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

小学生のとき、家に「少年少女世界文学全集」という全部で50冊ほどの本がありました。
母が子供のときに読んだ本を捨てずに保管してくれていた本でした。
その中に「朝鮮の民話」という巻があり、すごく怖くて、子供の私に強烈な印象を残した話がありました。
大体、下記のような話でした。
——————————
朝鮮のある村の農家で、後継ぎの息子の嫁が見つからず皆が心配していたのですが、ふとしたいきさつで、素敵なお嫁さんが来てくれたのです。
美人で働き者で、良い嫁が見つかったとみんなが喜んでいました。
ところが、そのうちに、農家で買っている牛などの家畜が急死することがおきはじめました。前日までは元気だった家畜が、朝になると血を吐いて苦しんで死んでしまうのです。
そういうことが何度かあったある晩、その息子が夜中にふと目が覚めると、隣で寝ているはずの嫁の姿が見当たりません。納屋の方に何か気配があり、気になってそっと納屋を覗いてみると、
嫁が牛の肛門から手を入れて肝を抜き取り生でむしゃぶりついているのでした。
嫁は鬼だったのです。
そして、見られていることに気が付いた嫁は、口中を血だらけにしたものすごい形相で、「見たな、待てっ」と叫びながら追ってきたのです。
————————————-
以上のような話で、子供の私には余りにも強烈で怖くて、しばらくトラウマになってしまったのです。
「昼は優しい母が実は鬼だったらどうしよう」って思ったりして。夜中にふと目が覚めたとき、台所で母の気配がしたりすると、冷蔵庫の中の生肉を食べているのではないか、とか思ったりして。今その姿を見てしまうと、きっと殺されてしまうんだと思って、布団を頭まで被って震えたりしていました。

で、韓国の方に質問なのですが、上の民話をご存知の方はいらっしゃいますでしょうか。韓国では有名な民話なのかどうか教えていただけたら嬉しいです。


한국의 무서운 민화의 추억


초등 학생 때, 집에 「소년 소녀 세계 문학 전집」이라고 하는 전부 50권 정도의 책이 있었습니다.
어머니가 아이 때에 읽은 책을 버리지 않고 보관해 주고 있던 책이었습니다.
그 중에 「조선의 민화」라고 하는 권이 있어, 몹시 무서워서, 아이의 나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대개, 아래와 같은 이야기였습니다.
--------------------
조선이 있는 마을의 농가에서, 후계의 아들의 신부가 발견되지 않고 모두가 걱정하고 있었습니다만, 사소한 경위로, 멋진 신부가 와 주었습니다.
미인으로 일꾼으로, 좋은 신부가 발견되었다고 모두가 기뻐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 그러던 중, 농가에서 사고 있는 소등의 가축이 급사하는 것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전날까지는 건강했던 가축이, 아침이 되면 피를 토해 괴로워해 죽어 버립니다.
그런 것이 몇 번인가 있던 있다 밤, 그 아들이 한밤중에 문득 깨어나면, 근처에서 자고 있어야할 신부의 모습이 눈에 띄지 않습니다.헛간에 무엇인가 기색이 있어, 신경이 쓰여 살그머니 헛간을 보면,
신부가 소의 항문으로부터 손을 넣고 간을 빼내 생?`나달라붙어서 놓지 않고 있으므로 했다.
신부는 귀신이었습니다.
그리고, 보여지고 있는 것에 깨달은 신부는, 구강을 피투성이로 한 것 대단한 형상으로, 「보았군, 기다릴 수 있는 」(이)라고 절규면서 추는 왔습니다.
-------------------------
이상과 같은 이야기로, 아이의 나에게는 너무도 강렬하고 무서워서, 당분간 트라우마가 되어 버렸습니다.
「낮은 상냥한 어머니가 실은 귀신이라면 어떻게 하지」라고 생각하거나 해.한밤중에 문득 깨어났을 때, 부엌에서 어머니의 기색이 하거나 하면, 냉장고 안의 날고기를 먹고 있는 것은 아닌지, 라든지 생각하거나 해.지금 그 모습을 봐 버리면, 반드시 살해당해 버린다고 생각하고, 이불을 머리까지 감싸 떨리거나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국 분에게 질문입니다만, 위의 민화를 아시는 분은 계(오)시십니까.한국에서는 유명한 민화인가 어떤가 가르쳐 주시면 기쁩니다.



TOTAL: 28087

番号 タイトル ライター 参照 推薦
23507 最近飲んだ (3) あやげ 2018-05-05 689 1
23506 俺がハマーだ! (2) jlemon 2018-05-04 2438 0
23505 山口メンバーの件をギャルに聞いて....... (6) jlemon 2018-05-03 3063 0
23504 ウラジオストクを励ますスレッド (8) Ron Zacapa 2018-05-03 1169 6
23503 私の父について前編 jlemon 2018-05-03 6120 0
23502 私の父について後編 jlemon 2018-05-03 5997 0
23501 #169 フランス土産 (5) Dartagnan 2018-05-02 566 0
23500 ペットの猫の思い出 (3) jlemon 2018-05-02 3294 0
23499 世界の料理ショー (2) jlemon 2018-05-02 4591 0
23498 源氏物語絵巻 (15) Dartagnan 2018-05-01 1966 1
23497 車より安い中古住宅---外構工事が完....... (21) hisabou 2018-05-01 748 0
23496 #168 ラインの終え方 (11) Dartagnan 2018-04-30 770 1
23495 ド正論が好き (4) jlemon 2018-04-30 2850 0
23494 Dartagnan愛しています^^ Revy 2018-04-29 1431 5
23493 目くるめく 真Dartagnan 2018-04-29 1370 10
23492 今日のお昼 (7) relax 2018-04-29 707 1
23491 別荘周辺のイギリス式庭園 (5) jlemon 2018-04-29 4648 0
23490 【急募】持ち帰ったワインを飲む場....... (15) Dartagnan 2018-04-29 667 1
23489 中学生の頃好きだったrock band jlemon 2018-04-29 2797 0
23488 高校生の頃最も好きだったhip hopグル....... jlemon 2018-04-28 2494 0