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문제로 음성이 안나오는 문제가 있네요 10분부터 보세요)

11세기에 건국한 베트남의 안남왕국 리씨왕조는 외세를 물리치고 세운 베트남 최초의 완전한 독립국가였으며 200여년간 지속된 강력한 왕조였다.

베트남 정부는 안남왕국에 대한 애틋한 국민들의 여망을 모아 왕국의 수도였던 고대도시 탕룽(昇龍)에 사당을 세우고,

매년 안남왕국 건국일인 3월15일이면  제사를 드린다. 왕손 리씨를 제사장으로 세우려 했으나

베트남 안에서 왕손을 찾을 수 없어  탕룽 시장으로 하여금 제사장을 대행토록 하고 있었다.

뜻밖에도  리씨왕조의 후손이 이역만리 한국에 살고 있다는 소식에 접한다.

그러나  베트남 전쟁이 승리는  남베트남(월남)이 아니라  북베트남(월맹)이 된다

베트남은 공산주의가 되고  이 이야기는 영원히 묻히게 된다

세월이 흐르고 흘러 베트남이 개방화 되고..

그들이 후손  한국인이 다시 베트남을 찾게 되는데..

안녕 베트남

내가 태어난 날 부터 베트남에 대해 들었지만 이 발음하기 어려운 이름에 대해 설명해주겠어
너는 자꾸 너의 이야기를 이야기 하고 싶겠지만 나는 사실은 베트남의 전설에 대한 이야기가 더 궁금해
내가 베트남에 대한 아는 이야기는  코폴라 감독 영화의 헬리콥터가 굉음을 울리는 전쟁 장면 뿐이야

언젠가는 그 땅을 밟아보겠어
끝내 엔젠가는  베트남 사람이 내면의 세계까지 알고 싶어
언젠가는 나는 베트남으로 찾아갈거야
안녕 베트남이라 말하기 위해서

나의 피부색, 검은 머리, 작은 발은 베트남을 찾고자 하는 이유야
베트남의 집, 거리, 시장 등 내가 모르는 것을 보고 싶어

언젠가는 그 땅을 밟아보겠어
끝내 엔젠가는  베트남 사람이 내면의 세계까지 알고 싶어
언젠가는 나는 베트남으로 찾아갈거야
안녕 베트남이라 말하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