アシアナ機事故 韓国が米に異例の書簡
アメリカ・サンフランシスコの空港で韓国の旅客機が着陸に失敗した事故で、
韓国の事故調査委員会は、アメリカ側に対して調査した内容を一方的に公開しないよう求める
異例の書簡を送り、操縦ミスとの印象を与えるという国内の不満を反映した対応とみられています。
サンフランシスコ国際空港で、韓国のアシアナ航空機が着陸に失敗した事故で、
アメリカのNTSB=国家運輸安全委員会の調査では、
これまでのところ機体に大きな異常があったことを示す情報はなく、
操縦士が適切に操縦をしていたかどうかが焦点となっています。
こうしたなか、韓国の事故調査委員会は、NTSBに対して
委員長名義で書簡を送ったことを14日、明らかにしました。
書簡は、情報を韓国側にも定期的に提供するよう要請するとともに
「事故調査は、国際基準に沿って客観的かつ公正に行わなければならない」と指摘し、
直接的な表現は避けながらも、調査した内容を一方的に公開しないよう求めています。
これについて、事故調査委員会の関係者はNHKに対し、
「事実かどうか分からない、あるいは、議論になりうる事柄は、
事前に、発表するかどうか互いに話し合うべきだ」と述べています。
韓国では、NTSBが事故原因は操縦士のミスだとの印象を与えているという不満が
政府やメディアの間から出ており、異例の書簡送付はこうした不満を反映した対応とみられています。
NHK NEWS WEB 7月14日 16時14分
http://www3.nhk.or.jp/news/html/20130714/t10013036671000.html
아시아나기 사고 한국이 미에 이례의 서간
미국·샌프란시스코의 공항에서 한국의 여객기가 착륙에 실패한 사고로,
한국의 사고 조사위원회는, 미국 측에 대해 조사한 내용을일방적으로 공개하지 않게 요구하는
이례의 서간을 보내, 조종 미스와의 인상을 준다고 하는 국내의 불만을 반영한 대응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국제 공항에서, 한국의 아시아나 항공기가 착륙에 실패한 사고로,
미국의 NTSB=국가 운수 안전 위원회의 조사에서는,
지금까지 기체에 큰 이상이 있던 것을 가리키는 정보는 없고,
조종사가 적절히 조종을 하고 있었는지가 초점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의 사고 조사위원회는, NTSB에 대해서
위원장 명의로 서간을 보낸 것을 14일, 분명히 했습니다.
서간은, 정보를 한국측에도 정기적으로 제공하도록(듯이) 요청하는 것과 동시에
「사고 조사는, 국제기준에 따라서 객관적 한편 공정하게 실시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지적해,
직접적인 표현은 피하면서도, 조사한 내용을 일방적으로 공개하지 않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사고 조사위원회의 관계자는 NHK에 대해,
「사실인지 어떤지 모르는, 혹은, 논의가 될 수 있는 일은,
사전에, 발표할지 서로 이야기해야 한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NTSB가 사고 원인은 조종사의 미스라는 인상을 주고 있다고 하는 불만이
정부나 미디어의 사이부터 나오고 있어 이례의 서간 송부는 이러한 불만을 반영한 대응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http://www3.nhk.or.jp/news/html/20130714/t1001303667100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