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朝鮮の挑発が懸念される21日からの米韓軍の演習を控え、弾道ミサイル発射計画で標的とされた米領グアムで再び緊張が高まっている。9日の計画公表後、いったんは落ち着きを取り戻した島内だが基地を置く米軍は警戒を緩めていない。
「ゴォー」。20日午後、アンダーセン空軍基地を離陸したB1爆撃機とみられる2機が、巨大なエンジン音をたて、島北端の岬を旋回して飛び去った。
北朝鮮は発射計画を「保留」するとしたが、米韓合同軍事演習「乙支(ウルチ)フリーダムガーディアン」が予定通り21日から実施され、北の挑発の危惧はぬぐえない。島を守る米軍の「高高度防衛ミサイル」(THAAD)の運用部隊は、高レベルの警戒を維持しているとみられる。
9日のミサイル発射計画の公表後、緊張を強いられてきた住民には、体調の異変を訴える人もいる。公務員、エミリー・サブランさん(67)は「よく眠れなくなった」と話し、「演習を中止したら良いのに」と表情を曇らせた。
9日以降、水や食料をスーパーで買いだめする人もいたという。ある日系男性は「銀行から預金全額を引き出したという話も最近聞いた」と明かす。
北朝鮮の発射計画では、4発が沖合約30~40キロに着弾するとしており、船舶が被害を受ける恐れもある。
中部ハガニャの港に駐在し、船舶火災や救難にあたる消防隊員、ジョイ・ガリドさん(47)は「何かあれば職務をまっとうする覚悟はできている。命を落とすとしても」と話した。
一方、北朝鮮の朝鮮労働党機関紙、労働新聞(電子版)は20日、論評の中で米韓演習は「火に油を注ぐように事態を悪化させることになるだろう」と非難した。
북한의 도발이 염려되는 21일부터의 한미군의 연습을 앞에 두고, 탄도 미사일 발사 계획으로 표적으로 여겨진 미 령 괌에서 다시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9일의 계획 공표 후, 일단은 침착성을 되찾은 시마우치이지만 기지를 두는 미군은 경계를 느슨하게하지 않았다.
「고」.20일 오후, 안다센 공군 기지를 이륙한 B1폭격기로 보여지는 2기가, 거대한 엔진 소리를 내 섬북단의 미사키를 선회해 날아가 버렸다.
북한은 발사 계획을 「보류」한다고 했지만, 한미 합동군사연습 「을지(울치) 자유 가디안」이 예정 대로 21일부터 실시되어 북쪽의 도발의 위구심은 지울 수 없다.섬을 지키는 미군의 「기껏해야 번방위 미사일」(THAAD)의 운용부대는, 고레벨의 경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9일의 미사일 발사 계획의 공표 후, 긴장을 강요당해 온 주민에게는, 컨디션의 이변을 호소하는 사람도 있다.공무원, 에밀리·서브 런씨(67)는 「잘 잘 수 없게 되었다」라고 이야기해, 「연습을 중지하면 좋은데」라고 표정을 흐리게 했다.
9일 이후, 물이나 식료를 슈퍼에서 사재기하는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있다 일본계 남성은 「은행으로부터 예금 전액을 꺼냈다고 하는 이야기도 최근 들었다」라고 밝힌다.
북한의 발사 계획에서는, 4발이 앞바다 약 30~40킬로에 착탄 한다고 하고 있어 선박이 피해를 받을 우려도 있다.
중부 하가냐의 항구에 주재해, 선박 화재나 구난에 해당하는 소방대원, 죠이·가리드씨(47)는 「무엇인가 있으면 직무던질 각오는 되어 있다.목숨을 잃는다고 해도」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북한의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 신문(전자판)은 20일, 논평 중(안)에서 한미 연습은 「불난 집에 부채질하도록(듯이) 사태를 악화시키게 될 것이다」라고 비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