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国企業手掛けたケニアの橋、完成前に崩落 総工費14億円
(CNN) ケニア西部で総工費1200万ドル(約14億円)をかけて中国企業が建設していた橋が、完成を目前にして崩落したことが4日までに分かった。現場は同国のケニヤッタ大統領が2週間前に視察したばかりだった。
崩落したのはケニア西部ブシア郡で中国の建設会社が建設していたシギリ橋。これまで政府の開発プロジェクトから置き去りにされてきた地域にあり、2014年には川を渡ろうとしたボートが転覆して十数人が死亡する事故も起きていた。
ケニヤッタ大統領は大統領選挙が8月に迫る中、再選を目指してインフラ開発を公約の柱に据えている。
6月14日にシギリ橋の建設現場を視察した大統領は、集まった有権者を前に、この橋は同地域が長年否定されてきた開発をもたらすと演説していた。
同大統領が公約に掲げるインフラ開発プロジェクトは、中国企業と中国からの出資に大きく依存する。総工費38億ドル(約4300億円)をかけて6月に開通した鉄道のマダラカ・エクスプレスにも、中国企業が出資していた。
この鉄道は首都ナイロビと港湾都市モンバサを結ぶが、将来的には延伸してケニアの周辺各国とつながる計画もある。
工費については高額だとして、一部で批判的な見方も出ていた。はやり中国が建設に携わったエチオピアの首都アディスアベバとジブチを結ぶ鉄道と比べると、1キロ当たりの費用が2倍以上だったためだ。
중국 기업 다룬 케냐의 다리, 완성전에 폭락총공비 14억엔
(CNN) 케냐 서부에서 총공비 1200만 달러( 약 14억엔)를 들여 중국 기업이 건설하고 있던 다리가, 완성을 눈 앞으로 해 폭락했던 것이 4일에 밝혀졌다.현장은 동국의 케니얏타 대통령이 2주일전에 시찰했던 바로 직후였다.
폭락한 것은 케냐 서부 브시아군에서 중국의 건설회사가 건설하고 있던 시기리다리.지금까지 정부의 개발 프로젝트로부터 방치되어 온 지역에 있어, 2014년에는 강을 건너려고 한 보트가 전복해 수십명이 사망하는 사고도 일어나고 있었다.
6월 14일에 시기리다리의 건설 현장을 시찰한 대통령은, 모인 유권자를 앞에 두고, 이 다리는 동지역이 오랜 세월 부정되어 온 개발을 가져온다고 연설하고 있었다.
동대통령이 공약으로 내거는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는, 중국 기업과 중국으로부터의 출자에 크게 의존한다.총공비 38억 달러( 약 4300억엔)를 들여 6월에 개통한 철도의 마다라카·익스프레스에도, 중국 기업이 출자하고 있었다.
이 철도는 수도 나이로비와 항만 도시 몬바사를 묶지만, 장래적으로는 연신해 케냐의 주변 각국과 연결될 계획도 있다.
공비에 대해서는 고액이라고 하고, 일부에서 비판적인 견해도 나와 있었다.유행 중국이 건설에 종사한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베바와 지부티를 연결하는 철도와 비교하면, 1킬로당의 비용이 2배 이상이었기 때문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