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は地球を温暖化させる悪党」 COP24で抗議行動相次ぐ
「文在寅大統領は石炭への投資をやめよ」
第24回国連気候変動枠組み条約締約国会議(COP24)が開催されているポーランドのカトヴィツェやその周辺で、
韓国による石炭の使用などに抗議するデモなどが相次いでいる。
文 在寅(ム ン・ジ ェイン)政権は脱原発や再生可能エネルギーの導入を進めているが、一方で大量の温室効果ガスを排出する石炭火力発電の使用も拡大していることから、これに環境団体などが批判を強めているのだ。
COP24は197の国や地域が参加する国際会議で、温室効果ガスの段階的削減を定めたパリ協定の具体的な指針のとりまとめを目指している。
パリ協定では産業革命以前と比較して地球の平均温度が2度以上上がらないよう目指すことが取り決められた。
現地時間の13日には会場周辺はもちろんロビーなどでも抗議行動が行われた。
デモに参加した米国の環境団体「天然資源防護協議会(NRDC)」やフィリピンを拠点とする非政府組織(NGO)APMDDなどから20人以上の活動家が参加し、韓国からも市民団体の会員などが加わった。
参加者たちは「韓国は気候悪党」と書かれたポスターや横断幕を持って抗議したが、その中には英語や韓国語で「文 大 統領、石炭への投資はやめて下さい」「石炭や化石燃料はもう終わりにしよう」などとも書かれていた。
これに先立ち11日には環境財団と広告研究所を運営するイ・ジェソク氏が微小粒子状物質(PM2.5)問題の深刻さを伝えるため、現地でサンタクロースのコスプレをしながら「PM2.5の主犯・石炭燃料はもう終わりに」と書かれたプラカードを持って抗議行動を行った。
グリーンピースや「地球の友」などの環境団体は今月4日に韓国政府に書簡を送り、ポーランドでの総会で韓国政府を批判するデモを行うと予告していた。
彼らは書簡の中で「韓国産業銀行などの金融機関はベトナムなど東南アジアの石炭火力発電所プロジェクトへの投資をやめよ」などと要求した。2000年代後半からこれまで韓国が海外の石炭火力発電所に行った融資は9兆4000億ウォン(現在のレートで約9400億円)に上る。
国内外の環境団体が主張するように、文在寅政権が脱原発を掲げてから石炭火力発電が占める割合は増加している。
韓国電力によると、韓国における発電量全体のうち原子力が占める割合は2016年の31パーセントから17年には26.8パーセントに下がり、今年に入ってからも10月時点で23パーセントに下がっている。
これに対して石炭火力発電は16年の36パーセントから昨年は43.1パーセントに増えた。石炭による発電量も16年の19万2714ギガワット時から昨年は23万8919ギガワット時にまで増加した。今年も昨年と同じ水準が続いている。
全洙竜(チ ョン・スヨン)記者
朝 鮮 日報/ 朝 鮮 日報日本語版
「한국은 지구를 온난화 시키는 악당」 COP24로 항의 행동 잇따른다
「문 재토라 대통령은 석탄에의 투자를 그만두어서」
제24회 유엔 기후 변동 골조 조약 체결국 회의(COP24)가 개최되고 있는 폴란드의 카트비트나 그 주변에서,
한국에 의한 석탄의 사용 등에 항의하는 데모등이 잇따르고 있다.
문 재인(문·제인) 정권은 탈원자력 발전이나 재생 가능 에너지의 도입을 진행시키고 있지만, 한편으로 대량의 온실 효과 가스를 배출하는 석탄 화력발전의 사용도 확대하고 있는 것부터, 이것에 환경 단체등이 비판을 강하게 하고 있다.
COP24는 197의 나라나 지역이 참가하는 국제 회의에서, 온실 효과 가스의 단계적 삭감을 정한 파리 협정의 구체적인 지침의 정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파리 협정에서는 산업혁명 이전과 비교해 지구의 평균 온도가 2도 이상 오르지 않게 목표로 하는 것이 결정되었다.
데모에 참가한 미국의 환경 단체 「천연자원 방호 협의회(NRDC)」나 필리핀을 거점으로 하는 비정부 조직(NGO) APMDD등에서 20명 이상의 활동가가 참가해, 한국으로부터도 시민 단체의 회원등이 더해졌다.
참가자들은「한국은 기후 악당」이라고 쓰여진 포스터나 횡단막을 가져 항의했지만, 그 중에는 영어나 한국어로 「문대통령, 석탄에의 투자는 그만두어 주세요」 「석탄이나 화석연료는 이제 끝내자」등이라고도 쓰여져 있었다.
이것에 앞서 11일에는 환경 재단과 광고 연구소를 운영하는 이·제소크씨가 미소 입자장 물질(PM2.5) 문제의 심각함을 전하기 위해, 현지에서 산타클로스의 코스프레를 하면서 「PM2.5의 주범·석탄 연료는 벌써 끝나러」(이)라고 쓰여진 플래카드를 가져 항의 행동을 실시했다.
그린피스나 「지구의 친구」등의 환경 단체는 이번 달 4일에 한국 정부에 서간을 보내, 폴란드에서의 총회에서 한국 정부를 비판하는 데모를 실시하면 예고하고 있었다.
그들은 서간 중(안)에서 「한국산업은행등의 금융기관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의 석탄 화력 발전소 프로젝트에의 투자를 그만두어서」 등이라고 요구했다.2000년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한국이 해외의 석탄 화력 발전소에 간 융자는 9조 4000억원(현재의 레이트로 약 9400억엔)에 오른다.
국내외의 환경 단체가 주장하도록(듯이), 문 재인정권이 탈원자력 발전을 내걸고 나서 석탄 화력발전이 차지하는 비율은 증가하고 있다.
한국 전력에 의하면, 한국에 있어서의 발전량 전체 중 원자력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6년의 31퍼센트에서 17년에는 26.8퍼센트에 내려, 금년에 들어오고 나서도 10 월 시점에서 23퍼센트에 내리고 있다.
이것에 대해서 석탄 화력발전은 16년의 36퍼센트로부터 작년은 43.1퍼센트에 증가했다.석탄에 의한 발전량도 16년의 19만 2714 기가 왓트시로부터 작년은 23만 8919 기가 왓트시에까지 증가했다.금년도 작년과 같은 수준이 계속 되고 있다.
전수류(정·스욘) 기자
조선일보/ 조선일보 일본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