금
210만명의 나가노 주민들에게
17조원의 빚더미를 남겼다.
이로 인해 나가노 주민들은
복지 축소와 공공요금 인상 등의 고통
을 겪고 있다.”
녹색연합 등의 초청으로 방한한 일본 시민단체 ‘올림픽이 필요없는 사람들 네트워크’ 대표 에자와 마사오(66)는 12일 강원도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밝혔다. 나가노시 주민인 에자와는 올림픽 유치활동 교부금 반환소송 재판의 원고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림픽은 돈 투성이-나가노 올림픽의 이면>이란 책의 저자이기도 하다. 그는 “나가노는 올림픽 이후 환경훼손과 재정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노인 인구 비중이 높은데 빚 때문에 각종 복지지원이 축소됐다”고 말했다.
나가노는 매년 부채 상환에 수천억원을 지출하고 있지만 부채 규모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빚으로 재정이 바닥나자 다시 빚으로 예산을 짜는 악순환이 반복됐다. 에자와는 11일 <한겨레>와 한 단독 인터뷰에서
“최근 나가노현과 市에 확인해보니
빚이 오히려 늘었다. 올림픽이
끝난 지 20년이 다 돼가는데
빚더미에서 빠져나올 해법이 없다”
고 말했다.
일본 정부와 올림픽조직위는
나가노가 세계적인 관광지가 되어서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고 선전
했다. 나가노 지역 경제연구소는 2조4000억엔(22조1544억원)의 경제효과가 창출될 것이라며 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이런 근거없는 전망은 올림픽 개최 비용이 무분별하게 증가하는 것을 방조하는 근거가 됐다. 유치 당시 3325억엔(약 3조원)으로 책정됐던 경기장 시설 예산은 5214억엔(약 4조8277억원)으로 늘어났다.
장밋빛 전망은 빗나갔다. 현대경제연구원의 자료(2014년)를 보면 올림픽 개최 5년 후인 2003년 나가노의 스키 관광객 수는 대회 개최 5년 전인 1993년의 46.5%에 불과했다. 전체 관광객도 늘기는커녕 점차 감소하고 있다. 에자와는 “현재 나가노를 찾는 관광객은 거의 없다. 스케이트장도, 썰매장도 방치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봅슬레이·루지 경기장은 93억엔을 들여 지었지만 매년 3억엔 이상의 유지비용이 들어가는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봅슬레이 체험 등의 행사를 모색했지만 너무 위험해서 하지 못했다”며 “2018년 평창올림픽까지 일본 대표팀 연습시설로 활용하고 이후에는 폐쇄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가노는 루지·봅슬레이, 피겨·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아이스하키 1·2경기장 5개 시설을 유지하는 데만 인건비를 제외하고도 매년 10억엔 이상의 관리비용을 지출하고 있다.
환경 파괴도 심각하다. 에자와는 “스키점프 경기장을 건설하면서 나비 군락지를 다른 곳으로 옮기고 추후 복원한다고 했지만 끝내 복구되지 못했다. 루지·봅슬레이 경기장도 마찬가지였다. 오히려 환경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더 많은 공사를 하고 더 많은 비용을 썼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립공원인 이와스게산을 지키기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스키연맹(FIS)과 많이 싸우고 협상을 했다. 그런데 왜 한국은 불과 2주간의 대회를 위해 가리왕산을 파괴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에자와는 “이와스게산을 대신해 활강 경기를 치른 하쿠바 핫포오네는 나가노에서 70km가량 떨어진 곳이다. 나가노는 이미 분산개최를 한 셈이다. 평창은 나가노를 교훈으로 삼아 정보를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재정도 효율적으로 집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허승 기자, 춘천/박수혁 기자 raison@hani.co.kr">raison@hani.co.kr
http://www.hani.co.kr/arti/sports/sports_general/678299.html
여기까지 최악이였던
나가노 겨울 올림픽 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