酒と泪と男と女
なんとなく聞きたくなる夜があるじゃん。
忘れてしまいたいことや
どうしようもない寂しさに 包まれたときに男は
酒を飲むのでしょう
飲んで飲んで 飲まれて飲んで
飲んで飲みつぶれて 眠るまで飲んで
やがて男は 静かに眠るのでしょう
忘れてしまいたいことや
どうしようもない悲しさに 包まれたときに女は
泪 見せるのでしょう
泣いて泣いて ひとり泣いて
泣いて泣きつかれて 眠るまで泣いて
やがて女は 静かに眠るのでしょう
またひとつ女の方が 偉く思えてきた
またひとつ男のずるさが 見えてきた
俺は男 泣きとおすなんて出来ないよ
今夜も酒をあおって 眠ってしまうのさ
俺は男 泪は見せられないもの
飲んで飲んで 飲まれて飲んで
飲んで飲みつぶれて 眠るまで飲んで
やがて男は 静かに眠るのでしょう
술과 누와 남자와 여자
어딘지 모르게 (듣)묻고 싶어지는 밤이 있잖아.
잊어 버리고 싶은 것이나
어쩔 수 없는 외로움에 싸였을 때에 남자는
술을 마시겠지요
마시고 마시고 마셔지고 마셔
마시고 마셔 부서져 잘 때까지 마셔
이윽고 남자는 조용하게 자겠지요
잊어 버리고 싶은 것이나
어쩔 수 없는 슬픔에 싸였을 때에 여자는
누 보이겠지요
울고 울어 혼자 울어
울어 울며 매달려져 잘 때까지 울어
이윽고 여자는 조용하게 자겠지요
또 하나녀가 훌륭하게 생각되었다
또 하나남의 간사함이 보여 왔다
나는 북받쳐 욺과 누르다니 할 수 없어
오늘 밤도 술을 부추겨 자 버리는 것
나는 남누는 보여지지 않는 것
마시고 마시고 마셔지고 마셔
마시고 마셔 부서져 잘 때까지 마셔
이윽고 남자는 조용하게 자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