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ソウル時事】韓国の聯合ニュースなど複数のメディアは2日、中国政府が自国の旅行会社に対し、韓国旅行商品の販売を全面的に中止するよう指示したと報じた。
中国は、在韓米軍への最新鋭地上配備型迎撃システム「高高度防衛ミサイル（THAAD）」配備に強く反対しており、韓国ロッテグループによる用地提供で今年前半にも配備される見通しとなったことを受け、「報復措置」を取ったとみられるという。
昨年、韓国を訪れた観光客は約1700万人で、このうち800万人が中国人観光客だった。報道が事実なら、韓国の旅行関連業界が大きな打撃を受けることになり、中韓関係が一層悪化するのは必至。北朝鮮の核・ミサイル問題をめぐる中韓の協調にも支障が出るのは避けられない。
聯合などによると、中国国家旅遊局は2日、北京の旅行会社を招集して会議を開き、韓国旅行商品の全面的な販売中止を口頭で指示した。
一方、ロッテグループは2日、ショッピングサイト「ロッテオンライン免税店」がサイバー攻撃を受け、一時接続できない状態になったと発表した。攻撃の発信源は中国とみられ、報復の可能性がある。大量のデータを送り付けてシステムをまひさせる「DDoS攻撃」が行われた。
【서울 시사】한국의 연합 뉴스 등 복수의 미디어는 2일, 중국 정부가 자국의 여행 회사에 대해, 한국 여행 상품의 판매를 전면적으로 중지하도록 지시했다고 알렸다. 중국은, 주한미군에의 최신예지상 배치형 요격 시스템 「기껏해야 번방위 미사일(THAAD)」배치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한국 롯데 그룹에 의한 용지 제공으로 금년 전반에도 배치될 전망이 된 것을 받아 「보복 조치」를 취했다고 보여진다고 한다. 작년,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은 약 1700만명으로, 이 중 800만명이 중국인 관광객이었다.보도가 사실이라면, 한국의 여행 관련 업계가 큰 타격을 받게 되어, 중한 관계가 한층 악화되는 것은 필연.북한의 핵·미사일 문제를 둘러싼 중한의 협조에도 지장이 나오는 것은 피할 수 없다. 연합등에 의하면, 중국 국가려유국은 2일, 북경의 여행 회사를 소집하고 회의를 열어, 한국 여행 상품의 전면적인 판매 중지를 구두로 지시했다. 한편, 롯데 그룹은 2일, 쇼핑 사이트 「롯데 온라인 면세점」이 사이버 공격을 받아 일시 접속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고 발표했다.공격의 발신원은 중국으로 보여져 보복의 가능성이 있다.대량의 데이터를 보내 버려 시스템을 마비 시키는 「DDoS 공격」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