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주거단지와 그에 관한 문화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한국 문화에 관심있는 일본인들은 아시겠지만.
맨션(mansion)을 한국에선 아파트(apart - apartment building)라고 부릅니다. 일본의 저층 소형 주택은 한국에서 빌라라고 부릅니다.
한국에서도 개인이 소유한 주택의 정원에 나무와 꽃을 심으며 생활하고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한국은 대형 주거건물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파트를 선호하는 이유
1. 주차장
일본은 차고지를 소유해야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지만 아파트는 대규모 주택단지를 계획하며 지하에 주차장을 건설합니다. 2000년도 기준으로 지하주차장으로 엘리베이터가 연결된 아파트들이 생겼습니다. 최근들어 입주민과 방문객만 사용할 수 있게 하였으며 주차장 사용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2. 아파트 내 시설
중산층이 거주하는 아파트에 도서관, 운동시설, 유치원이 있으며 부유층을 위한 아파트에는 아파트 단지 내부에 학교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전용 식당도 제공하는 고급아파트들이 있으며 심지어 세탁, 청소도 해주는 고급 옵션을 갖고있는 아파트들이 있습니다.
3. 보안
한국에서 개인주택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불안해 하는것 중 하나가 범죄입니다. 일본과 한국 모두 전세계에서 치안이 좋은 나라에 속하지만 일상생활에서 간단한 범죄가 일어날 수 있고. 일본에서 일어난 불특정 다수에관한 범죄가 한국에도 있어서 상대적으로 사람의 눈이 많으며 경비원들이 있는 아파트에 거주하길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저도 어린시절에 개인주택에 살았는데 누군가가 자전거, 강아지, 병아리를 훔쳐갔습니다.
5. 현금화
한국에서 아파트는 안정적인 재산 보존수단 입니다. 또한 가격 상승요인이 있어 개인주택보다 아파트를 선호하게 됩니다. 서울에서 100㎡ 기준 0.8~1.2억엔 고급지역(세타가야, 롯폰기와 비슷한곳) 2억엔 수도권 0.25~0.7억엔 신규지역 1억엔정도 합니다.
저희집 재산은 아파트 2개 소유 5000만엔(거주), 2500만엔, 상가건물 2000만엔, 토지 2필지 3000만엔을 소유하고 대출 2000만엔이 있어 부동산 재산은 대략 1억엔에 가깝습니다. 만약 큰돈이 필요하게 될 경우 토지는 은행에서 근저당을 설정하여 대출을 하는 방법이 있으나 아파트의 경우에는 거래가 활발하여 쉽게 현금화 할 수 있어 판매하여 바로 현금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서울 근처 도시의 고급 주택 지역 입니다. 우측에 있는 아파트는 주상복합건물이며 이런 주상복합 건물은 1~3층에 상점이 있습니다. (소형병원, 사무실, 편의점, 식당, 학원, 약국이 주로 있으며 규모에 따라 카페, 대형마트도 입점합니다.)
같은 도시의 1차 주택단지 사업으로 조성된 아파트단지 입니다.
오늘날 한국의 대도시 모습을 만든 주거공간 입니다. 90년도쯤 완성되었으며 이때부터 한국에는 아파트 열풍이 일어났습니다.
회사 근처의 아파트 단지 입니다. 최근에는 고층 아파트를 선호하여 200m에 준하는 아파트들을 많이 건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초고층건물 건축에 관련된 법안에 따라 200미터 혹은 50층 초과시 안전기준으로 199.8m, 49층 아파트를 많이 건설하고 있습니다.
제가살고있는 아파트 단지 내부 입니다. 아파트 건물사이에 일조권을 위해 간격이 있으며 이곳에 주민 공동시설, 정원, 놀이터가 있습니다. 2000년도 이전에는 옥외 주차장들이 많이 있었지만 2005년도 쯤 부터 대도시지역의 아파트들은 대부분의 주차장이 지하에 있습니다.
일본의 간토평야를 비롯한는 엄청 넓어서 많은 사람들이 개인주택을 소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지만 한국의 경우는 대도시여도 주변에 언덕과 산이 많아서 아파트 건설에 집중하였습니다.
90년대만 하더라도 주택 물량 중심의 아파트 건설이였으나 2000년도 이후부터 입주민의 생활공간을 위한 아파트들이 건설되고 있습니다.
그밖에 용어정리
오피스텔(officetel) - studio
상업구역에 건설된 주거형태의 건물입니다. 건물을 사무실, 주거등으로 사용가능합니다. 도시 중심지 주변에 많으며 임대수입을 얻기 좋은 장점이 있으나, 현금으로 전환하기 어렵습니다. 환기가 좋지않아 냉난방시설을 자주 이용하게 됩니다. 도시중심에 가까울수록 고층화 되어있습니다.
원룸,투룸(one room, two room) - studio : 일본에 아파트(apato)와 비슷한 개념입니다. 1DK, 2DK형태입니다.
빌라(villa) - Townhouse : 과거에는 주로 돈이 부족한 사람들이 소유한 공동주택이였으나 최근엔 럭셔리한 빌라도 많이 건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빌라에 산다는 표현이 좋지 않아 다른 영어로된 단어를 부르려고 합니다.
아파트(apart) - apartment, condominium, flat : 전형적인 한국의 대형 주거건물 입니다. 5층이상의 건물이나 대부분 15층이상의 건물 입니다.
주상복합 : 최근 부유층 공동주택건물로 많이 건설되고 있습니다.
대규모 주거단지 계획이 있는 지역에서 대형 주상복합 건물은 입주민과 주변사람들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업시설공간이 있으며 보안상 입주민전용 엘리베이터, 주차장이 있습니다. 또한 대규모 주거단지 계획에서 해당부지 건설관련자들은 자신이 건설한 주상복합단지가 지역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디자인, 입지, 건축높이 등을 경쟁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주거단지와 그에 관한 문화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한국 문화에 관심있는 일본인들은 아시겠지만.
맨션(mansion)을 한국에선 아파트(apart - apartment building)라고 부릅니다. 일본의 저층 소형 주택은 한국에서 빌라라고 부릅니다.
한국에서도 개인이 소유한 주택의 정원에 나무와 꽃을 심으며 생활하고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한국은 대형 주거건물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파트를 선호하는 이유
1. 주차장
일본은 차고지를 소유해야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지만 아파트는 대규모 주택단지를 계획하며 지하에 주차장을 건설합니다. 2000년도 기준으로 지하주차장으로 엘리베이터가 연결된 아파트들이 생겼습니다. 최근들어 입주민과 방문객만 사용할 수 있게 하였으며 주차장 사용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2. 아파트 내 시설
중산층이 거주하는 아파트에 도서관, 운동시설, 유치원이 있으며 부유층을 위한 아파트에는 아파트 단지 내부에 학교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전용 식당도 제공하는 고급아파트들이 있으며 심지어 세탁, 청소도 해주는 고급 옵션을 갖고있는 아파트들이 있습니다.
3. 보안
한국에서 개인주택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불안해 하는것 중 하나가 범죄입니다. 일본과 한국 모두 전세계에서 치안이 좋은 나라에 속하지만 일상생활에서 간단한 범죄가 일어날 수 있고. 일본에서 일어난 불특정 다수에관한 범죄가 한국에도 있어서 상대적으로 사람의 눈이 많으며 경비원들이 있는 아파트에 거주하길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저도 어린시절에 개인주택에 살았는데 누군가가 자전거, 강아지, 병아리를 훔쳐갔습니다.
5. 현금화
한국에서 아파트는 안정적인 재산 보존수단 입니다. 또한 가격 상승요인이 있어 개인주택보다 아파트를 선호하게 됩니다. 서울에서 100㎡ 기준 0.8~1.2억엔 고급지역(세타가야, 롯폰기와 비슷한곳) 2억엔 수도권 0.25~0.7억엔 신규지역 1억엔정도 합니다.
저희집 재산은 아파트 2개 소유 5000만엔(거주), 2500만엔, 상가건물 2000만엔, 토지 2필지 3000만엔을 소유하고 대출 2000만엔이 있어 부동산 재산은 대략 1억엔에 가깝습니다. 만약 큰돈이 필요하게 될 경우 토지는 은행에서 근저당을 설정하여 대출을 하는 방법이 있으나 아파트의 경우에는 거래가 활발하여 쉽게 현금화 할 수 있어 판매하여 바로 현금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서울 근처 도시의 고급 주택 지역 입니다. 우측에 있는 아파트는 주상복합건물이며 이런 주상복합 건물은 1~3층에 상점이 있습니다. (소형병원, 사무실, 편의점, 식당, 학원, 약국이 주로 있으며 규모에 따라 카페, 대형마트도 입점합니다.)
같은 도시의 1차 주택단지 사업으로 조성된 아파트단지 입니다.
오늘날 한국의 대도시 모습을 만든 주거공간 입니다. 90년도쯤 완성되었으며 이때부터 한국에는 아파트 열풍이 일어났습니다.
회사 근처의 아파트 단지 입니다. 최근에는 고층 아파트를 선호하여 200m에 준하는 아파트들을 많이 건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초고층건물 건축에 관련된 법안에 따라 200미터 혹은 50층 초과시 안전기준으로 199.8m, 49층 아파트를 많이 건설하고 있습니다.
제가살고있는 아파트 단지 내부 입니다. 아파트 건물사이에 일조권을 위해 간격이 있으며 이곳에 주민 공동시설, 정원, 놀이터가 있습니다. 2000년도 이전에는 옥외 주차장들이 많이 있었지만 2005년도 쯤 부터 대도시지역의 아파트들은 대부분의 주차장이 지하에 있습니다.
일본의 간토평야를 비롯한는 엄청 넓어서 많은 사람들이 개인주택을 소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지만 한국의 경우는 대도시여도 주변에 언덕과 산이 많아서 아파트 건설에 집중하였습니다.
90년대만 하더라도 주택 물량 중심의 아파트 건설이였으나 2000년도 이후부터 입주민의 생활공간을 위한 아파트들이 건설되고 있습니다.
그밖에 용어정리
오피스텔(officetel) - studio
상업구역에 건설된 주거형태의 건물입니다. 건물을 사무실, 주거등으로 사용가능합니다. 도시 중심지 주변에 많으며 임대수입을 얻기 좋은 장점이 있으나, 현금으로 전환하기 어렵습니다. 환기가 좋지않아 냉난방시설을 자주 이용하게 됩니다. 도시중심에 가까울수록 고층화 되어있습니다.
원룸,투룸(one room, two room) - studio : 일본에 아파트(apato)와 비슷한 개념입니다. 1DK, 2DK형태입니다.
빌라(villa) - Townhouse : 과거에는 주로 돈이 부족한 사람들이 소유한 공동주택이였으나 최근엔 럭셔리한 빌라도 많이 건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빌라에 산다는 표현이 좋지 않아 다른 영어로된 단어를 부르려고 합니다.
아파트(apart) - apartment, condominium, flat : 전형적인 한국의 대형 주거건물 입니다. 5층이상의 건물이나 대부분 15층이상의 건물 입니다.
주상복합 : 최근 부유층 공동주택건물로 많이 건설되고 있습니다.
대규모 주거단지 계획이 있는 지역에서 대형 주상복합 건물은 입주민과 주변사람들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업시설공간이 있으며 보안상 입주민전용 엘리베이터, 주차장이 있습니다. 또한 대규모 주거단지 계획에서 해당부지 건설관련자들은 자신이 건설한 주상복합단지가 지역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디자인, 입지, 건축높이 등을 경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