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는 해결할 생각할 없지?

오염 볏짚, 지을 수 없는 유출 리스크

야외에서 8년, 태풍 19호에서 피해

2019.12.10 19:04

　태풍 19호의 상륙부터 12일에서 2개월. 도쿄 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로 치솟았던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오염 볏짚」이 태풍으로 유출되거나 유출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원자력 발전 사고 후에 각지에서 문제가 된 오염 볏짚은 8년 이상이 지나도 처리가 진행되지 않고 「미해결 방치」 상태로, 자치체가 골머리를 앓고 있는 실태가 떠올랐다.

■상상외의 비

　미야기현 오사키 시(大崎市)에서는 요시다 강(吉田川)의 범람으로 롤 모양으로 감아 랩을 씌워 야외에서 보관하던 105롤(12.6톤분)이 유출, 미야기현이 회수했다. 헤이세이 28년(2016년) 방사성 세슘의 농도는 1킬로당 약 5000베크렐이었다. 미야기현 담당자는 「(유출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보관 방법에 대해 대책을 강구하고 싶다」라고 하고 있다.

　이와테현 이와이즈미 정(岩泉町)에서는 자치체 운영 목장에 오염 볏짚 약 2톤을 보관. 목장 안에 있는 벼랑 끝에서 8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높이 1미터, 지름 1미터의 방수 플렉시블 컨테이너백 22개로 나눠, 위아래에 방수시트를 씌우고 흙으로 덮고 있었다. 그런데 태풍 19호의 영향으로 벼랑이 무너진 것이 발생. 근처에 강(川)도 있기 때문에 안에 있던 볏짚 등이 외부로 유출되면 광범위하게 볏짚이 확산될 우려도 있었다.

　이와이즈미 정(岩泉町) 담당자는 「상상외의 비였지만, 유출이나 파손은 없다」고 설명한다. 현재는 원래 보관 장소에서 2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서 다시 방수시트를 씌우고, 출입 금지 조치를 취하고 있다.

■ 「처리 방법 정해라」

　원자력 발전 사고후, 고농도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오염 볏짚을 사료로 먹은 육용 소가 오염肉으로서 출회되어 문제화. 미야기현은 양질의 벼짚 생산지로 알려져 전국 각지에 공급해왔다.

　이와이즈미 정(岩泉町)의 농가가 미야기현내의 볏짚을 구입하고 있어, 원자력 발전 사고 후에도 구입을 계속. 오염 볏짚의 문제가 불거지는 바람에 이와이즈미 정(岩泉町)에서 볏짚을 측정한 결과, 가장 높은 곳에서 당시 1킬로당 1만 8천 베크렐이 측정됐다.

1킬로당 8천 베크렐을 넘는 방사성 물질을 포함 「지정 폐기물」은 환경省의 관리下에 둔다. 이와이즈미 정(岩泉町)에 의하면 보관되어 있는 볏짚의 방사성 물질은 미야기현이 정기적으로 측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볏짚의 방사성 물질은 『이상 없음』의 수준」이라고 한다. 하지만, 구입원인 미야기현에 반환할 수도 없고, 오염 볏짚은 갈 곳을 잃고 8년 이상 경과했다.

　이와이즈미 정(岩泉町)은 이번과 같이 유출될 위험성도 있는 것으로부터, 오염 볏짚의 처분을 요구해 왔다. 이와이즈미 정(岩泉町) 담당자는 「빨리 처리 방법을 결정해 주었으면 한다」고 하고, 타개책은 전망하지 못하고 있다.

■국가는 총점검 지시

농림수산성에 따르면 오염 볏짚은

현재, 전국에서 약 6000톤 있으며,

그동안에 처리가 완료된 것은

3할밖에 안 된다.

 「지정 폐기물」에 해당하지 않는 1킬로당 8000베크렐 이하는 보통 쓰레기로 소각 처리하는 등으로서 있지만 주민의 반발 등으로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지자체도 많다.

　미야기현에서는, 방사성 물질의 농도가 국가의 기준 이하의 오염 폐기물의 소각 처리를 실시. 오사키 시(大崎市)에서는 시험 소각을 둘러싸고, 주민이 시 등에 소각 금지의 가처분을 요구하는 사태로까지 발전했다. 폐기물 처리의 대응은 각 자치체에서 제각각이고, 이와이즈미 정(岩泉町)와 같이 자치체내에 보관할 수 밖에 없는 자치체도 적지 않다.

　원자력 발전 사고후 제염으로 생긴 제염폐기물도 문제가 되고 있다. 환경省에 따르면, 태풍 19호의 호우의 영향으로 후쿠시마현내의 임시 보관 장소 4곳에서 총 90자루, 도치기현 나스 정(那須町)에서 1자루가 유출. 모두 주변의 방사선량과 수질에 영향은 확인되지 않았다.

　농림수산성은 국가와 지자체가 관리하는 약 1000곳의 임시 보관 장소의 총 점검을 실시. 재발 방지를 향해서 자치체와 제휴해, 유출이 일어난 임시 보관 장소에 울타리를 설치하고, 나무나 풀등의 가연물이 들어간 비교적 가벼운 자루는 연내를 목표로 소각 시설에 반송한다고 하고 있다. (오와타리 미사키, 요시자와 토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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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 볏짚 문제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후, 볏짚에서 국가의 기준치를 넘는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고, 사료로 먹은 육우가 유통. 국가는 기준치(1킬로당 500베크렐)를 넘는 세슘이 검출된 쇠고기를 국가가 모두 매입해 소각 처분했다. 미야기현은 양질의 볏짚의 생산지로서 미야기현외에 공급. 특히 헤이세이 22년(2010년)에는 장마로 볏짚이 마르지 않아, 원자력 발전 사고후에 수확된 볏짚도 많이 쓰였다. 1킬로당 8000베크렐을 넘는 경우는 「지정 폐기물」로 환경省의 관리下에 둔다.

https://headlines.yahoo.co.jp/hl?a=20191210-00000589-san-soci

이하 해당 기사에 대한 부락민의 반응 일부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