米中日の挟み撃ちに遭う韓国半導体業界
輸出の20％を占め、韓国経済唯一の成長エンジンとしての役割を果たしている半導体産業に逆風が吹いている。超好況が終わりを告げ、低迷局面に入ったことに加え、米中日がそれぞれ韓国の半導体業界による「覇権」をけん制しているからだ。
米ウォール・ストリート・ジャーナル（WSJ）は2月14日、米中の貿易交渉の過程で、中国が今後6年間に2000億ドル相当の半導体を輸入すると提案したと報じた。米国が中国に現在輸出している規模の3倍を超える。この影響で15日の韓国株式市場ではサムスン電子、SKハイニックスの株価がそれぞれ3.1％、4.7％下落した。
中国の半導体輸入は2017年が2601億ドルで、18年は2990億ドルを記録したとみられる。世界の半導体市場の半分以上を占める。中国が人為的に輸入先を米国に割り当てれば、それだけ韓国の半導体輸出が減ることになる。半導体業界からは「米国が中国に圧力をかけ、世界の半導体市場で盟主の座を取り戻そうとしているのではないか」との声が漏れる。2010年代初めまで米インテルは世界の半導体業界で首位だった。クアルコムは3位、テキサス・インスツルメンツは4位だった。しかし、当時2位だったサムスン電子はメモリー半導体の超好況を追い風として、17年と18年に世界首位に立った。SKハイニックスも昨年3位に浮上した。
最近の韓日関係悪化で、日本の政権与党である自民党からは半導体製造プロセスで重要な物質であるフッ化水素の韓国への輸出を禁止しようという動きがある。半導体用のフッ化水素市場は日本メーカーが事実上独占している。サムスン電子、SKハイニックスも大半を日本から輸入している。
中国による半導体産業の崛起（くっき）も脅威だ。中国の長江存儲科技（YMTC）は40兆ウォン（約3兆9200億円）以上を投資し、昨年後半からメモリー半導体の生産を開始した。
カン・ドンチョル記者
朝鮮日報／朝鮮日報日本語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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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国の半導体業界を粉砕し、代わりに高機能半導体は日本でそれ以外は台湾で生産してもらおう。ｗｗｗ
미 중일의 협격을 당하는 한국 반도체 업계
수출의 20%를 차지해 한국 경제 유일한 성장 엔진으로서의 역할을 이루어 있는 반도체 산업에 역풍이 불고 있다.초호황이 마지막을 고해 침체 국면에 들어갔던 것에 가세해 미 중일이 각각 한국의 반도체 업계에 의한 「패권」을 견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월 14일, 미 중의 무역 교섭의 과정에서, 중국이 향후 6년간에 2000억 달러 상당한 반도체를 수입하면 제안했다고 알렸다.미국이 중국에 현재 수출하고 있는 규모의 3배를 넘는다.이 영향으로 15일의 한국 주식시장에서는 삼성 전자, SK하이 닉스의 주가가 각각 3.1%, 4.7%하락했다.
중국의 반도체 수입은 2017년이 2601억 달러로, 18년은 299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보여진다.세계의 반도체 시장의 반이상을 차지한다.중국이 인위적으로 수입처를 미국에 할당하면, 그 만큼 한국의 반도체 수출이 줄어 들게 된다.반도체 업계에서는 「미국이 중국에 압력을 가해 세계의 반도체 시장에서 맹주의 자리를 되찾으려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소리가 샌다.2010년대 초까지 미 인텔은 세계의 반도체 업계에서 선두였다.쿠아르콤은 3위,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4위였다.그러나, 당시 2위였던 삼성 전자는 메모리 반도체의 초호황을 순풍으로서 17년과 18년에 세계 선두에 섰다.SK하이 닉스도 작년 3위로 부상했다.
최근의 한일 관계 악화로,일본의 정권 여당인 자민당에서는 반도체 제조 프로세스로 중요한 물질인 훅화 수소의 한국에의 수출을 금지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반도체용의 훅화 수소 시장은 일본 메이커가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삼성 전자, SK하이 닉스도 대부분을 일본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캔·돈쵸르 기자
조선일보/조선일보 일본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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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반도체 업계를 분쇄해, 대신에 고기능 반도체는 일본에서 그 이외는 대만에서 생산받자.ww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